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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말리아 ◈에베레스트베이스캠프(EBC)-24.11.08~11.23.

에베레스트 베이스캠프(EBC) & 칼라파크라 트레킹(1일째. 2024.11.08)

by 얼큰이리온 2024. 11. 11.

 

 

☞ 다녀온 날 : 2024.11.08.토
☞ 다녀온 길 : 인천-네팔 카투만두

인천~카트만두 가는 하는 길


딱히 인생 버킷리스트는 없지만
등산을 오랜동안 해오며 가보고 싶었던 곳,
트레커들 에게는 트레킹의 종점 이자 에베레스트 등반자에게는 시작점인 에레스트 베이스캠프(EBC)

트레킹을 나섰습니다

다양한 트레킹 상품 검색 중
경비는 조금 비싸지만 한식요리팀이 함께 하고, 인솔자가 동행 한다기에  '해초여행' 과 함께 길을 나섰습니다.

제2공항 탑승, 12시 45분 출발.
9시30분 여행사 공항 미팅...

다리를 보니 공항이 다와가네요
커다란 여객선이 교량 아래를 통과하고 있습니다


지방에서 가느라 차편이 여의치 않아, 조금 늦을거 같아 여행사에 사전 양해를 구하고
10시경 도착,
혼자 수화물을 부치고 입국장으로 들어갑니다

여권과 쌍역벽을 이루는 귀중한것...
잘 챙겨야지...

 

카투만두 까지 태워다줄 비행기..

 

잘 다녀오자 철가방아~

 

생활약자 짐 운반 로보트가 고객을 찾아 움직이고 있습니다

 

드디어 출발...
국적기(대한항공)라 한결 마음이 편안하네요
네팔 카투만두로 가는 맑은 하늘길
뜻밖의 행운이 찾아왔어요
카투만두에 가까와 지면서 모두 닫쳤던 비행기 창문이 하나, 둘 열립니다
와~~ 감동..
창밖에 구름위로 히말라야의 영봉들이 펼쳐져 있습니다
에베레스트도 위용을 부리고 있습니다
이번 트레킹이 꼭 성공할 수 있기를..

비행기에서 본 히말라야의 산군들.

 

네가 에베레스트??
49i 좌석이 명당 이로구나
49i & H 에 앉았던 분들이 일행으로
함께 잠시 자리를 비운사이
히말라야의 뜨거운 감동을 느껴 봅니다

 

아~ 내가 가려고 하는 곳

구름위 솟아 있는 영봉들을 보니  '아득가' 가 떠오르네요

아득히 솟아 오른 저 산정에
구름도 못 다 오른 저 산정에
사랑하던 정 미워하던 정
속세에 묻어 주고 오르세...

구름위 우뚝 펼쳐진 히말라야 산군들

 


드디어 카트만두에 도착,

카트만두 비자($30)를 발급 받습니다

여행사에서 사전 신청해 놓아 쉽게 발급 받고 수화물을 찾아 공항 밖으로 나갑니다 
공항 출구에 혜초여행사 현지 진행팀이 EBC, ABC라 적힌 핏켓을 들고 기다리고 있습니다.
에베레스트, 안나푸르나 두팀이 있어 혼잡하네요
에베레스트베이스캠프 트레킹을 함께할 분들과 합류..

 

▣카트만두(네팔의 수도)

네팔 분지의 중앙, 해발고도 1,380m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칸티푸르(Kantipur)' 라는 옛 이름으로 알려졌으며,

10세기 무렵에 건설된 것으로 추정되지만,

네팔의 정치,문화, 경제의 중심지로서 크게 발전하기 시작한 것은 15세기 마라왕조(amaiia dynasty) 때부터 입니다.

18세기 후반에 말라 왕조의 뒤를 이은 고르카((Gorkha) 왕조가 이곳을 수도로 정한 이후

오늘에 이르기까지 네팔의 수도로서 번영을 누렸습니다.

상업, 수공업이 활발하며, 주민의 대부분은 네와르족 입니다. 

시가지에는 행정청, 옛 왕궁, 대학 외에 불교, 힌두교 사찰이 많고,

특히 카트만두 시내의 더르바르광장, 스와얌부트사원 등이 유명합니다.

시가지 동쪽 6.5km 지점에 트리부반 국제공항이 있으며

인도의 콜카타, 방글라데시의 디카로 통하는 항공로가 개설되어 있어

히말라야 관광의 관문이 되어 세계 산악인들의 출입으로 붐빕니다.

 

비자발급 대기 줄

 

카트만두 비자


카투만두 공항

 

공항 출구... 여행사 직원을 만나는 곳

 

밖에서 본 카트만두 공항 출국장

 

공항 밖 광장 촞불 조형물


어정쩡한 대면...
여행사에서 준비한 차량에 탑승
인솔자인 혜초여행사 정갑수 상무의 간단한 트레킹 주의사항과

메인가이드(딥) 를 소개 받습니다

히말라야 국립공원은 2023년 3월경 부터 인가?
현지 가이드 없이는 국립공원을 들어갈 수 없습니다

메인가이드 딥이 준비한 메리골드 화환을 목에 걸고 호텔로 향합니다 .

이번 트레킹은 인솔자를 포함한 15명으로
4명, 4명, 3명, 솔로 각 3명 으로 구성되었
습니다

 

 


이동용 버스

 

가이드 딥이 선물한 꽃목걸이

 

이곳 차량의 운전석은 우리나라와 달리 우측에 있어 좌측 주행입니다

드디어 숙소인 하이아트호텔 도착
호텔 내부로 들어가니 로비 쉼터 앞에 3명이 악기로 연주를 하고 있습니다
네팔전통음악??

호텔로비


전통음악 연주

 

호텔 뒤편 전경

 

수영장도 있고, 물이 깨끗해 보입니다

 

호텔에 짐을 풀고, 저녁을 먹은 후 휴식을 취합니다
이번 트레킹 최고령자(70세)로 혼자 오신 하**님과 룸메이트를 이뤘습니다
70세에 히말라야베이스캠프 트레킹을..
저 나이가 되면 과연 나도 도전 할 수 있을까??
대단한 열정과 도전에 감동했습니다.
아울러 무탈하게 트레킹을 마쳐야 할 텐데 하는 생각도 듭니다.
이렇게 트레킹 첫날을 보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