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13. 9. 7>

친 구 들

 

☞ 일  시  : 2013. 9. 7 ~8.

☞ 장  소  : 대전광역시

☞ 누구랑 : 고교친구 내외

 

▼ 친구 과수원내 연못

 

삼십년이 넘게 만나온 고교 친구들이 모이는 날 입니다.

날씨가 화창하니 좋습니다.

대전에서  직장생활을 하면서 틈틈이 시간을 내어 포도농사를 짓고 있습니다.

식장산 아래 자리한 포도밭으로 들어가는 길...

좌측에는 친구와이프가 가꾸는 텃밭이 있고,

길가에는 활짝핀 들꽃들이 친구들을 반깁니다.

 

▼ 포도농원으로 들어가는길에 바라본 관리사와 텃밭

 

재주가 좋아 관리사로 쓰는 콘테이너박스 위로 지붕을 얹었는데 혼자서 했다네요..

내부도 깨끗하게 잘 만들어 놓았습니다.

전기판넬도 깔고 도배도 깨끗하게 해놓고..

부창부수....

농원으로 들어가는길은 보도블록이 잘 놓여져 있습니다.

내외가 폐블록을 가져다 설치했다네요, 그 넓은 면적을...

우리는 죽으면 죽었지 못한다고 고개를 저어봅니다.

 

▼  친구내외가 설치해 놓은 보도블록이 농원으로 이어지고...

 

▼ 포도밭에서 바라본 대전 시가지

 

▼ 농원으로 들어가는 길옆 텃밭 

 

 

손수재배한 포도와 포도주로 흥을 돗꾸고...

삼겹을 굽는 통에는 불무를 설치하여 바람을 불어넣어 불붙이기 용이하게 해 놓았는데,

아이디어가 눈에 띄었습니다.

 

▼ 먹는 즐거움

 

 

▼ 건배는 필수...

 

 

▼ 손수재배한 유기농 포도

 

▼ 한잔술에 농은 익어가고...

 

▼ 이곳에서 자고 싶은데.. 저녁스케줄이 있어 이제 집으로 가야지...

 

▼ 저녁은 횟집에서..비암술 한잔 걸치고...식탁위 피쳐병이 비암술..

 

▼ 식탁위 피쳐병이 비암술

 

간단히 뒷풀이로 생맥주 한잔하고 집으로 들어왔습니다.

술들을 너무 마셔 남자들끼리 밖에나가 즐기려던 계획은 사라지고..

집에서 나머지 정을 나눕니다.

 

▼ 집에도 직접재배한 포도를 준비해 놓았네요

 

▼ 피아노를 쳐봅니다

 

▼ 우리 한이불 덮는사람입니다.

 

▼ 넘~들은 어디가고 거~얼들만이..

 

▼ 뭐라고 하는지

 

 

 

▼ 아~ 졸립구나

 

▼ 졸릴땐 한잔 더 해야지...방장 아들 등장

 

▼ 여보~~ 혼자자면 안되지...

 

▼ 와이프 등살에 눈을 뜨고...

 

 

▼ 아들 앉쳐놓고... 술도 한잔 권하고...

 

 

▼ 딸이 이제 들어오고.. 아들이 약속있다 자리를 일어섭니다.

 

▼ 그래 너도 한잔 해야지.. 아줌마가 주는 술인데..

 

▼ 딸을보니 마냥 귀여워~~~좋습니다.

 

▼ 돌아가면서 한마디씩...귀에 들어왔나 모르지만...

 

▼ 잘생긴 아들 배웅하고.. 내아들 아님니다...

 

▼ 이제 관심은 딸한테 다 쏠리고...

 

 

 

 

즐거운 밤이 이렇게 지나갑니다...

 

농원주변에 핀 야생화... 친구 와이프가 가꾼것 이랍니다.

오십중반에 농업대학도 다니고... 열정적으로 살고 있답니다.

 

▼ 맨드라미

 

▼ 풀어헤친 맨드라미...애는 닭벼슬 같네요

 

 

 

▼ 꽃에는 생명체가 함께하고...

 

 

 

 

▼ 꽃잎에 붙어있는 녀석 보이죠??

 

▼ 여기에도 있네요

 

▼ 약육강식... 사마귀는 횡제하고..나비는 생을 마감하고..

 

▼ 고추잠자리

 

 

▼ 헐~~대추벌

 

▼ 결명자도 꽃을 피우고

 

 

▼ 달맞이 꽃

 

 

 

▼ 익숙한 호박꽃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