대아수목원 (전북 완주군)
☞ 일 시 : 2011. 7. 9. 토. (비)
☞ 다녀온길 : 주차장 ⇒ 제3봉 ⇒ 제2봉 ⇒ 제1봉 ⇒ 장미원 ⇒ 주차장
☞ 다녀온 이야기
장마철...
오늘도 어김없이 하늘이 흐리더니 수목원으로 달리는 버스의 차창을 세차게 부딪치는 빗방울...
산행을 하기에는 너무 많은 비가 내리는 것 같습니다.
오늘은 산악회의 1년에 한번 있는 야유회날...
간단히 산행을 마치고 식당에서 점심과 레크레이션을 하기로 한 날 입니다.
수목원이 가까워질수록 다행이 비가 잦아듭니다.
산행지인 대아수목원 주차장에 도착하니 빗방울이 약해져 산행을 하기로 합니다.
▼ 주차장에서 바라본 - 제1전망대와 제2전망대로 이어지는 능선
주차장을 출발.. 다리를 건너고 잠시 후 만남의 광장에 이릅니다.
만남의 광장에는 잘 지어진 정자, '대아수목원' 이라 적혀 안내석 그리고 안내도가 세워져 있습니다.
▼ 대아수목원 알림석
만남의 광장 입구에서 곧바로 올라가는 길은 제1전망대로 오르는길로
산림박물관, 열대식물원, 그리고 장미원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만남의 광장을 가로질러 가는 우측으로는 금낭화서식지와 제3전망대로 오르는 길입니다.
제3전망대를 향해 콘크리트포장 도로를 따라갑니니다.
도로는 다리를 건너고 이내 우측 산등줄기로 올라가는 길이 나옵니다.
제3전망대로 오르는 들머리 입니다.
▼ 제3전망대 오름 들머리
제3전망대로 오르는 길은 초입부터 계단이 시작됩니다.
빗방울이 거세어지고..
경사는 점점 더해가고..
긴 계단길 오름은 산등성이 까지 이어집니다.
산등성에서 길은 좌측으로 꺽어져 제3전망대를 향해 올라 갑니다.
오름이 잠시...
낮으막한 봉우리를 넘고 다시 올라선 곳에 벤취가 놓여져 있습니다.
▼ 계단오름길
▼ 산등성이...길은 좌측으로 이어지고
▼ 봉우리 벤취
봉우리를 내려서고 능선길 우측 아래로 잘 포장된 임도가 모습을 보입니다.
▼ 등산로 우측 아래로 이어지는 임도
임도로 내려서는 갈림길을 지나 오름은 계속됩니다.
빗줄기는 굵어지고...
빗방울로 젖었는지 땀으로 젖었는지.. 이미 옷은 젖었고...
공기는 시원합니다...
한발 한발 계단을 올라서 산등성이 안부 고개에 섭니다,
우측으로는 산책로로 가는 길이고..
좌측으로 이어진 길을 따라 제3전망대를 향해 갑니다.
빗줄기는 그칠줄 모르고....
빗속을 뚫고 제3전망대에 섭니다.
▼ 산등성이 안부 갈림길로 오르는 계단
▼ 산등성이 안부고개...좌측으로 지척에 3전망대가 자리함
▼ 제3전망대 직전
▼ 제3전망대
▼ 제3전망대에서 조망 - 제2전망대와 제1전망대로 이어지는 능선
▼ 운암산이 운해속에 뭍치고....
▼ 제3전망대를 내려서며 되돌아봄
3전망대에서 휴식을 마치고 제2전망대를 향해 갑니다.
전망대를 내려서면 전망대를 거치지 않고 가로질러가는 길과 만나 2전망대를 향해 길은 이어집니다.
내림과 오름이 몇번을 반복하고.....
철계단을 올라갑니다.
급경사로 오르는 철계단 경사가 조금 완만해지더니 정자가 시야에 들어옵니다.
제2전망대 입니다
▼ 제2전망대로 가는 길
▼ 3전망대에서 2전망대로 가는 길의 첫번째 내림길
▼ 벤취가 놓인 봉우리를 넘고...
▼ 목침 계단을 올라가고.. 계단이 폭우로 유실되었습니다
▼ 봉우리를 내려가고..
▼ 능선길이 봉우리를 좌로 돌아 내려가고...
▼ 내림을 계속하여...
▼ 벤취가 놓인 산등성이에서 내림이 계속 이어지고..
완마한 산등성이 길이 갈림길을 만납니다.
▼ 제2전망대 직전 (3전망대에서 2전망대로 가는 2번째 내림길)
▼ 제2전망대를 향한 계단오름이 시작되고
이 철계단을 올라서면 제2전망대가 보입니다. ▼ 제2전망대를 향한 마지막 오름
한걸음 한걸음 철계단을 올라 제2전망대에 섭니다. 운해속에 제1전망대가 있는 봉우리기 조망되고... 운암산도 운해속에서 모습을 보였다 감췄다를 반복합니다.
▼ 제2전망대에서 바라본 제1전망대
▼ 운암산 조망
제2전망대에서의 비피함과 조망을 마치고 제1전망대를 향해 갑니다. 운해가 서서히 산아래로 내려오는 풍경이 새로운 느낌으로 다가옵니다. 내림이 잠시.. 급사면 오름을 올라 봉우리를 넘고.. 봉우리를 내려갑니다. 산등성이로 이어지는길이 갈림길에 이릅니다. 대피소와 제1전망대로 갈리는 곳 입니다. ▼ 제2전망대를 내려서 안부에 이르고 다시 올라선 봉우리
▼ 오름이 경사를 더해가고..
▼ 갈림길
갈림길 좌측 제1전망대를 향해 방향을 잡아갑니다. 내림길이 심하게 떨어져 내려갑니다. 목침계단도 내려가고, 낙옆쌓인 길을 조심조심 내려갑니다. 내림길이 임도를 만납니다. 임도를 따라 좌측으로 내려가면 주차장으로 내려가고.... 가로질로 제1봉을 향해 갑니다. 오르락.. 내리락.. 다시 갈림길에 섭니다. 제1전망대 직전 갈림길 입니다. 좌측으로는 '장미원'을 거쳐 주차장으로 가는 길 입니다. 갈림길을 지나 제1봉에 섭니다.
▼ 임도를 향해 내려가는 길
▼ 임도
▼ 전망대 직전 갈림길
제1전망대에서 조망을 즐깁니다. 운해들이 여행을 하고 있습니다. 운해들의 여행길.... 산봉우리를 감추기도 하고, 골짜기 마다 숨어도 보고... 발아래 마을과 길 들이 한폭의 산수로 다가옵니다. 지나온 오름길과 능선도 한눈에 펼쳐집니다. 열대식물원지붕이 골짜기에 아늑히 자리하고 있습니다. 산골짜기로 구비져 흐르는 물줄기와 도로 그리고 봉우리에 걸린 운해도 아름다운 풍경으로 다가옵니다.
▼ 수목원 주차장과 대아리저수지로 흘러들어가는 지류
▼ 제1전망대에서 바라본 지나온 봉우리들.....제2전망대에서 제3전망대로 이어지는 마루금
▼ 운해의 여행..
제1전망대에서 조망을 마치고,
올라왔던 길을 되돌아 내려와 제2전망대와 주차장 갈림길에 섭니다.
곧바로 이어지는 능선을 따라가면 지나온 2전망대로 가는 길 이고...
우측으로 난 돌 계단 내림길은 주차장 으로 가는 길 입니다.
돌계단을 내려섭니다.
돌계단길이 한구비 돌아내려 가더니 비포장 임도를 만나고 이내 포장도로로 바뀌어 내려가더니,
갈림길에 이릅니다.
제2전망대와 주차장으로 갈리는 곳 입니다.
우측으로 내려가는 길을 따라 주차장으로 향합니다.
내림길에는 작은 폭포도 만들어져 있고, 계곡을 흐르는 물소리가 명쾌하게 들려옵니다.
물길이 사방댐으로 흘러들어가고,
사방댐 아래에는 장미꽃들로 수 놓아진 '장미원' 입니다.
아름다운 장미꽃밭 입니다.
장미와 정자 그리고 운해와 어울어진 풍경도 아름답습니다.
장미원 옆에는 '열대식물원'이 자리하고 마치 제주도 여미지의 축소판 같습니다.
열대식물과 꽃들이 자라고 있습니다.
열대식물원 아래에는 산림박물관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 갈림길에서 주차장으로 이어지는 내림길
▼ 자갈길이 포장도로로 바뀌어 내려가고...
▼ 폭우로 인해 만들어진 폭포
▼ 제2전망대와 주차장으로 갈리는 삼거리
▼ 계곡물이 너울너울 춤을추고...
▼ 장미원의 장미와 정자
▼ 열대식물원
▼ 열대식물원내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