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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 후 이야기/경상

가지산 산행길 & 풍경

by 얼큰이리온 2013. 7. 4.

가 지 산

 

일      시 : 2013. 6. 30

다녀온길 : 석남터널→ 석남재→ 중봉→ 가지산정상→ 쌀바위→ 학심이골(좌)→ 사리암주차장→

                  운문사→ 운문사주차장

 

 

 

다녀온이야기

아침에 눈을 뜨니 06시..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날... 산에 갈까, 말까... 망설이다가...

아침은 휴게소에서, 점심은 라면을 먹을 요량으로 바쁘게 베낭을 꾸려 집을 나섭니다.

7시 전주를 출발한 버스가 3시간 20분여 만에 산행 들머리인 석남터널휴게소에 도착합니다.

휴게소서 주위를 둘러보니 구비져 산을 내려가는 도로 우측 산등성이에

커다란 바위 두개가 시야에 들어옵니다.

사람들이 바위아래 서있는 풍경도 조망됩니다.

일명 '입석바위' 또는 '부처바위' 라 불린답니다.

 

▼ 석남터널 휴게소에서 바라본 부처(입석)바위

 

당겨본 부처바위

 

오늘 산행 들머리는 석남휴게소에서 석남터널로 오르다 우측으로 들어서는 길 입니다.

 

들머리<10:34>

 

휴게소에서 석남터널로 오르다 터널 직전 우측으로 접어드니 이정표가 세워져 있고,

작은 개울에 놓인 다리를 건너니 안내도가 세워져 있고, 본격적인 산행이 시작됩니다.

초입부터 이어지는 돌계단이 경사가 심하게 올라가고,

이어지는 오름길이 급사면 오름길 입니다.

한바탕 급사면을 올라 능선에서니 조망이 트입니다.

 

▼ 개울을 지나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산행길

 

능선에 올라 잠시 조망을 즐깁니다.

발아래 석남고개를 넘는 도로가 구비구비 이어지고,

휴게소에서 보았던 부처바위도 모습을 보입니다,

조망을 마치고 우측으로 이어지는 능선 오름길을 따라 갑니다.

오름길이 산등성이에 올라서니  갈림길로 이정표가 세워져 있습니다.

 

능선에 자리한 조망처...발아래 석남휴게소와 부처바위가 조망됨<10:40>

 

갈림길 봉우리에서 좌측으로 이어지는 길은 능동산,간월산으로 가는 길 입니다.

우측으로 방향을 잡아 가지산정상을 향해 갑니다.

내림직전 이정표 뒤로 중봉과 이어지는 능선이 조망됩니다.

 

봉우리를 내려서는 길은 목침으로 만든 계단길이 이어지더니,

육산길로 바뀌어 걷기가 좋습니다.

 

▼ 산등성이 갈림길에서 바라본 가야할 길<10:47>

 

▼ 육산길....

 

육산길이 산등성이를 따라 이어져 봉우를 넘어 갑니다.

능선에서 우측으로 조금 벗어나 보니 멀리 '쌀바위' 가 조망됩니다.

운해가 봉우리를 오르내려 조망은 그리 좋지 않습니다.

 

당겨본 쌀바위

 

능선을 따라 이어지는 길이 봉우리를 넘고, 안부에 내려서니 네갈래 갈림길 입니다.

안부는 돌탑이 쌓여져있고 그 옆에 이정표가 세워져 있습니다.

갈림길에서 좌측으로 가면 '밀양쪽 석남터널'이 나오고,

우측으로 가면 '석남사 주차장'으로 가는 길 입니다.

갈림길을 지나 곧바로 이어지는 길을 따라 올라가길 10여미터..

 이내 이정표가 세워져 있는데

가지산까지의 거리가 상이합니다 (가지산 2.7km, 2.5km)

 

▼ 안부갈림길<10:53>

 

안부 갈림길위 이정표

 

이정표를 지나 이어지는 오름길이 조금씩 경사를 더해가며 산등성이를 향해 올라섭니다.

능선으로 이어지는 등산로 우측으로 조금 벗어나보니

 소나무아래 바위에 앉아 휴식을 취하고 있는 두 산객의 모습이 다정스러워 보입니다.

소나무아래서니 지나온 길이 한눈에 조망됩니다.

좌측으로 석남터널에서 이어지는 길이 골짜기 따라 어디론가 길게 이어져 갑니다.

 

▼ 산등성이 우측에 자리한 전망대

 

소나무 아래서 바라본 들머리와 지나온 능선...  

 

 

조망을 마치고 이어지는 능선길...

잠시 완만하니 이어지나 싶더니 경사를 더해 급사면으로 바뀝니다.

급사면 오름길에 이정표가 두개 세워져 있는데

이번에는 들머리인 '석남터널"까지의 거리가 상이하네요.

 

오름길 이정표 <10:58>

 

이정표를 지나 이어지는 오름길이 다시 산등성이 옆으로 지날쯤

우측으로 올라서니 넓은 공터가 있습니다.

예전에 대피소가 있었던 곳으로,

정상에서 쌀바위를 거쳐 상운산으로 이어지는 능선이 조망되는 곳이나

오늘은 운해가 가려버렸네요

구 대피소자리를 지나 이어지는 완만한 길이 계단을 만납니다.

이정표와 안내도가 세워져 있고

 좌측 아래로는 대피소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구대피소에서 조망.... 쌀바위를 거쳐 상운산 으로 이어지는 능선이 운해로 가려 조망되지 않음

 

 

구 대피소가 있던자리

 

구 대피소자리를 지나 완만하게 이어지는 능선길이 안내도가 세워진 계단 오름길을 만납니다.

좌측으로는 대피소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대피소.. 좌측아래에 대피소가 있음, 계단이 시작되는 곳..<11:14~19>

 

대피소

 

잠시 휴식을 마치고 중봉으로 향하는 계단을 올라섭니다.

계단우측에 595개라 적혀 있습니다.

한발한발 계단 갯수를 세며 올라갑니다.

하부계단이 끝나고 20여m 정도 암석길이 이어지더니 다시 상부계단이 이어지고,

계단이 끝나는 곳에 이정표와 안내도가 세워져 있습니다

계단이 하나 없네요? 총계단 594개(하부계단 335개, 상부계단 259)...

595개???  594개???

 

대피소위 계단이 시작되는 곳

 

상부계단 오름길

 

계단오름 끝

 

계단이 끝나곳에서 잠시 숨을 고르고 산행을 이어갑니다.

너덜 너덜 너덜길... 걷기가 불편한 너덜길을 따라 올라갑니다.

우측으로는 사람들의 출입을 통제하는 난간이 함께 이어져 올라갑니다.

경사진 오름길이 너덜길을 지나고 암석을 올라서고...

중봉에 올라섭니다.

중봉은 암봉으로 좌측에 넓은 바위가 있습니다

 

중봉으로 가는 길

 

중봉..운해가 중봉을 감추려고 함

 

 

 

중봉<11:47~55>

 

중봉 좌측에 자리한 암석위에  서니 운해가 골짜기를 향해 내려가고 있습니다.

보여줬다 감췄다.. 숨바꼭질을 하고 있습니다.

운해가 골짜기와 봉우리를 넘나드는 풍경이 경이롭습니다

 

중봉좌측 암석위에서

 

중봉에서 조망을 마치고 가지산을 향해 내려섭니다

능선길 넓은 터에 이정표가 자리한 갈림길 입니다.

좌측길은 제일농원 으로 가는 길입니다

 

가지산 정상으로 가는 길

 

갈림길<12:02>

 

능선길이 봉우리를 향해 올라갑니다.

너덜오름길에 등산로안내문이 있습니다

스님들이 수도하는 곳으로 폐쇄함을 알리는 안내문 입니다.

 

갈림길을 지나 올라가는 길 바위사이 흙이 있는곳에 들꽃이 피어있어 카메라에 담아봅니다.

안개가 자욱하니 봉우리를 감추어 버립니다.

오름길 우측으로 돌탑이 있는 전망좋은 암석위에 섭니다.

 

 

 

돌탑이 있는 전망바위<12:09~23>

 

조망을 즐깁니다

운해가 정상을 넘나들고..

정상에서 우측으로 이어지는 능선에 자리한 '쌀바위'가 조망됩니다.

발아래 봉우리는 운해가 가리고 골짜기에는 햇빛이 비추는 풍경이 환상적 입니다.

 

돌탑이 있는 암봉위에서 바라본 정상

 

 

운해가 정상을 가리고...

 

발아래 골짜기...

 

백운산으로 이어지는 능선과 골짜기..

 

 

운해와 봉우리 그리고 골짜기가 어울어지는 풍경이 발걸음을 옮기지 못하게 합니다.

한참을 조망하고 정상을 향해 올라갑니다.

암석사이로 이어지는 길이 정상에 이릅니다.

가지산 정상은 암봉으로 태극기가 휘날리고 있습니다

 

가지산 정상<12:26~35>

 

가지산 정상석

 

정상에 세워진 이정표

 

 

 

▼ 운문산, 백운산으로 이어지는 서쪽능선이 안개로 보이지 않음...헬기장만 희미하게 조망됨

 

▼ 맑은날(전날) 위 사진  <펌>

 

또 다른 정상석

 

정상아래 대피소

 

정상에서 운문산으로 이어지는 길

 

맑은날 가지산에서 조망되는 풍경사진<펌>

 

맑은날 조망되는 쌀바위를 거쳐 상운산으로 이어지는 동북능선길<펌>

 

당겨본 백운산과 밀양으로 가는 길<펌>

 

정상에서 조망을 마치고 우측 2시 방향으로 이어지는 길로 내려섭니다.

계단을 내려서고 완만한 능선을 따라갑니다.

헬기장에 이르니 쌀바위로 가는 길이 우측임을 알리는 이정표가 세워져 있습니다.

 

가지산 정상을 내려서는 길

 

11시 방향으로 내려서는 길은 '학심이골(우)'로 내려서는 길이고,

우측으로 이어지는 길을 따라 '쌀바위'로 내려갑니다.

계단을 내서고 봉우리 사면을 따라 내려가다, 우측 높다란 바위가 있는 곳으로 올라가 봅니다.

곧바로 내려가면 이내 쌀바위 휴게소가 나옴

 

헬기장<12:50>

 

 

커다란 암봉사이 안부에는 '산악인 이규진추모비'가 세워져 있습니다.

안개가 발아래를 감췄다 보여줬다를 반복합니다.

암봉아래에 넓은 데크가 보입니다.

'쌀바위약수터' 가 있는 곳 입니다.

암봉에서니 임도끝에 자리한 대피소도 보이고, 상운산으로 이어지는 봉우리들도 조망됩니다.

암봉을내려서 대피소옆 데크에서 점심을 먹습니다.

  

산악인 이규진 추모비가 있는 안부<12:56~13:02>

 

안부에서 내려다본 골짜기... 약수터

 

암봉에서 내려다본 약수터

 

암봉에서 바라본 대피소와 데크

 

 

암봉을 내려서며 바라본 상운산으로 이어지는 능선...

 

쌀바위 대피소<13:04~13:45>

 

쌀바위 대피소와 대피소지기

 

 

데크에서 바라본 쌀바위

 

 

 

 

 

쌀바위 샘 <펌>

 

쌀바위샘<전날풍경. 펌>

 

점심을 마치고 임도를 따라 갑니다.

임도를 따라 걷기를 6분정도...임도가 우측으로 돌아가는곳 좌측으로 내려섭니다

학심이골(좌)로 내려가기 위해서...

 

대피소와 개두마리... 산장지기와 함께 TV에 나온개 라네요

 

학심이골로 내려서는 곳<13:51>

 

산죽사이로 이어지는 길을 지나고,

급사면 내림길이 길게 이어집니다.

너덜길도 지나고.. 긴 내림이 개울을 건넙니다.

 

 

 

개울에서 잠시 피곤한 발을 계곡물에 담가봅니다

물이 무척 차가워 잠시도 못견디고 물에 발을 담궜다 뺐다를 반복합니다.

휴식을 마치고 다시 길을 나섭니다

이내 두번째 계곡을 건너갑니다

 

첫번째 만난 계곡물<14:27~35>

 

두번째 계곡을 건너고...

 

학심이골 지류 소폭포

 

산사면을 따라 내려가는 길 좌측아래 계곡에 폭포가 있어 내려가 봅니다.

시원한 물줄기가 흘러내리고 있습니다.

 

▼ 폭포

 

학심이골 지류

 

학심이골 계곡을 따라갑니다.

계곡사이로 잘 만들어진 나무길이 보입니다.

계곡을 건너 우측으로 내려서니 갈림길 입니다.

갈림길에는 안내도가 없습니다.

우측암벽아래로 이어지는 잘 만들어진 길이 있습니다.

어디로 가는걸까?? 궁금증만 더해줍니다.

 

세번째건너는 계곡

 

갈림길..

우측에 놓인 다리를 건너 무엇이 있나 확인해야 하건마..

오늘 산행길 너무 여유를 부려 중후미 그룹과 함께 하느라 시간이 없어

좌측으로 이어지는 길을 따라 갑니다.

좌측으로 접어드니 '학소대'라 적힌 이정표가 길 좌측에 세워져 있습니다.

 

갈림길...<14:53>

 

갈림길 우측 계곡을 건너 이어지는 가보지 못한 길...궁금한 길

 

내림길 경사가 조금 수그러 들었습니다.

내림길 우측으로 조금 벗어난 전망바위에 섭니다.

비룡폭포 바로 위에 자리한 바위전망대 입니다.

 

 

 

전망바위에 서니 녹음이 짙어 발아래 자리한 비룡폭포가 조망되지않고,

우측 2시 방향 나뭇가지 사이로 폭폭가 조망됩니다.

갈림길에서 우측으로 놓이 다리를 건너면 만나는 폭포이지 않나 합니다.

가지못한 아쉼이 남습니다.

 

비룡폭포 위 전망바위<14:57~15:02>

 

비룡폭포위 전망바위에서 바라본 학심이골(좌)

 

나뭇가지 사이로 조망된 이름모를 폭포를 당겨봄

 

전망바위를 내려서니 이내 삼단으로 떨어지는 폭포가 조망됩니다.

비룡폭포 입니다.

폭포에 내려서 조망을 즐기고 계곡물을 따라 잠시 내려서 휴식을 취합니다.

 

비룡폭포<15:06~15:15>

 

▼ 비룡폭포

 

 

 

 

계곡물로 땀을 씻어내고 길을 나섭니다.

운문사로 가는 길은 계곡을 건너서(우측) 가야하나,

내려온 길 방향 계곡으로 내려섭니다.

계곡에 내려서니 또다른 폭포가 조망됩니다.

 

비룡폭포 아래로 이어지는 계곡

 

 

지류에 자리한 소폭

 

비룡폭포아래 자리한 또다른 폭포..<15:16~24>

 

계곡풍경

  

계곡을 건너 운문사로 가는 등산로인 산사면에 올라 섭니다.

길이 뚜렷하지가 안습니다

계곡 암석을 가로질러 가니 커다란 바위아래 띠지가 걸려 있습니다.

운문사로 가는길은 커다란 바위를 따라 올라가야 합니다.

바위 아래로 오르는 길이 경사가 너무 심해 마치 서 있는것 같네요.

 

 

▼ 커다란 바위아래 급사면을 올라서고..

 

▼ 바위상단에 올라서기 직전 내려다본 오름길

 

암석옆으로 이어지는 오름길을 올라 상부에서고

우측으로 이어지는 길을 잠시 따라가니 갈림길 입니다.

운문사로 가는 길은 좌측으로 꺽어져 내려갑니다

줄곧 이어지는 내림길이 삼거리 갈림길에 이릅니다. 

배넘이재 갈림길 입니다.

 

암봉을 지나자 이내 자리한 갈림길

 

배넘이재 갈림길<15:51>

 

삼거리인 배넘이재 갈림길에서 우측 계곡에 놓이 징검다리를 건너면

배넘이재를 넘어 천문사로 가는 길입니다.

좌측으로 이어지는 길을 따라 운문사를 향해 갑니다..

 

갈림길에 있는 안내도

 

배넘이재, 천문사로 가는 징검다리....

 

배넘이재 갈림길을 지나 이어지는 넓고 호젓한 길이 이내 계곡을 건너는 징검다리를 만납니다

징검다리 건너기전 좌측에 이정표가 세워져 있습니다.

아랫재 3.7km라 적힌...

징검다리 건너기전 좌측계곡은 심심이계곡으로

아랫재를 거쳐 운문산 또는 삼영리로 가는 길 입니다.

 

심심이계곡 갈림길<15:54>

 

징검다리 건너기전 좌측에 자리한 이정표

 

징검다리에서 바라본 사리암주차장으로 이어지는 계곡풍경

 

넓은 임도를 따라 이어지는 숲길이

한가롭고 여유롭습니다.

한참을 이어지던 길이 다시 계곡물을 건넙니다.

계곡이 많이 넓어졌습니다.

 

여유~~~

 

계곡물을 건너는 징검다리 <16:11>

 

징검다리를 건너니 사리암 주차장입니다.

소나무 두그루가 서로 의지하며 자라고 있습니다

 

※ 안타깝게도 사리암 주차장길 등산로는 통제된다네요

 

사리암 주차장에서 운문사 까지는 잘 포장된 도로가 이어지고,

길 옆으로 둘레길과 계곡물이 함께합니다.

후미와의 거리를 계산하니 조금 여유가 있어,  

잠시 계곡으로 들어가 풍덩 물속에 몸을 던집니다.

10여분 물속에 몸을 맡기고 휴식을 취해봅니다.

 

사리암 주차장에 자리한 소나무

 

사리암에서 운문사로 가는길... 전나무숲길이 일품입니다.

 

계곡에서 바라본 가지산 능선<16:25~35>

 

휴식을 마치고 이어지는 길

소나무가 군락을 이루고 그 아래로 길은 이어집니다.

전나무길, 소나무길...

길이 커다란 절 문앞에 이릅니다.

운문사 후문입니다.

 

 

운문사 후문<17:01>

 

운문사 후문..

문이 살짝 열렸기에 들어가려하니 '관계자외 출입금' 입니다.

여승들이 수도하는 곳이라 출입이 통제되었나 ????

 

 

운문사로 들어가는 문..'범종루'

 

운문사 범종루를 들어서며 바라본 운문사전경

 

운문사에서 바라본 범종루

 

처진 소나무

 

 

 

 

운문사 삼층석탑

 

운문사 석조석가여래좌상

 

▼  운문사를 나와 주차장으로 가는길에 있는 안내도<17:10>

 

운문사를 삿삿이 보지 못하고 범종루를 나와  

좌측으로 이어지는 담을 따라 갑니다.

담이 끝나는 곳 '해탈교'를 건너 도로를 버리고 좌측 숲길로 들어섭니다.

주차장으로 가는 길...

계곡건너 정자나무아래 호젓한 풍경....

차량한데 세워져 있고 커다란 정자나무가 자라는 평화로운 풍경이 영화속 한장면을 보는 듯 합니다.

주차장으로 이어지는 길이 소나무 군락지를 만납니다.

구불구불 자유로운 선형으로 자라는 조선소나무 군락지 입니다.

소나무숲길이 운치가 있습니다.

소나무 숲아래로 난 도로를 따라 이내 매표소를 지나고

주차장에 이릅니다.

 

호젓한 정취를 주는 정자나무

 

운문사에서 매표소로 가는 송림길

 

 

▼ 송림숲 아래로 이어지는 도로

 

되돌아본 송림

 

운문사 매표소<17:27>

 

운문사 입장료

 

매표소를 나와 잠시 도로를 따라 걸으니 좌측으로 주차장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우측 으로는 하얀살을 들어낸 암봉들이 모습을 보입니다.

가을산행 같은 여름산행...

또하나의  즐거움이었습니다.

 

주차장에서 바라본 암봉<17:30>

 

산행의 아쉬움을 뒤로 하고 오늘 산행을 마감합니다.

미처 구석구석 돌아보지 못한 운문사..

그리고 학심이골의 대표적인 볼거리중 하나인 학소대를 보지 못해 아쉬움으로 남습니다.

 

산행의 아쉬음으로 남은 학수대...(카피)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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