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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 후 이야기/충청

조령산 & 신선암봉 - 운해가 멋진 풍경을 만들고...

by 얼큰이리온 2020. 7. 30.

조령산 & 신선암봉

 

☞ 다녀온 날: 2020. 7. 25.(토)

☞ 다녀온 길: 이화령 → 조령산 → 신선암봉 → 절골 → 절말(원풍로 261)

 

☞ 다녀온 이야기

장마라 비가 오락가락

다행히 오늘은 비가 피해갔나 봅니다

산행들머리 이화령 고개로 올라가는 도로 우측아래에는

안개가 산위로 올라가고 있습니다

 

▼진촌교

▼이화령 고개를 향해 가는 고개에서 바라본 풍경

산행들머리인 이화령 고개에 도착하니

골짜기를 안개가 가득메워 보이지 않습니다

고개를 경계로 충청북도와 경상북도로 갈립니다

 

▼충청북도와 경상북도를 가르는 '이화령' 고개

▼충청북도에서 바라본 경상북도

 

▼휴게소에 있는 김삿갓

▼고개아래 골짜기는 안개가 가득하여 충청북도 연풍면으로 이어지는 도로가 희미하게 조망됩니다

 

▼이화령 고개 충청북도 쪽 들머리(758m봉으로 올라가는 들머리)

▼휴게소에서 바라본 올라야 할 길

▼충청북도쪽 들머리(758m봉 오름길)

 

▼돌계단을 올라갑니다

 

▼첫번째 헬기장

헬기장에서 좌측으로 길이 이어져 갑니다

운해속으로 이어지는 길이 경사가 점점 더 심해지고

다시 헬기장에 섭니다

 

▼두번째 헬기장

오름길 경사는 수그러들지 않고 하늘을 향해 올라 헬기장에 올라섭니다

 

헬기장에 올라서니 갈길이 두갈래 입니다.

1시방향으로 이어지는 길이 이화령 에서 올라 오는 길로 생각하고

10시방향으로 갑니다.

내림길이 이어집니다. 하지만 길을 잘못 들었습니다

잠시 알바 후 헬기장으로 돌아와 1시방향으로 내려갑니다

 

▼758m봉(세번째 헬기장) - 이정표 없음 (1시방향으로 가야함, 10방향은 알바...)

758m봉을 내려와 이어지는 길이 삼거리에 이릅니다

우측으로 이어지는 등산로가 있습니다

이화령 고개 경상북도 쪽에서 올라오는 길입니다

고개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고 곧바로 이어지는 길을 따라 조령산을 향해갑니다

 

▼이화령고개 건너편 경상북도쪽에서 올라오는 길과 만나는 삼거리

미로를 지나갑니다

 

▼능선에 올라서니 등산로 우측에 위치표가 세워져 있습니다

▼사면길 우측 사면 너덜지대

▼봉우리 우측 사면 너덜길을 지나갑니다

봉우리 우측 사면 고무판을 깔아놓은 길을 지나 올라서 능선에섭니다

능선에서 좌측 방향을 향해 올라갑니다

지척에 조령샘이 있습니다

▼능선에 올라섬

▼능선에 올라서니 조령샘이 보입니다

▼조령샘

▼조령샘위 이정표

▼회원님이 메고온 수박을 잘라먹습니다... 꿀맛입니다

▼빗물로 급방새 물길이 만들어졌습니다

잘 자란 나무사이로 오름길이 이어집니다

안개를 뚷고 올라갑니다

오름길은 계단으로 바뀌어 올라갑니다

계단을 오르고 또 오르고...

능선에 올라섭니다

능선은 촛대바위에서 올라오는 길과 만나는 삼거리 입니다

 

 

▼촛대바위에서 올라오는 길과 만난는 삼거리... 이정표에 '촛대바위' 표기는 없습니다

▼능선 삼거리로 올라오는 모습

삼거리에서 이어지는 능선오름이 헬기장을 지나갑니다

계속된 능선오름길이 하늘이 트입니다

조령산 정상입니다

 

▼헬기장을 지나고

 

▼조령산 정상석은 한쪽면은 한글, 다른 한쪽면은 한자로 세겨져 있습니다

 

 

▼정상석 아래에서 점심을 먹고 신선암봉을 향해 갑니다

 

▼나뭇가지 사이로 멋진 풍경이 펼쳐집니다. 운해의 향연이 시작 되고 있습니다

 

▼능선길이 좌측 사면으로 내려서는곳...   능선끝에 서니  조망이 최고인 전망대 입니다

▼능선끝 전망바위에서 조망을 즐깁니다

 

 

조망에 빠져 한참을 머물고 능선을 내려갑니다

머리따로 발따로 입니다. 머리는 머물자고 하고 발은 가야한다 하고...

 

능선을 내려서는 길은 급경사 내림길 입니다

계단을 내려갑니다

계단을 내려서는 길 또한 조망이 좋습니다

안부 건너편 뾰족한 봉우리가 다가옵니다

올라야 할 봉우리 입니다

급경사 내림이 안부에 이릅니다

 

▼능선을 내려가는 계단

▼계단을 내려가다 바라본 풍경

▼안부 건너편 올라야할 봉우리

▼암벽에 원추리가 자라고 있습니다

▼안부...

▼마당바위로 가는 길은 낭떨어지에 가까운 급경사 내림길 입니다

▼봉우리를 향해 올라가는 계단이 마치 하늘로 올라가는 것 같습니다

봉우리 직전 좌측사면을 따라 가던 길이 계단을 따라 내려갑니다

또 다시 안개가 멋진 작품을 만들고 있어 발길이 떨어지지 않습니다

수묵화 같습니다

풍경에 빠져 셀카도 찍고...

좌측으로 절골 계곡이 뻗어내려 가고 있습니다

 

 

절말로 향하는 계곡

긴 급경사 계단 내림이 안부에 이르니 4거리 갈림길 입니다

좌측으로는 절골... 우측으로는 마당바위...

곧바로 이어지는 길을 따라 봉우리를 향해 올라갑니다

 

▼계단아래 안부 갈림길

안부에서 봉우리로 오르는 길이 계단오름길 입니다

오름중 되돌아 봅니다 지나온길을...

내려온 봉우리가 뾰족하니 솟아 있고

안개가 봉우리를 감추고 있습니다

 

▼봉우리로 오르는 계단에서 지나온 봉우리를 되돌아봄

▼오름길이 녹녹하지 않습니다

▼안개와의 싸움에서 봉우리가 이겼습니다

▼등산로 우측 계곡을 바라보니 구비구비 멋진 소나무가 자라고 있습니다

▼절벽위로 이어지는 길을 따라 갑니다

▼안부로 뚝 떨어져 내리고 다시 올라야할 봉우리가 다가옵니다

능선길...혹여 하는 마음에 암벽을 올라가 보지만 조망도 안되고...

될돌아 내려와 좌측으로 이어지는 길을 따라 산행을 이어갑니다

 

▼능선에 올라서니 멋진 풍경이 시야에 들어옵니다

▼능선길은 커다란 암반이 앞을 가로 막아 좌측으로 돌아 계단을 올라갑니다

▼암석 좌측으로 돌아 올라와 바위 상단에서 좌측으로 이어지는 길에 올라섭니다

▼등산로 변 기암

▼암릉길과 계단이 이어지고 좌측 절벽아래는 지척을 분간할 수 없게 안개가 감추어 버렸습니다

▼다시 또 로우프를 잡고 암릉을 올라갑니다

▼암릉 오름중 셀카 한방...

▼로우프가 길게 드리워진 암릉 좌측에는 소나무가 바위를 따라 하늘을 향해 자라고 있고

암반 우측에는 갈라진 바위가 함께하고 있습니다

▼올라온 암벽과 지나온 봉우리를 담아봅니다

▼운해는 우측 골짜기를 점령하러 내려가고 있습니다 

▼바위 틈으로 이어지는 길을 따라갑니다

▼바위사이를 지나다 좌측을 보니 요녀석이 있네요

▼참 고마운 녀석... 사람들에게 이렇게 쓰이려고 바위 위에서 잘 자랐나봅니다

▼절벽아래 우측계곡은 운해가 쓰나미 마냥 계곡을 덥치고 있습니다

 

▼절벽위로 이어지는 길을 따라 갑니다

▼원추리 꽃과 운해 그리고 봉우리가 어울어진 풍경에 푹 빠져 발길이 떨어지지 않습니다

헐~이 직벽을 올라야 하나... 좌측으로 올라가는 계단이 있네요

좌측에 놓인 계단을 올라가면 넓은 암반위에 올라섭니다

'신선암봉' 입니다

 

▼신선암봉 아래 절벽

▼신선암봉

▼신선암봉에서 바라본 풍경화

▼신선암봉으로 올라오는 길과 건너편 산기슭의 바위가 위태로워 보입니다

▼깃대봉과 절말로 가는 길

신선봉 암반을 지나니 이내 갈림길 입니다

곧바로 이어지는 길은 깃대봉을 거쳐 조령 제3관문으로 내려가는 길이고

오늘 날머리인 절말로 가려면 좌측으로 내려가야 합니다

 

▼신선암봉 정상 갈림길

좌측 절골로 내려가는 길이 경사가 심하고

하산길 도움용 로우프가 연속됩니다

 

그 동안 많이 참았던 비가 쏟아져 내립니다

다행입니다

운해가 만들어 놓은 풍경을 감상하고 내려가는 길에 비가와서...

빗속에 이어지는 산행이 시원합니다

내림길이 이게 오름길로 바뀌어 올라갑니다

로우프를 잡고 올라간 바위위에 또 다른 커다란 바위가 놓여 있습니다

 

▼바위를 올라가고...

▼로우프를 잡고 올라온 바위위에 또 다른 바위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바위위에 올라 바위로 올라오는 산객을 바라봅니다

▼내림길은 다시 이어지고

▼이 바위를 내려왔습니다.. 소나무가 바위에 뿌리를 내렸네요

내림길 넓은 너럭바위를 지나가고..

삼거리를 지나 갑니다

 

갈림길 좌측으로 잠시 내려서니 소나무 가지 사이로 청암사가 보입니다

청암사로 내려갈까 하다 다시 되돌아 올라와 절골을 향해 내려갑니다

 

▼청암사 갈림길

▼소나무 가지 사이로 들여다 본 청암사

 

 

▼절골... 절말로 이어지는 계곡

 

▼절벽 내림길 옆 기암

▼멋진 소나무도 산객들의 하산길에 도움을 줍니다

빗소리를 뚫고 들리는 폭폭소리에 좌측으로 내려가 봅니다

커다란 바위상단에서 흘러내리는 폭포물줄기를 바라봅니다

 

 

폭포를 지나 이어지는 암벽에 이정표가 세워져 있습니다

우측으로 올라가는 길이 '신선암봉' 으로 곧바로 올라가는 길 이네요

좌측으로 꺽어져 내려갑니다

신풍리(절골)를 향하여...

 

내림길 좌측 계곡에서 쏟아지는 물줄기 소리...

그냥 지나갈 수 없어 계곡으로 내려가 봅니다

쏟아지는 물줄기가 장관을 이룹니다

 

 

폭포를 지나자 데크를 만납니다

삼거리 입니다

조령산, 신풍리, 신선암봉 으로 갈리는 삼거리 이네요

 

좌측으로 방향을 잡아 잡시 내려서니 계곡을 건너는 다리를 건너갑니다

좌측으로는 커다란 폭포가 몇개나 되네요

 

▼계곡을 건너는 다리

▼다리쪽에서 올려다 본 내려온 길

▼다리 좌측 폭포..

다리를 건너니 이정표가 세워져 있습니다

절말1.8km/ 신선암봉 2.7km...

경사도 적어지고 잘 정비된 등산로가 이어집니다

내림길이 임도를 만나고, 임도옆 이정표에 '절말 1.5km' 라고 적혀있네요

이어지는 임도가 계곡을 건너갑니다

콘크리트 다리를 건너니 커다란 건물이 있습니다.  기도원?

다리를 건너 이어지는 콘크리트 포장도로가

3번 지방도(중원대로) 조령교 아래를 지나고

동네를 빠져나온 길이 다시 도로를 만납니다

좌측으로 도로를 따라 가고,

원풍교를 건너니 마을 넓은 공터에 도착 산행을 마침니다

공터옆 '신풍정' (원풍로 261)  에서 버섯전골로 뒷풀이를 합니다

버섯이 싱싱하여 향과 육질이 살아있어 별미를 느껴습니다

비에 흠뻑젖은 몸은 식당화장실에서 씻고...

샤워기가따뜻한 물이 나와 굿 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