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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 후 이야기/충청

속리산(상학봉-묘봉) 산행길 ----작성중

by 얼큰이리온 2009. 8. 13.

 

도로변에서 하차하여 콘크리트 포장된 마을길로 들어섭니다.

이내 잘 지어진 운흥1리 마을회관이 나오고

마을회관을 지나 이어진 콘크리드 길이 넓은 광장에 이르고 이곳에 안내도가 세워져 있습니다.

 

10:21 마을회관

 

 

10:24 안내도와 이정표  

 

개울따라 이어지는 콘크리트길이 끝나고 다랭이 논 옆으로 난 길을 따라 완만한 오름이 시작됩니다.

  

10:31 이정표 (문장대 9.1km→ / 묘봉 4.2km→ / 상학봉 3.2km→)

 

조금더 오르니 이정표(운흥리 0.6km ←▣→ 상학봉 3.1km) 가 세워져 있고, 완만하 경사로 이어지는 길 옆 묵밭에는 잡초만이 무성하게 자라고, 이내 이정표가 세워진 곳에이릅니다.

 

 

10:35 이정표

   →상학봉(2.9km)

  

운흥리(0.8km)

 

 

길은 우측으로 꺽어져 오름은 계속되되는게 숲이 우거진 사이로 난 길이 이어지고 삼거리에 이정표가 세워져 있습니다.

 

 10:41 이정표 (문장대8.5→, 묘봉3.6→)

이정표는 우측으로 난 길만을 표시하고 있습니다.

직진하는 길이 있으나 이정표에는 표기되지 않아 어디로 오르는 길인지 ????

 

이정표에서 우측으로 내려섭니다.

이내 개울을 건너 오름길 입니다. 육산길이 이어지고 다시 계곡을 건너 오름길이 이어집니다.

 

10:50 이정표(운흥리1.5km ←▣→ 상학봉2.2km)

 

오름길이 경사가 더해지고 이내 돌계단길로 이어져 지그제그로 올라갑니다

  

 

돌계단 오름끝에 능선이 나옵니다.

능선에 올라서니 삼거리로 이정표가 세워져 있습니다.

이정표에는 좌측 능선으로 오르는 곳만 표기되어 있고, 우측능선으로 오르는 곳은 표기되어 있지 않습니다.  

   

11: 01 능선

 

               묘봉(2.9km), 상학봉(1.9km)

                      ↑

 운흥리(1.8km) ←                                          

 

 

 

능선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고 좌측으로 방향을 잡아 오릅니다

참나무와 소나무가 어울어진 사이로 오르는 된비알길 입니다.

제법 땀이 베어나올즘 커다란 바위가 앞을 가로막아섭니다.

바위를 한번 올려다 봅니다.

커다란 바위위에 걸쳐져 있는 또다른 바위가 곧 무너져 내릴것 같습니다.

바위를 좌측으로 감아도는 길에는 소나무가 군락을 이루고 있습니다.

 

 

바위를 돌아 오르는 길이 급사면 오름길 입니다.

마침내 길을 막던 커다란 바위위에 올라서니 터줏대감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커다란 소나무 한그루가 장본인 입니다.

소나무 가지사이로 미남봉과 활목고개로 이어지는 능선이 펼쳐집니다.

 

 

잠시 조망을 즐기고 올라서는 길에 이정표가 세워져 있습니다.

이정표 뒤로 커다란 바위봉우리가 지척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11:01 봉우리 직전 이정표

 

마침내 올라선 첫번째 봉우리..

사방이 시원하게 조망됩니다...

매봉, 토끼봉(모자봉), 암봉들이 시야에 들어옵니다.

암봉에는 부인이 남편의 모습을 풍경과 함께 핸드폰에 담고 있습니다.  부럽습니다...

 

 

 

 

 

첫번째 봉우리인 암봉아래 좌측으로 내려서는듯 하다 우측으로 내림길이 이어집니다.

내림길이 안부에 이르고 된비알길을 올라 능선에 섭니다.

산행길은 1시방향으로 이어지는 길이나,

좌측에 자리한 암봉이 궁금해 올라봅니다.

  

 

좌측암벽으로 오르니 길 좌측에 두개의 커다란 바위 사이로 난 길이 있어 지나봅니다.

이 커다란 바위를 서너개의 작은 바위가 바치고 있습니다. 발아래는 절벽이고,  올라온 길이 펼쳐집니다.

바위사이를 되잡아 지나 좌측으로 올라 암반위에 섭니다. 

 

 

 

암반위에 올라서니 총알맞은 것처럼 흠집이 파인 바위가 세워져 있고, 조망이 확트입니다. 한폭의 산수화가 펼쳐집니다.

올라야 할 암석과 봉우리도 조망됩니다.

 

  

 

  

 

올랐던 암봉을 내려서 원래 가야할 산행기로 길로 향합니다.

잠시내려섰다 올라서는 길은 암벽으로 로프를 잡고 올라야 하는 길 입니다.

암벽에 설치된 두개의 로우프를 잡고 차례차례 암벽을 올라갑니다.

  

 

암벽을 올라서면 넓은 암반입니다.

 

 

암봉을 내려서는 길 또한 로우프를 잡고 내려서야 합니다.

로우프를 잡고 암봉을 내려서고 다시 오르는 길은 된비알 오름길이 잠시 이어지더니 이정표 없는 삼거리 입니다.

봉우리 우측 사면(2시방향)으로 돌아가는 우회길과  암벽사이로 곧바로(11시방향) 올라 봉우리를 넘는 삼거리입니다.

조금이라도 비경을 더보고 싶은 마음에 봉우리로 오르는 험난한 길로 방향을 잡아 오릅니다.

바위사이로 지그제로 급경사길을 올라 봉우리에 섭니다.

발아래 펼쳐진 조망에 빠져 봅니다.

토끼봉(모자바위), 암탉바위, 초입과 계곡, 가야할능선....

  

  

  

토끼봉(모자바위),

 

편집-150 초입길

 

 

봉우리를 내려서면 바로 삼거리 입니다.

봉우리를 오르기 직전 우측으로 우회하는 길과 만나는 곳 입니다.

 

이곳에서 점심을 먹습니다.

 

12:15~

 

 

 

점심을 먹는 삼거리를 조금지나면 좌측 바위틈으로 내려가는 길이 있습니다. 

 

 

식사를 마칠쯤 토끼봉을 다녀오는 회원님들이 바위사이로 올라옵니다.

30여분정도 소요된다기에 식사를 하는 회원님들을 뒤로하고 바위사이로 내려섭니다.

급사면 내림길이 이어지고.. 우측암봉으로 오르는 길이 확연히 들어와 올라보지만 토끼봉에 이르는 길은 좌측으로 계속내려서야 합니다.

우측에 커다란 암봉을 끼고 돌아 올라서면 커다란 소나무와 바위가 자리하고 있고 바위에는 로우프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토끼봉(모자바위)를 오르는 길 입니다.

바위에 설치된 로우프를 잡고 오르는 길과 바위틈으로 난 굴을 통해 오르는 길이 있습니다.

 

 

 

 

 

 

토끼굴을 지나 급사면을 오르면 커다란 소나무가 암봉위에 잘하고 넓다란 암반위에 또다른 암석이 얹어져 있습니다.

초입길이 한눈에 조망되고 가야할 능선이 시원스럽게 펼쳐져 있는 풍경이 시야에 들어옵니다.

점심먹은 삼거리 위 봉우리도 조망되고...

 

 

 

 

 

 

 

 

 

 

토끼굴을 내려서는데 8명정도 회원님들이 토끼봉을 향해 올라오고 있습니다.

한참을 지체한 후 점심을 먹은 곳으로 되돌아와 휴식을 취한 후 상학봉을 향하여 출발합니다.

 

13:30 점심 먹은곳 출발

점심먹은 삼거리 조금 지나니 좌측으로 커다란 바위 두개사이로 길이나 있는데 길 끝은 낭떨어지 입니다.

조망이 좋습니다. 멀리 문장대 능선이 조망되고, 발아래 토끼봉도 조망됩니다.

 

 

 

 

 

바위 사면을 지나고 다시 바위사이로 난 구멍을 통과 하니 급경사 바위가 기다립니다.

한사람 한사람 로우프를 잡고 내려섭니다.

바위 급사면을 내려서니 바위로 만들어진 굴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바위를 오르는 길아래 좌측으로 이어지는 안전한 길이 있습니다만 바위에 박힌 계단을 올라갑니다.

 

 

 

 

암봉에 오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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