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변 산
☞ 일 시 : 2011. 2. 19(토)
☞ 다녀온길 : 가락골→ 옥녀봉→ 비룡상천봉→ 쇠뿔바위봉→ 청림마을
☞ 다녀온 이야기
유난히 추운 겨울 끝자락..
모처럼 포근한 날씨 입니다.
하늘이 그리 막지는 않지만 산행하기 좋은 날 입니다.
오늘 산행들머리인 가락골로 가기위해 30번 지방도로에 내려섭니다.
도로 좌측으로 난 하천제방길을 따라 마을을 지나고 가락저수지에 이릅니다.
▼ 30번 지방도로변
가락저수지 축대를 지나 저수지 상류에 섭니다.
저수지 옆 밭가랑에는 오랜된 백일홍나무가 굽이굽이 자유스럽게 자랐습니다.
저수지 상류 임도 우측으로 본격적인 산행을 시작합니다.
▼ 저수지 옆 백일홍
▼ 가락제 상류 본격적인 산행 들머리
가랑잎이 깔린 호젓한 오름길이 이어집니다.
산등성이를 따라 오르는 길이 조망트이는 곳에 이릅니다.
산행들머리인 30번 지방도로와 가락골 들녁이 한눈에 들어옵니다.
▼ 초입오름
▼ 전망이 트이고.. 지나온 가락제와 가락골 그리고 30번 지방도로가 조망됨
산등성이를 따라 오는 길이 경사를 더해가고 바닥에는 눈이 하얗게 덮여 있습니다.
산등성이 오름이 봉우리 아래서 우측 사면을 따라 가더니 이내 봉우리 아래 안부에 이릅니다.
▼ 봉우리를 향한 오름
▼ 봉우리 우측 사면을 따라 길이 이어지고...
봉우리 안부에서 우측 봉우리쪽으로 난 길이 봉우리 좌측 사면을 따라 조금씩 고도를 높여갑니다.
오름길에는 소나무가 멋지게 자라고 그 아래를 지나니 이내 봉우리에서 내려뻗는 산등성이에 이릅니다.
▼ 봉우리 안부에 이름
▼ 두번째 봉우리 좌측 사면을 따라 올라가는 길
봉우리 아래 산등성에 올라서니 좌측으로 완만한 등산로가 이어집니다.
고도가 조금씩 올라갑니다.
세번째 봉우리를 향해 갑니다.
조금씩 고도를 높여갑니다.
봉우리를 향한 오름이 봉우리 좌측 사면을 따라가고..
봉우리아래 좌측 능선에 올라섭니다.
▼ 사면을 따라 오른 봉우리 좌측능선
능선을 따라 가는길이 조금씩 고도를 높이니 길에는 눈이 하야게 덮여 있습니다.
올라야 할 봉우리가 나뭇가지 사이로 보입니다. 네번째 봉우리 입니다..
길은 봉우리 좌측 사면을 따라 갑니다.
봉우리 사면길이 봉우리 좌측아래 능선을 만납니다.
▼ 남으로 이어지는 능선길
▼ 봉우리 사면을 따라 올라선 네번째 봉우리 좌측 능선길
▼ 능선에서 좌측으로 이어지는 길
능선을 따라 가기를 잠시 의상봉이 우측으로 조망됩니다
▼ 의상봉
▼ 고목 가지 사이로 의상봉이 조망됨
완만오름과 내림이 이어집니다.
길이 우측으로 꺽여져 오르니 지나온 봉우리가 조망됩니다.
▼ 지나온 길
능선을 따라 이어지는 완만한길..
이번엔 봉우리 우측 사면을 따라 갑니다. 좌측으로도 발자국이 있습니다. 갈림길 입니다.
사면길이 능선을 만나고 다시 봉우리 좌측 사면 눈길을 갑니다.
봉우리 좌측사면을 따라 완만하게 오르던 길이 능선길에 서니 봉우리로 오르는 우측기과 좌측으로 이어지는 길로 나뉩니다.
능선에는 남으로 편백나무가 방풍림으로 자리하고 그 너머 양지바른 곳에 묘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조망이 트입니다. 의상봉이 확연히 시야에 들어옵니다.
잠시 조망을 마치고 좌측으로 이어지는 길을 따라 갑니다.
▼ 봉우리 좌측 사면을 따라 편백나무가 있는 봉우리 좌측 내림 능선으로 오르는 길
▼ 봉우리 좌측으로 내려선 능선
능선을 따라갑니다.
사뿐사뿐...
완만하게 이어지는 길이 산보를 하는 기분입니다.
내변산 최고봉인 의상봉이 우측으로 함께합니다.
능선을 따라 완만히 이어지는 길이 갈림길을 만나고,
갈림길 뒤로 자리한 '제주양씨' 묘가 햇빛을 듬뿍받고 있습니다.
묘위 능선으로 이어지는 길을 따라 갑니다.
눈길도 됬다 봄길도 됬다 시시로 길이 바뀝니다.
▼ '남원 양씨' 묘 못미처 갈림길
묘를지나 잠시 마치 거북이등 처럼 무늬된 암릉에 섭니다.
넓은 암반이에서 점심을 먹습니다.
조망도 좋습니다.
가야할 능선이 남으로 이어지고..
북(우측)으로는 의상봉이 조망되고 그 좌측으로 쌍선봉과 월명암이 흐미하게 조망됩니다.
▼ 암릉위에서 점심을...
▼ 암릉은 거북이등 처럼 갈라져 있고..
▼ 북으로 시야가 트이고 의상봉이 조망됨
▼ 의상봉 좌측으로 쌍선봉과 월명암이 조망됨
▼ 당겨본 월명암.. ...시게가 희려 선명하지 않네요
▼ 월명암, 쌍선봉 그리고 의상봉
▼ 친구와 함께...
▼ 의상봉 절벽에 자라는 소나무... 당겨본 풍경
점심을 먹고 산보를 하는 기분으로 산행을 계속합니다.
오르고 내리고.
봉우리를 내려서니 길게 뻗어내리 암릉이 자리하고 그 끝 건너에는 우뚝솟은 봉우리가 있습니다.
고래등과 동쇠뿔바위 입니다.
▼ 지나온 길을 되돌아봄
▼ 봉우리를 내려서며 바라본 동쇠뿔바위
▼ 고래등과 동쇠뿔바위를 배경으로
▼ 동쇠뿔바위 좌측 뒤 우금산에 자리한 '울금바위'를 당겨봄
▼ 고래등바위로 내려서기전 바라본 동북으로 펼쳐진 풍경
▼ 암릉위에 다정한 한쌍의 부부? 연인?... 차를 마시는 그 모습이 정겹습니다.
동쇠뿔바위를 향해 갑니다.
고래등을 타고 그 끝에 섭니다.
고래들 중간쯤에 우측으로 내려서는 길이 있습니다.
동쇠뿔바위로 가는 길 입니다.
동쐬뿔바위가 눈을 하얗게 덮어쓰고 있어 오르기를 포기 하고 조망을 즐깁니다.
고래등 우측 계곡 건너로 '서쇠뿔바위' 로 가는 능선이 펼쳐지고 입석들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누군가는 이를 남근석이라 표현하기도 합니다.
동쇠뿔바위 좌측(동쪽)으로는 우금산이 펼쳐지고 그 능선에 자리한 '울금바위'가 조망됩니다.
▼고래등에서 바라본 '서쇠뿔바위' 가는 길의 입석(남근석?)
▼ 고래등에서 바라본 '서쇠뿔바위'
고래등에서의 조망을 마치고 되돌아 능선에 섭니다.
능선 좌으로 접어드니 암반이 자리하고 이내 안부에 이릅니다.
안부직전 암반에서 조망을 즐깁니다.
북서로 부안호와 지장봉이 조망됩니다
안부 건너편 봉우리로 오르는 길은 누군가가 나뭇가지로 막아놓았습니다.
서쇠뿔바위로 오르는 길인데....
안부에서 우측으로 내려섭니다. 청림마을로 가기위해서...
경사가 심한 내림길 입니다.
조심조심.... 내림길이 적체되고...
암벽아래로 내려선 길이 서쇠뿔바위봉을 우회하여 능선에 올라섭니다.
▼ 서쇠뿔바위 안부
▼ 쌍선봉과 부안호 그리고 자장봉
암릉아래 능선에서 위를 올려다 봅니다.
절벽에 소나무가 끈질긴 생명력을 발휘하고.. 그 좌측에는 코끼리 같기도한 형상으 커다란 바위도 보입니다.
남북으로 이어지는 능선을 따라 잠시 내려서니 갈림길 입니다.
▼ 암릉아래를 우회하여 능선에 서서 바라본 절벽에 자라는 소나무
곧바로 이어지는 길은 지장봉을 거켜 새재로 가는 길?
좌측 사면을 따라 내림을 계속합니다.
송림사이를 지그제그로 내려갑니다.
내림길이 넓다란 임도를 만나고 다시 콘크리트 도로를 만납니다.
▼ 갈림길....우측길은 통행금지 안내판이 걸려있습니다.
▼ 송림사이로 지그제그로 내려서는 길
▼ 포장도로를 만나고...모퉁이를 돌아서면 마을
지나온 길을 되돌아 봅니다.
지나온 길 좌측으로 쇠뿔바위가 모습을 보입니다.
오르지 못한 아쉼을 뒤로하고...
포장된길가에 자리한 주택한채 평화로워 보입니다.
지붕아래에는 명경이 걸려 있고,
대형 유리로 벽을 만들어 놓아 바깥풍경을 즐길수 있도록 만들어져 있습니다.
▼ 뒤돌아본 쇠뿔바위
▼ 평화로워 보이는 집
▼ 마을 건너편 봉우리
포장도로가 돌담을 만나 좌측으로 꺽어지고 마을회관에 이릅니다.
회관 밖 수도에서 땀을 씻어내고 마을 입구 큰 도로로 향합니다.
마을을 벗어나며 되돌아 보니 쇠뿔바위봉이 다음에 다시오라는 듯한 모습으로 서있습니다.
마을입구 돌담안에 잘 지어진 사당같은 집이보이고,
봄을 맞이하듯 두팔벌려 햇살을 맞이 합니다.
돌담안에는 잘 자란 소나무가 운치를 더하고 들녁에는 파릇파릇 새싹이 올라와 있습니다.
겨울끝에 다녀온 산행길 봄을 맞은 기분이었습니다.
▼ 대문에 '청림' 이라 세겨져 있음
▼ 날머리...청림마을
▼ 들녁에는 어느새 파픗파릇 새싹이 돋고...
▼ 길옆 어느집에 놓인 모과나무...원래나무는 죽고 새가지가 생명을 이어갑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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