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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 후 이야기/강원

백운산 (포천)

by 얼큰이리온 2018. 8. 15.

백운산


※ 사진 크릭하면 큰 사진으로 볼 수 있습니다


☞ 일시 : 2018. 8. 11(토)

☞ 다녀온 길 : 광덕고개 ⇒ 백운산 ⇒ 삼각봉 ⇒ 도마치봉 ⇒ 향적봉 ⇒ 흥룡봉 ⇒ 흥룡사 ⇒ 주차장

                < 11.5km.  5시간 30분소요(휴식포함)>  


▼ 광덕고개 들머리 등산안내도


▼ 백운봉에 있는 등산안내도


▼ 광덕고개 조형물


▼ 들머리


광덕고개 주차장에서 상가를 따라 가면 철계단이 나오고

계단 상부에는 이곳이 들머리 임을 알리는 표지판이 세워져 있습니다

계단을 올라서면 초소가 자리하고 백운산 등산 안내도가 세워져 있습니다

초입부터 제법 경사가 심하게 올라갑니다

이내 경사는 수그러들고

길가장자리에는 군대에서 설치해 놓았던 일명 삐삐선(통신선)이 길가에 너부러져

발이 걸려 넘이질라 조심스럽습니다

포천이 군사지역이라 선지 곳곳에 군사시설이 산재해 있네요


▼ 군사시설


잠깐의 오름길은 이내 완만하니 걷기좋은길로 다가오고

바람도 연신 불어옵니다.



이내 오름길로 바뀌어 올라갑니다

낮으막한 봉우리와 안부를 넘나듭니다.







너덜길 된비알 오름길을 올라 산봉우리에 올라섭니다

숲을 이뤄 그늘을 만들어 주어 고맙긴 한데..

조망이 트이질 않네요


▼ 된비알 오름길


▼ 봉우리 쉼터.. 잠시 쉬어갑니다


능선을 따라 이어지는 길이 참으로 걷기 좋은 육산길 입니다

바람도 시원하니 불어오고 요근래 보기드문 등산하기 좋은 날 입니다

산림욕 만땅 입니다



완만하게 올라가는 길이 다시 봉우 리에  이르니 이정표가 세워져 있는 쉼터 입니다



산등성이 이정표와 참니무


다시 어지는 산행길..

내림길 나뭇가지 사이로 가야할 봉우리가 살포시 모습을 보입니다



아주 좋은 산행길 입니다

오르막과 내라막이 완만한 경사로 반복되는 지루하지 않게 갈수 있는 길 입니다



▼ 완만한 내림길옆 이정표


내림길이 제법 경사를 가지고 안부를 향해 내려가느가 싶더니

이내 완만하니 산등성이를 따라 이어지고...

다시 봉우리를 향해 경사를 더해갑니다

마치내 올라선 봉우리는 헬기장 입니다

그런데.. 하늘을 나무가 가려 헬기장 역할을 할 수는 없을것 같네요




▼ 봉우리를 향한 오름...


▼ 올라선 봉우리..헬기장


봉우리를 내려가 안부에 이르고 다시 봉우리를 향해 올라가는 길이 반복됩니다



오름길이 산등성에 올라 완만하게 이어지고..



산등성이를 따라 우측으로 이어지는 길






오름길이 다시 산등성이에 이르니 커다란 바위 좌측사면을 따라 갑니다

바위를 자세히 보려고 등산로 우측 오름으로 올라서니 커다란 바위의 형체가 제대로 보입니다



▼ 커다란 바위 좌측 아래로 이어지는 등산로


▼ 등산로 우측으로 조금 올라서 바라본 바위 전경


다시 봉우리를 향해 올라갑니다

오름길 이정표도 지나고 

봉우리에 올라서니 삼거리 입니다



올라선 봉우리는 삼거리 입니다

10시(좌)방향 으로는 윤나리유원지, 2시(우)방향은 백운산 정상 방향 입니다



▼ 봉우리 좌측에 자리한 기암


삼거리 봉우리를 내려서는 길에 올라야할 봉우리가 조망됩니다.



▼ 능선길 옆 바위..


▼ 백운산 정상 0.48km 를 알리는 이정표를 지나 오름은 시작되고..



오름길이 바위 아래를 지납니다

바위 상부에는 오늘도 생을 살아가는 나우가 있습니다

나무는 살자고 살자고 달라들고

바위는 갈라지겠지요...



▼ 끈질긴 생명력


바위를 지나 올라서면 조망이 트이는 능선입니다

11시방향으로 이어지는 오늘 가야할 봉우들 입니다




▼ 내림길 좌측에 자리하고 있는 기암


▼ 나뭇가지 사이로 마치 사람의 얼굴 형상을 보는듯 합니다. 이마, 눈, 코, 입, 목..


산등성이 길은 오름길로 바뀌고..

이정표를 지나 백운산 정상을 향한 오름은 계속됩니다



▼ 백운산 정상 0.17km...


▼ 백운산 정상을 향한 막바지 오름길...


아~~ 백운산 정상입니다

정상은 세갈래길 갈림길 입니다

곧바로 이어지는 길은 계곡을 따라 흥룡사로 바로 떨어지는 길이고,

좌측 9시 방향으로 이어지는 길은 삼각산, 도마치봉을 거쳐 흥룡봉 으로 이어지는 길입니다.

흥룡사로 가는길로 잠시 접어드니

넓은 쉼터와 안내도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 백운산 정상



▼ 백운산 정상아래 흥룡사 방향에 세워진 안내도



백운산 정상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고

좌측 9시방향으로 이어지는 내림길을 따라 삼각봉을 향해 갑니다.

오르락 내리락 아기자기 하다고 할까요

지루하지 않은 산행길 입니다

능선길에는 쉬어갈 수 있도로 의자도 설치되어 있고요




▼ 능선에 만들어 놓은 의자


▼ 다시 오름길이 시작되고..


▼ 오름길 우측 자리한 기암


오름길이 봉우리에 섭니다

삼각봉 입니다

삼각봉 표지서과 이젇표가 세워져 있습니다

일부는 점심먹을 장소를 찾기위에 먼저 출발하고

뒤에 오는 일행을 기다리며 삼각봉에 머뭄니다





▼ 삼각봉 표지석 앞 이정표


▼ 도마치봉으로 가는 길


능선길이 내리막으로 바뀌어 이어지는 길 우측으로는 암석있고 

암벽에 뿌리를 활착하지 못한 단풍나무가 좌측으로 넘어져 

뿌리가 들린상태에서도 생명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등산로 우측으로 조금벗어난 바위능선에 올라서니 조망이 트입니다


▼ 흥룡사로 이어지는 흑룡계곡


▼ 도마치봉에서 향적봉을 거쳐 흥룡봉으로 이어지는 마루금

▼ 완만한 능선길



▼ 다시 올라선 봉우리에서 잠시 쉬어갑니다


마침내 도마치봉에 올라섭니다

도마치봉은 헬리포터장으로 곧바로 이어지는 능선길은 도마봉을 거쳐 국망봉으로 가는 길 이고

헬리포터장 직전 우측으로 내려서는 길은 향적봉과 흥룡봉을 거쳐 흥룡사로 내려가는 길 입니다


▼ 도마치봉...헬리포터장이 있음





▼ 급하게 내려선 길이 다시 오름길로 변하여 올라갑니다


▼ 향적봉으로 향하는 길에 바라본 도마봉 방향 마루금


뚝떨어져 안부에 이르더니 바위사면을 따라 올라갑니다

급경사 오름길로 로프가 설치되어 있으나 위험합니다

오름길이 봉우리에 올라섭니다

향적봉입니다

이곳에서 우측으로 내려서면 흥룡계곡을 따라 흥룡사로 가는 길이고

곧바로 이어지는 능선을 따라 가면 흥용봉을 거쳐 계곡으로 떨어지는 길입니다

향적봉에서 뒤에 오는 일행을 기다리며 방향을 잡습니다.

흥룡봉을 거쳐 하산하기로 결정을 하고 산행을 이어갑니다.


▼ 향적봉


▼ 향적봉에서 한컷



봉우리를 내려서는 길에 조망터가 있습니다

의자 바위입니다. 앉아서 쉬기 안성맞춤 입니다.

좌우로 조망이 트입니다

좌측으로 멀리 화악산도 보이고

우측으로 광덕봉도 조망되고..

 


▼ 화악산 조망

▼ 명성산 방향


▼ 화학산을 향해 가부좌도 틀어보고


조망을 마치고 다시 급경사 암반길을 내려갑니다.

내림길은 암벽을 타고 급경사로 내려갑니다

로우프에 의지해야 하는 곳도 있고

겨울산행코스로는 피하는게 좋을듯 합니다 

뾰쪽이 솟은 봉우리를 내려서니 건너편이 봉우리가 뾰쪽하니 다가옵니다

급경사 오름 봉우리 입니다.

핸드폰 밧데리가 다 소진되어 풍경을 담지 못함이 아쉽네요 -이하 사진 카피본-

뾰쪽이 솟을 봉우리에 올라섭니다.


▼ 위험한 암석 내림길





▼ 내림길 이정표


▼ 흥룡봉


▼ 흥룡계곡으로 떨어지지전 능선에서의 조망


▼ 산등성이 에서 계곡으로 내려오는 길


완만한 능선이 우측사면을 따라 내려갑니다

경사가 제법 심하네요

우측골짜기에서 물소리와사람들 쇨가 들리고

마침내 계곡에 내려섭니다

암반위로 계곡물이 흐르고 있습니다.

큰 비가 오지 않아 바위가 미끄럽습니다

꽈당 꽈당 몇사람이 넘어지네요..

 

이곳에서 지친몸에 에너지를 공급합니다

물속에 풍덩..

여름산행의 일미를 느껴봅니다.

여름이 어디있는지 모르겠네요...

암반을 따라 내려가는 폭포수에서 미끄럼을 타며 노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한번 해보고 싶으나 약속된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아 

아쉬움을 뒤로 하고 흥룡사를 향해 갑니다 


▼ 계곡을 건너고... 알탕도 하고...


▼ 폭포수를 타고 아래로 내려가는 미끄럼틀



계곡에서 휴식을 마치고 이어지는 길은 넓게 잘 정비된 길입니다

좌측 계곡에는 텐트도 여러동 설치해 놓고 

피서를 즐기는 사람들로 가득합니다

이내 다리를 건너갑니다


▼ 다리를 건너며 되돌아본 계곡


계곡 옆 식당에서 그늘막과 평상을 설치해 놓았습니다.

어느계곡이나 이러한 풍경이 낮설지 않지요

휴식을 취하러 온 사람들의 자리를 이들이 장사하느라 다 차지하고

언제나 정비가 되려나...



▼ 주차장으로 가는 마지막 다리..


다리를 건너자 이내 흥룡사 입니다

경내를 둘러보고

약수도 한그릇 마시고...

이내 주차장에 도착 합니다.


▼ 흥룡사 대웅전<사진카피>


▼ 흥룡사 주차장


▼ 주차장과 지방도 사이계곡 풍경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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