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유산 향적봉
☞ 다녀온 날: 2021. 1. 20(수)
☞ 다녀온 길: 곤돌라 주차장 → 설천하우스 → 향적봉 → 중봉 → 백암봉 →중봉
→ 오수자굴 → 백련사 → 삼공리 버스터미널 → 곤돌라 주차장(택시)
☞ 다녀온 이야기
평일이라 좀 한가하겠지 하는 생각으로 덕유산을 다녀오려고 집을 나섭니다
하지만 그것은 착오...
무주리조트 곤돌라주차장에 차를 주차하고 곤돌라 매표를 하러 갑니다
관광곤돌라를 타려는 사람들이 표를 사려고 줄지어 서있습니다
3줄로 늘어선 줄이 길게 이어져 있습니다
관광곤돌라 표를 사려고 줄지어 있는 관광객들...
주차장을 가득매운 차량들
12시 04분 곤돌라 표를 구입했습니다.
관광곤돌라 이용안내
대인 왕복 16,000원, 편도 12,000원
왕복에 비해 편도가 너무 비싸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곤돌라 승차권 번호 1840번
승강장에서 울려퍼지는 안내소리 1400번까지 줄서세요
50명씩 줄을 세웁니다
곤도라를 타려면 한참을 기다려야 하기에 휴게소에 들어가 점심을 먹습니다
휴게소 안에서 바라본 곤돌라를 타려는 사람들
김밥과 소주 그리고 영양갱이 오늘 먹거리 입니다
스키장은 한가하네요...
관광곤도라를 타려고 줄지어서 있는 사람들...
마침내 곤도라를 타고 설천봉으로 갑니다
8명 정원인 곤도라에 사회적거리두기로 4명씩 탑승하고 운행합니다
설천봉 도착
향적봉으로 가는 길...
향적봉 오름 들머리로 올라서 되돌아 본 설천하우스와 곤도라 승강장
이틀전 내린 눈은 바람과 따뜻한 햇빛으로 녹아내려 바닥에 수북이 쌓여 있습니다
언제와도 항상 이자리에... 죽어서 천년을 보내는 중
향적봉아래 전망대
전망대에서 향적봉을 배경으로...
향적봉으로 오르는 길
향적봉
향적봉을 내려서며 바라본 남덕유로 이어지는 마루금... 멀리 구름위로 지리산 반야봉이 솟아 있습니다
향적봉을 내려서는 길에 누군가 만들어 놓은 눈사람이 있네요
향적봉 대피소로 가는 길에 올려다 본 향적봉
대피소와 중봉
대피소 갈림길... 백련사(좌), 중봉, 남덕유산(우)
대피소 지붕위에 눈사람이 정겹네요...
대피소를 지나 중봉으로 가는길 주목군락지를 지나갑니다
구상나무에 고드름이 달렸네요
사랑... 두몸이 한몸되어...
바위와 한몸되어... 바위의 고통을 나무는 알련지...
여기도 사랑.. 까마귀의 입맞춤...
작은 까마귀가 오물오물하더니 큰 까마귀 입에 부리를 댑니다
고사목과 남덕유산으로 이어지는 마루금
중봉에 도착합니다
여산객 3명이 태극기를 가지고 산에 올랐네요
잠시 태극기를 빌려 하늘에 날려 봅니다
중보에서 향적봉을 배경으로...
지금은 인증샷 찍는 중... 저기가 삼가봉 이고 저기가 남덕유산, 저기는 지리산 반야봉 이지...
중봉에서 바라본 남덕유산으로 이어지는 마루금...
중봉에서 바라본 향적봉 가는 길
중봉을 내려섭니다
계단아래 갈림길...
오수자굴과 백암봉으로 갈리는 곳 입니다
우측으로 방향을 잡아 갑니다
백암봉을 다녀오려고...
중봉에서 한바탕 계단을 내려오고 능선길로 접어드니 이정표가 세워져 있고
백암봉이 한결 가까이 다가옵니다
이내 백암봉에 올라섭니다
백암봉으로 가는 길
백암봉
백암봉에서 바라본 사갓봉과 남덕유산으로 이어지는 마루금
중봉으로 되돌아 갑니다
구비져 오르는 중봉 오름길
안성에 올라 몸이 지칠즘 마주치는 최악의 지점입니다
중봉으로 오르는 계단 직전 백암봉을 지나 남덕유로 이어지는 능선을 되돌아 봅니다
중봉 아래 갈림길
갈림길에서 우측으로 방향을 잡아 갑니다
오수자굴을 지나 삼공리 덕유산국립공원관리사무소로 내려가려고...
오수자굴로 가는 길
오수자굴로 가는 내림길을 바라봅니다
중봉에서 오수자굴로 가는 능선에서 바라본 남덕유산으로 이어지는 덕유산 주능선
완만하게 이어지는 능선에 내려서 내려온 길을 되돌아 봅니다
이정표게 세워져 있는 능선에서 좌측으로 꺽어져 내려갑니다
좌측 사면으로 내려선 길이 잠시 완만한 산죽사이로 이어지더니 이내 급경사로 떨어져 내려갑니다
급경사로 떨어져 내려가는 길
계단을 내려갑니다
계단을 내려서니 이내 좌측에 오수자굴이 있습니다
계단을 내려와 내려온 길을 올려다봅니다
오수자굴
오수자굴 안에 산객들이 휴식을 취하고 있네요
20여년전 방장산에서 처음본 역으로 자라는 고드름이 이곳에도 위를 향해 자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