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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기타산행

내소사 & 격포 & 변산둘레길

by 얼큰이리온 2021. 12. 19.

☞ 다녀온 날 : 2021. 11. 26.

 

가을이 가기전에...

오늘은 내소사를 둘러보고, 곰소에서 회로 점심을 먹고, 변산둘레길 변 찻집에서 차 한잔

그리고 격포 채석강과 수성당을 둘러보았습니다

 

내소사 주차장에서 바라본 관음봉

내소사 첫번째 관문 '일주문'

일주문 직전 우측에 자리한 '할아버지 당산나무'

입장료가 만만치 않네요

일주문에서 내소사로 이어지는 전나무숲길이 일품 입니다

전나무숲길

내소사의 4대보물중 '대웅보전'과 '고려동종' 을 보았습니다

하늘은 맑고 구름은 높고 천고마비의 계절 가을의 끝자락 입니다

전나무숲이 끝나고 이내 이어지는 다리를 건너면

벛나무가 길 양옆에 도열하여 서로 머리를 맏대고 있는 길이 이어지는데

봄철 벛꽃이 일품인 길 입니다

가을 단풍이 한창일때 은행나무가 어울어져 아름다운 풍경이 연출되는 곳 이기도 합니다

벛나무길을 따라 가니 천왕문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벛나무 사이로 관음봉이 조망됩니다

내소사 삼문중 두번째 문인 '천왕문'을 지나갑니다

천왕문을 지날때면 움짓했던 어릴적 기억이 나네요

문을 지키고 있는 사대천왕이 왜 그리 무서웠던지....

 

천왕문과 관음봉

천왕문을 지나니 '할머니당산나무'가 있고

그 뒤로 세번째 문인 '봉괘루' 그리고 좌측에 보물인 '고려동종'이 있습니다

우측 종각

고려동종(좌)과 봉괘루(우)

좌측 '고려동종'

봉괘루...

봉괘루 우측에 산수유가 빨갛게 열매를 맺었습니다

내소사 경내에서 바라본 할머니당산나무와 천왕문

겨울도 아직 안왔는데 계절을 건너뛰어 목련이 봉우리를 맺었습니다

내소사 삼층석탑과 대웅전

대웅보전 꽃살문

못을 전혀 사용하지 않았다는 대웅보전 내부 천정

삼층석탑과 봉괘루

내소사 대웅보전을 둘러보고 우측으로 나와 관음전을 향해 갑니다

스님들이 기거하는 요사채인 모양입니다

길옆 꽃을 핀운 나무가 있습니다. 큰까치수염...

관음전 가는 길...

담장안 홍시가 시선을 끄네요

내소사 전망 좋은곳 ' 관음전'에 올라왔습니다

내소사와 곰소만이 조망되는 조망터 입니다

관음전에서 바라본 내소사와 곰소만

여유로움... 바위에 걸터앉아 호리병에 술한잔 마시면 넘 좋을듯...

홍시가 나무를 떠나지 못합니다,  나무에 매달려 반건시가 되었네요

차나무도 꽃을 피웠습니다

차나무 꽃

가을에 왠 벛꽃... 희얀하네...

이 벛꽃은 봄,가을 두번피는 춘버꽃 이라네요

내소사에서 일주문으로 되돌아나오는 길

하늘도 날아보고...

점심은 곰소회센타에서...

이것이 시작...

회센타에서 바라본 곰소만 풍경

격포 채석강으로 가는길의 어느 찻집

  수 많은 생물이 뻘에 숨어 있겠죠

은빛물결...

차 한잔의 여유를 뒤로하고

격포항에 도착했습니다

등대로 가는 방파제 우측에는 채석강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오늘 썰물은 12:30분...

점심 먹고 차마시고... 밀물 시간이 되어 채석강 둘레길이 바닷물에 잠기기 시작하네요

격포항 등대 가는 길

채석강

격포 내항으로 배가 들어오고 있습니다

너무 여유롭네요... 조만간 물이 차 나가지 못할텐데...

방조제에서 낚시하는 조사.. 한수 했네요

등대와 은빛물결

등대에서 격포항으로 되돌아 가는 길

어~~ 아직도 사람들이 안나갔네요

 

채석강

격포내항

적벽강과 낙조

격포항쪽에서 수성당 가는 길

좌측으로 길이 이어집니다

후박나무군락지

후박나무

수성당 너머로 해가 지고 있습니다

수성당 가는 길

수상당 우측 둘레길

수성당 직전 낙조

이런 조형물 하나쯤 있어도 좋겠네...

수성당 입니다

수성당 좌측 뜰

수성당 직전 우측으로 이어지는 둘레길

수성당을 내려서며 바라본 풍경... 좌측 해안도로는 구시포 해수욕장으로 이어지는둘레길...

조금만 더 있으면 서해의 낙조를 볼 수 있을텐데...

함께한 사람들이 있어 아쉽지만 조망은 여기까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