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3일째 - 융프라우요흐, 그란델발트, 클라이네사이데크, 벵엔
▣ 오늘의 일정표(2016.1.19)
| ◎융프라우요흐, 빙엔 둘러보기 *인터라켄 Ost역 출발(07:35) ⇒ 그린델발트(08:09~08:47) <BOB열차> 그린델발트 환승(08:47) ⇒ 클라이네샤이데크(09:20~30) <WAB열차> 클라이네샤이데크 환승(09:30) ⇒ 아이거글레처 ⇒ 아이거반트(5분정차) ⇒ 아이스메어(5분정차) ⇒ 융프라우요흐(10:20) <JB열차> * 융프라우요흐 출발(13:10) ⇒ 클라이네샤이데크(14:40) 클라이네샤이데크 환승(14:00) ⇒ 벵엔(14:20) * 벵엔 출발(16:00) ⇒ 라우터브룬넨 환승 ⇒ 인터라켄 Ost ⇒ 인터라켄 West역 |
▣ 약 설
◈ 인터라켄(Interlaken)
알프스 여행의 시발점인 인터라켄(, 567m)은 '호수(Laken) 사이(Inter)'라는 뜻으로,
툰(Thun) 호수와 브리엔츠(Brienz)호수 사이에 있는 도시로,
서쪽역인 웨스트(West·西) 역과 동쪽역인 오스트(Ost·東) 역이 있으며,
서쪽역(Interlaken West)은 유럽 전역의 외부 도시와 연결되고,
동쪽역(Interlaken Ost)은 융프라우요흐로 가는 시발역 입니다.
◈ 융프라우(Jungfrau)
스위스 베른주에 있는 산으로 높이 4,158m로 대부분이 화강암으로 이루어져 있고,
북벽에는 중생대 쥐라기의 석회암이 노출되어 있으며,
독일어로 젊은 처녀라는 뜻의로 주변에는 북벽이 절벽인 아이거(3,970m)와 목사라는 뜻의 묀히(4,107m)가 있습니다.
◈ 융프라우요흐(Jungfraujoch)
스위스에서 오를 수 있는 알프스이 최고의 지점으로 '융프라우의 아래' 라는 뜻을 가지며,
용프라우요흐 역이 자리하고 있는 동굴 안에는 관광 안내소, 기념품 가게 등이 있으며,
신라면을 맛볼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또한 융프라우 파노라마, 알파인 센세이션, 얼음 궁전 등이 동굴안에 자리하고 있어
날씨와 상관없이 상시 볼거리를 제공하기도 하며,
초고속 엘리베이터를 타고 스핑스(3,573m) 전망대로 올라갈 수 있습니다.
스핑스 전망대에 오르면 지척에 자리한 융프라우와, 그 끝을 가름할 수 없이 펼쳐진 알레치 빙하,
고원지대에 세워진 기둥에서 펄럭이는 스위스 국기, 발아래 펼쳐진 설국을 조망할 수 있습니다.
◈ 융프라우요 철도
융프라우요 철도는 1896∼1912년에 걸쳐 건설된 아프트식(기어식) 철도로
유럽에서 가장 높은 곳에 자리한 융프라우요흐역(9.3km) 으로 오르려면
클라이네샤이텍(2,061m) 에서 열차를 갈아(환승) 타고 50여분을 올라가야 합니다.
클라이네샤이텍을 출발한 열차는 아이거글래쳐 역을 지나면
아이거와 묀히의 산허리를 뚫어 만든 7km의 터널을 통과하여야 하는데.
터널내에 자리한 아이거반트역(해발 2,865m)과 아이스메어역(3,160m)에 내려
유리창 너머로 곧 쏟아질듯펼펴진 장엄한 설산의 풍경을 감상할 수 있음.
▣ 알프스의 중부 둘러보기
◈ 융프라우 열차표 구입
* 융프라우요흐 만 다녀오는 하루 여행이라면 융프라우요흐 1회 왕복 티켓이 저렴하나,
* 2~3일의 융프라우여행을 계획한다면 인터라켄 오스트(Ost·東)역에서
융프라우 VIP패스권을 구입, 알프스의 중부를 구석구석 돌아 보는게 좋습니다.
◈ 열차 탑승 및 환승
1. 열차 탑승 및 검표 : 열차여행의 시작은 인터라켄 ost 역에서 시작되며,
열차표 검사는 출발 후 객차 내에서 하므로 여행이 끝날 때 까지 잘 간직하고 있어야 합니다.
2. 열차 환승 : 라우터브룬넨, 그린덴발트 등 환승역에 하차 후 목적한 곳으로 가는
열차를 잘 확인 후 갈아타야됨.
◈ 융프라우요흐 올라가기(환승 및 체류시간 제외)
1. 라우터브룬넨 방향으로 오르기
○ 인터라켄 ost 역(23A 플랫폼) 탑승 ⇒ 라우터 브룬넨 (20분, BOB기차)
○ 라우터브룬넨(환승) ⇒ 벵엔 ⇒ 클라이네샤이데크 (45분, WAB 기차)
○ 클라이네샤이데크(환승) ⇒ 아이거글레처 ⇒ 아이거반트 ⇒ 아이스메어
⇒ 융프라우요흐(51분, JB기차)
* 벵엔에 내려 마을을 둘러보고 다음 기차를 이용하면 좋음
2. 그린델발트 방향으로 오르기
○ 인터라켄 ost 역(23bB 플랫폼) 탑승 ⇒ 그란델발트 (34분 BOB기차)
○ 그린델발트(환승) ⇒ 그룬트 ⇒ 클라이네샤이데크 (34분 WAB 기차)
○ 클라이네샤이데크(환승) ⇒ 아이거글렛처 ⇒ 아이거반트 ⇒ 아이스메어
⇒ 융프라우요흐 (51분, JB기차)
* 클아이네샤이데크 역을 출발 아이거글레처를 지나 터널로 들어서면 아이거반트,
아이스메어 역에서 각 5분씩 정차 하므로 하차하여 터널내 창문을 통해 아이거의 비경을
조망할 수 있음.
※ 내려오는 길에는 정차하지 않으므로 올라가는 길에 내려 조망하여야 함.
◈ 융프라우요흐 내려오기
1. 라우터브룬넨 방향으로 내려오기
○ 융프라우요흐 ⇒ 클라이네샤이데크 (45분, JB기차)
* 올라올 때와는 달리 중간역은 정차하지 않고 클라이네샤이데크에 바로 도착.
○ 클라이네샤이데크 ⇒ 벵엔 ⇒ 라우터브룬넨 (1시간, WAB기차)
○ 라우터브룬넨 ⇒ 인터라켄 ost (20분, BOB기차)
2. 그린델발트 방향으로 내려오기
○ 융프라우요흐 ⇒ 클라이네샤이데크 (45분, JB기차)
○ 클라이네샤이데크(환승) ⇒ 그룬트 ⇒ 그린델발트 (40분, WAB 기차)
○ 그린델발트(환승) ⇒ 인터라켄 ost (35분, BOB기차)
◈ 휘르스트 둘러보기
베르너 오버란드 지역에서 가장 아름다운 풍경으로 알려진 휘르스트 지역은
100km가 넘는 야생화로 뒤덮인 가벼운 산책길에서 밧줄을 잡고 가야 하는 모험적인 코스까지
다양하게 펼쳐져 있습니다.
1. 올라가기
○ 인터라켄 ost 역 (23B 플랫폼) 탑승 ⇒ 그린델발트 (34분, BOB기차)
○ 그린델발트 ⇒ 휘르스트 (18분, FIRST BAHN 곤돌라)
* 환승 : 그린델발트 역에서 나와 광장(눈축제장) 방향으로 15분 정도 걸어가면
도로 좌측 골목안에 곤돌라 승강장이 있음.
2. 내려오기
○ 휘르스트 ⇒ 그린델발트 <18분 FIRST BAHN 곤돌라>
○ 그린델발트 ⇒ 인터라켄 ost <34분 BOB 기차>
▣ 다녀온 이야기
눈의 도시인 인터라켄에서의 하루밤을 보내고 오늘은 본격적인 융프라우 여행을 시작합니다
열차가 계곡을 따라 갑니다
차창밖 풍경이 이국적으로 다가와 다른나라에 왔음을 실감나게 합니다
산에서 쏟아붇는 폭포수가 얼음으로 얼어붙어 있기도 하고..
산속으로 들어가 기차가 산등성이를 향해 고도를 높여갑니다
▼ 융프라우요흐 열차노선
▼ 스위스쪽 알프스 산군들
▼ 열차시간표
▼ 그린델발트(인터라켄과 그린델발트를 운행하는 BOB 열차)
▼ 그린델발트
▼ 그린델발트역
▼ 그린델발트
▼ 그린델발트.. 버스있는곳이 눈축제장, 건물사이로 이어지는 길은 휘르스트 곤돌라 타는곳으로..
▼ 되돌아본 그린델발트역
▼ 상가내 진열품
▼ 휘르스트로 가는 길
▼ 눈축제장 전경... 각국에서 참가해 눈축제에 전시할 조각품을 만들고 있는 중
▼ 클라이네샤이데크 로 가는 WAB 열차에 환승
▼ 클라이네샤이데크 역(융프라우요흐로 가는 열차 환승역)
▼ 클라이네샤이데크 와 융프라우요흐 를 오가는 JB열차
▼ 융프라우호로 올라가는 길의 아이거글레처 역...터널직전 역
▼ 아이거글레처 역에 잠시 내려 바라본 풍경
▼ 아이거글레처 에서 바라본 융프라우
▼ 운해에 가려진 융프라우
▼ 터널내에 자리한 아이거반트 역
▼ 아이거반트역 정차
▼ 아이거반트역 동굴내 전망대..<카메라 사진 소실로 카피해옴>
▼ 터널내 있는 아이스메어 역
▼ 아이스메어 역 전망대 가는 길
▼ 아이스메어 전망대..<카메라 사진 소실로 카피해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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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융프라우요흐
▼ 융프라우요흐 와 스핑스전망대
▼ 융프라우요흐 안내도
▼ 융프라우요흐
▼ '환영합니다' 라는 한글 인사말이 적혀 있네요..
▼ 융프라우요흐를 건설한 '쿠여 젤러' 흉상
▼ 융프라우요흐 우체통
융프라우 역에서 내려 긴 통로를 따라가니 융프라우 파노라마가 상영되고 있습니다
상영관을 지나자 알파인센세이션을 감상합니다
화려한 조명아래 조형물이 세워져 있고
융프라우 철도를 건설했던 당시의 사진들이 벽면에 전시되어 있습니다
▼ 융프라우 파노라마 동영상
▼ 알파인센세이션
알파인 센세이션을 지나 고원지대로 나가봅니다
눈보라가 앞을 가립니다
날씨가 원망스럽네요
맑은날 볼 수 있는 풍경들은 볼 수 없으니,
융프라우, 만년설, 발아래 펼쳐진 빙하...
눈보라를 해치고 걸어올라갑니다
강풍이 몸을 날려버릴듯 불어대고
눈보라속에 스위스 국기는 더욱 펄럭입니다
아쉬운 마음에 희미하게 보이는 전망탑에 다가가 봅니다
옷은 온통 상고대가 피었습니다
▼ 고원지대
▼ 세찬 바람속에 고원지대에 스위스 국기가 펄럭이고..
▼ 고원지대에 자리한 통신탑
▼ 고원지대 진출입구
▼ 옷에 상고대가 피었습니다
아쉬운 마음으로 고원지대를 둘러보고 계단을 내려와 얼음동굴로 들어섭니다
▼ 얼음동굴
▼ 휴게소 창밖 풍경
▼ 휴게소 창문에 핀 성애
▼ VIP권을 구입한 관계로 신라면은 무료로 제공됩니다
▼ 융프라우요흐에서 점심으로 먹는 신라면
▼ 휴게소 창밖풍경<카피>
▼ 스핑스전망대
▼ 우리나라에 많은 소원을 비는 열쇠통이 걸려 있습니다
▼ 스핑스 전망대 아래 펼쳐지는 빙하가 눈보라에 보이지 않네요
▼ 스핑스 전망대에서
▼ 빙하<카피>
▼ 스핑스전망대와 아이거 그리고 묀히 <카피>
언제 다시 올 수 있을지 융프라우요흐..
아쉬움에 발길이 떨어지지 않습니다
융프라우요흐를 내려와 클라이네샤이데크에 내려 조망을 즐깁니다
날씨가 조금 좋아져 조망이 트입니다
멀리 융프라우가 정상에 운해가 걸려 있습니다
'아이거'와 '묀히'도 조망됩니다
스키를 타는 많은 사람들의 풍경도 조망되고..
스키를 타고 벵엔으로 내려가는 스키어들도 보입니다
▼ 클라이네샤이데크역과 아이거북벽
| 아이거 산(독일어 : Eiger) 알프스 산맥의 산으로 스위스에 위치한다. 높이는 3,970m이다. 아일랜드 출신의 산악인인 찰스 배링턴과 두 명의 그린델발트 가이드가 1858년 8월 11일 가장 쉬운 서릉 루트를 타고 처음으로 등정하였다. 이후 남서릉, 미텔레기 언덕, 라우퍼 루트 등 수많은 루트가 개척되었으나 북벽만은 등반이 불가능하다고 믿어져 왔다. 융프라우 철도가 아이거 산을 통과해서 지나간다. 아이거 산의 북벽(독일어 : Nordwand)은 마터호른 산, 그랑드조라스의 북벽과 함께 알프스 산맥의 3대 북벽으로 불린다. 계곡 밑에서 1,800m나 솟아 있으며, 오늘날에도 가장 어려운 등반 중의 하나로 여겨지고 있다. 등반 역사상 아이거 북벽은 사망자가 가장 많은 곳 중의 하나이다. 거의 60명을 넘는 사망자가 발생했다. 1938년 7월 24일 안데르 헤크마이어와 루트비히 뵈르크, 프리츠 카스파레크와 하인리히 하러로 이루어진 독일과 오스트리아 연합 등정팀에 의하여 처음으로 아이거 북벽에 올랐다. |
▼ 아이거와 묀히
▼ 클라이네샤이데크 스키장
▼ 클라이네샤이데크 에서 바라본 풍경
▼ 아이거와 묀히
▼ 융프라우요흐로 가는 길과 아이거, 묀히, 융프라우
▼ 빙하와 운해사이 융프라우 정상
▼ 융프라우가 운해사이로 정상을 보여줍니다
▼ 벵엔방향
▼ 벵엔 마을이 조망됩니다
클라이네샤이데크에서 조망을 마치고 라우터브룬넨 으로 열차에 올라탑니다
이내 벵엔 역에 내려 마을풍경을 감상합니다
▼ 벵엔역
▼ 벵엔역에서 내려다본 벵엔마을 풍경
▼ 벵엔에서 바라본 웅프라우
벵엔 마을을 둘러보고 다시 열차타고...
라우터브룬넨에서 환승을 하고....
인터라켄 Ost에 도착합니다
▼ 라우터브룬넨역
인터라켄
Ost에 열차를 내려 숙소가 있는 west까지 걸어갑니다가는길 우측에 자리한 강을 따라 내려갑니다강물색이 짙은 청색빛을 띄닙다건물에 불 들이 켜지고...오늘 하루도 즐거운 여행을 마침니다
▼ 인터라켄
Ost 에서 west로 가는 길... 물 색깔이 특이합니다
감사합니다
'◈ 동유럽(파리,스위스,스페인,런던,아이슬란드 23일(일정표) > 2.스위스-인터라켄(융풀라우)'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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