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만산

구만산

물이 말라버린 구만폭포

다녀온 날 : 2017. 6. 24

다녀온 길 :  농원 ⇒ 구만산장 ⇒ 구만암 ⇒ 구만산 ⇒ 구만폭포 ⇒ 구만산장 ⇒ 농원 

트랭글

다녀온 이야기

여름산행의 별미는 계곡물에 들어가 산행을 마무리 하는것인데...

가뭄이 너무나 오래 지속되다보니 산천에 물이 귀합니다

집을 나서 차를 타고 달려오기를 4시간여

산행 들머리에 도착합니다

마땅히 주차할 곳이 없어 농원에 주차 하는데 10.000원을 받습니다

 

골짜기 사이 솟은 봉우리 아래 기암들을 보니 주왕산이 연상됩니다

농원을 출발하여 20여 미터정도 올라가니 비포장 도로를 만납니다

구만암으로 이어지는 도로입니다 

농원...들머리

비포장 도로에 올라서 좌측으로 이어지는 길을 따라 구만암을 향해 갑니다

구만암 으로 이어지는 도로

구만암으로 가는 도로를 따라 가다 바라본 농원 옆 팬션

구만암으로 가는 길에 바라본 구만산장

구만산펜션 간판 앞 도로건너편에는 산에서 쏟아지는 물줄기 약수가 있습니다

구만산펜션을 지나 우측으로 올라가는 길을 따라갑니다

이내 갈림길이 나오고 우측에는 이정표가 세워져 있습니다

구만암 갈림길 입니다

구만산을 다녀오는 원점회귀 지점입니다

좌측으로 이어지는 길은 계곡을 따라 이어지는 오름길로 구만폭포를 거쳐 구만산 정상으로 가는길로

하절길 물이 있을때는 위험한 길입니다

우측 축대위로 이어지는 길은 구만암을 거쳐 구만산 정상으로 오르는 길 입니다

우측으로 이어지는 길을 따라 오르기를 잠시... 이내 작은 집하나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일반 가옥같은데 구만암이라 적혀 있어 이곳이 구만암 이구나 하고 알 수 있습니다

갈림길....원점회귀 지점

갈림길에 세워져 있는 안내도

구만암

구만암을 좌측으로 두고 우측으로 돌아서니 급사면 오름길이 시작됩니다

경사가 하늘을 닫는듯합니다

지그제그로 이어지는 계단을 따라 올라갑니다 

급사면 오름길이 시작되고...

건너편 암벽에 두개의 동굴이 있습니다 

오름길에 되돌아본 올라온 길

완만한 길이 이어지고

오름길 좌측 암석이 자리하고 좌측으로 조망이 트입니다. 멀리 구만산 정상도 조망됩니다

등산로 우측으로 조금 벗어나 자리한 기이한 소나무

갈림길 입니다

궁금함이 곧바로 오르는 길을 따라 봉우리로 올라갑니다

봉우리를 넘어서 가는 길이 있겠지??? 하는 마음으로..

봉우리를 넘어 잠시 이어지는 산행..

절벽위에 섭니다.

내림길을 찾습니다

길이 제법 뚜렷하게 나있어 내려갑니다... 절벽...

되돌아 올라 봉우리에 서고 좌측으로 내려갑니다

한참 후 봉우리 우측으로 이어지는 등산로를 만납니다

 

독도주의... 우측으로 난 길이 구만산으로 가는 길

봉우리 정상입니다

알바한 봉우리에서 바라본 구만산 능선

봉우리에서 바라본 풍경

알바후 다시만난 정상적인 등산로..구만산으로 가는 길

억산 갈림길

억산갈림길을 지나니 완만한 길이 이어지고

마침내 구만산 정상에 도착합니다

구만산 정상

구만산 정상

정상을 내려섭니다

잠시 후 사람들이 웅성거립니다

산객한분이 바닥에 누워있고 심패소생술을 하고 있습니다

체온을 잃고 하얗게 변해버린 산객을 보니 안타까운마음이 이루 말할수 없습니다

세분이 산행을 왔는데 한분이 개인적인 문제로 안타까운 일이 벌어진것입니다

신고 후 30여분이 지나서 구난하러 헬기가 왔습니다 만....

구조용 헬기

구만산장 으로 이어지는 계곡

알바했던 봉우리

급사면 내림길이 끝나고 계곡을 건너니 완만한 내림길로 바뀌어 내려갑니다

좌측으로 내려가면 구만폭포 상단???

절벽을 따라갑니다

나뭇가지 사이로 구만폭폭로 내려가는 길이 조망되고

구만폭포 위 절벽위로 이어지는 내림길

당겨본 봉우리

발벌리고 등긴댄 나무

구만암으로 내려서는 계단

계단을 내려오다 바라본 계곡건너편 암봉

계단을 내려서다 되돌아본 내려온길

구만폭포... 폭포수는 어데가고...

구만폭포에서 바라본 구만산으로 오르는 계단과 구만암으로 어어지는 길(좌측)

계곡이 완전히 말라버리고..

계곡건너편으로 이어지는 길에 세워진 이정표

또다시 계곡을 건너고

계곡을 따라이어지는 완만한 길

마치 주왕산 계곡을 연상케 합니다

내림길에 계곡을 내려다 보니 맑은물이 고여있는 웅덩이가 조망됩니다

잠시 회의...

알탕을 할까 말까... 옷입은채로 물에 들어갔다 가는걸로 하고 나무데크에서 계곡으로 내려섭니다

계곡의 유일한 물 웅덩이에 깨끗한 물이 고여있고

바위사이로 물이 조금씩 흘러 내리고 있습니다

그 깨끗하던 웅덩이가... 바닥에 있던 낙옆이 떠올랐습니다

다시 계단데크로 올라와 되돌아본 알탕한곳

물이 말라버린 폭포

구만암 갈림길인 원점회귀 지점에 도착합니다

나뭇가지에 산악회 띠지가 주렁주렁 걸려 있습니다

비포장 도로를 따라 내려갑니다

구만산장을 지나고 마침내 농원에 도착합니다

농원은 많은 사람들이 찾는가 봅니다

천막아래 많은 탁자와 의자가 놓여 있습니다

샤워하로 간 일행을 기다리며 마시는 시원한 맥주가 더위를 확 떨쳐버리게 합니다

샤워장은 남여 공용사용으로 1명씩 교대로 씻을수 있으며 다라이에 물을 담아놓고 바가지로 떠 붓는 형태로

1인당 1,000원을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