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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여행 - 웨이하이,석도

웨이하이 - 첫째날

by 얼큰이리온 2020. 2. 28.

웨이하이(위해)


☞ 다녀온 날 : 2019. 12. 23 ~ 12. 25.

☞ 다녀온 곳 : 웨이하이(위해), 석도

☞ 다녀온 일정:

일자

시  간

일    정

11.23

 10:30 인천공항 출발

 

 11:30 중국 웨이하이 공항 도착(웨이하이 시내까지 50분정도 소요)

 

 12:25~13:20 점심(철판구이,소고기,송이,낙지)

 

 14:12~14:53 수산시장 둘러보기(자라,돌게,갑오징어 등 구입)

 

 16:15~17:45 맛사지(120元 → 100)

 

 18:00~ 저녁 및 숙박(저녁:햇반,김치,,매실짱아치,갑오징어,장뇌삼,참게)

11.24

 06:20~08:00 산책

 

 08:05~10:00 아침식사(백반) 및 석도로 이동

 

 (09:20~09:35)

석도로 가는 중 야시장 둘러보기

 

 10:00~13:00 석도 적산(법화원)

 

 13:20~13:55 점심(부페: 100, 무한리필, 술 무료)

 

 13:55~ 석도 → 웨이하이  이동(50)

 

 15:15~15:45 유에([yuè]해 공원

 

 16:00~16:20 재래시장 둘러보기

 

 16:35~17:40 맛사지(100)

 

 18:10~20:20 노래방(중국노래, 한국노래 사용가능)

 

 20:40~ 저녁 및 숙박(저녁:라면,햇반,김치,,매실짱아치)

11.25

 06:30~07:30 해변산책

 

 08:00~08:20 아침(제과점: )

 

 08:50~09:20 상가둘러보기

 

 10:25~11:20 행복공원 둘러보기
  11:40~12:20 점심(용봉탕: 자라,오골계,낙지,전복)
  12:40~13:10 농산시장 둘러보기
  13:10~16:00 공항으로 이동(공항가는 중 가이드친구 농장에 들러 차마시며 휴식)
  16:30~19:30

 웨이하이 출발 → 인천공항 도착

  19:50~ 인천공항 주차장 출 → 전주 도착


☞ 다녀온 이야기 :

지인들 5명이 중국 웨이하이(위해)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관광보다는 먹는게 중점인 여행이 었습니다.

전주에서 04시 집결 세벽 어둠을 뚫고 달려 인천공항 주차장에 차를 주차하고,

공항내 식당에서 간단히 아침을 먹은 후 위해로 날라 갑니다

1시간 남짓... 위해에 도착합니다


비행기가 웨이하이 공항 활주로를 달리고 있습니다


공항도착


공항을 빠져나와 주변을 둘러봅니다.

아~~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위해 인구가 1,000만명 정도 된다는데 비행장은 작은 규모 입니다.


웨이하이(위해) 공항


공항 건물 앞 도로 건너편에 있는 주차장에서 7인승 승합차량에 탑승합니다.

한국말을 할줄 아는 가이드로 하기로 했는데 오늘은 안되고 내일부터 가능하다네요

다행히 조금은 한국말 소통이 되네요, 

중국어로 조금 소통이 가능한 일행도 있고 하여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며

공항을 출발 웨이하이 시내를 향해 갑니다.

도로는 낮으막한 산들과 들녁사이를 가르고 이어지고,

차창밖으로 보이는 주택들의 지붕은 온통 빨강색(주황색) 계열 입니다.

중국사람들이 홍색을 좋아 한다더니 주택의 지붕만 보아도 알 수 있을것 같습니다

40여분 남짓을 달려 웨이하이 시내로 들어섭니다.

신호등이 이색적 이네요

정차중 적색 신호와 함께 남은 시간을 숫자로 나타내어 언제 출발해야 할지를 알려주고,

운행중에는 녹색 신호와 함께 남은시간을 나타내어 언제 정지해야 할 지를 알수 있어 좋습니다.

여전히 부슬비는 내리고...

점심을 먹을 식당에 도착합니다.

식당주변 도로가 깨끗하고, 주변 건물 식당들이 한글 간판입니다.

이게 대한민국의 위상 ???, 아님 중국으로 돈벌러 온 한국인이 많아서???

유럽(파리,런던,바르셀로나)을 여행할 때는 영어,중국어,일본어 뒤에 우리말 안내가 나오거나,

아예 나오지도 않았던 한국어(한글) 인데...

눈에 익은 한글 간판과 한국어로 의사소통 된다는 것이 마음이 편안하고 기분이 좋습니다

그나마 스위스 인터라켄에는 한국어가 우선적으로 나와 좋았었음.

.  

신호체계...대기시간 36초 남았습니다, 우측은 통과시간 9초남았음을 나타냅니다.


건물앞 조각상에 붉은 꽃 목도리를 둘렀습니다


한글로 적어 놓은 식당간판들...


거리풍경..도로가 참 깨끗합니다



점심을 먹으로 식당으로 들어가는데 출입문에 음식사진을 붙여놓았습니다...

된장찌게,순두부찌게,뚝배기비빔밥, 비빔밥

오늘 우리가 먹을것은 불낙 철판구이 입니다.


오늘 점심 먹은곳...



한글로 적어놓은 낙지 효능 설명판 


요녀석들 점심에 먹을것 입니다... 낙지, 소고기,콩나물, 호박, 버섯 깔끔합니다.


철판구이가 시작됩니다.

준비된 콩나물 등에 낙지와 소고기 그리고 송이버섯이 더해집니다.

된장찌게, 계란탕... 한국식당에서 나오던 음식 그대로 입니다.

자~~ 먹기 시작 해볼까요.....


철판구이


중국 술도 먹어봐야죠!!!


건배~~~  재미있고 즐겁고 안전한 여행을 위하여...


마무리로 낙지튀김을 해서 주네요... 연하고 맛있습니다.


점심을 먹고 수산시장으로 향합니다.

일행중 몇번을 와본 분이 있어 여행이 순조롭습니다. 

수산시장도 둘러보고 저녁에 먹을 먹거리도 살겸 해서 왔습니다.

수산시장은 청결하지 못해 위생상 좋아보이지는 않으나

각양의 수산물이 있습니다.

킹크랩과 랍스타는 국내와 가격이 비슷하고..


큼직한 갑오징어, 참게, 소라, 자라 등을 구입하였습니다.


수산시장 내부



요놈 이름이???


갑오징어 요녀석 구입했습니다


소라도 사고...


킹크랩과 랍스타는 가격이 비싸서 제외... 한국과 비슷한 가격


요녀석들 서로 싸우다 다치면 상품가치가 없으니까 집게를 묶어 놓았네요..


크기 한번 보세요...엄청 크네요


애들은 뭐지??


참게도 도망가지 못하도록 묵어놓았습니다


자라.. 한국의 1/3 가격도 안되네요... 피 빼서~ 보양하고... 나머지는 소주병에 담아서~~


수산시장을 둘러보고 맛사지 받으로 갑니다

웨이하이에 자주 왔던분  단골집이 몇군데 있네요

주인은 한국인 이고 맛사지 하는 사람들은 중국인 입니다.

1시간 30분 120元 하는 맛사지를 100元(한화 17,000원)에 하기로 하고 맛사지 받았습니다.

5명이 일열로 침대에 누워...

발도 씻겨주고 주물러 주고, 앉고, 엎어지고... 시키는대로 말을 잘 듣습니다.. 

천안 맛사지샵에서 3개월 정도 일하다온 맛사지사가 있어

조금 한국말을 해서 심심치 않게 이야기 하다보니 시간이 금방 지나가네요 


맛사지 샵


맛사지 요금표


맛사지를 받고 숙소에 도착합니다.

호텔이라 칭하는데 한국의 모텔 갔습니다.

5층건물이 넓게 이어져 방이 많이 있습니다.

1인실, 2인실, 3인실... 숙박료는 100元(한화 17,000원 정도)...

호텔 로비에는 쇼파와 테이블이 3개정도 놓여 있고,

주변 볼거리와 비용이 적혀 있는 벤허를 세워놓았습니다.

단골손님 덕에 호텔 로비 한켠에 놓인 탁자에서 저녁을 먹기로 합니다

주방사용료를 지불하고 참게, 오징어도 삶고..

반주는 소주로...

마치 팬션 같네요...


호텔(酒店)


호텔내 벤허- 주변 관광지 안내 및 요금







장뇌삼도 깨끗이 씻고..


수산시장에서 사온 큼직한 갑오징어도 삶고


참게도 삶고



저녁을 마치고 산책을 해볼까 하고 밖으로 나와보니

비가 여전히 내리고 있습니다.

내일도 비가오려나???  잠 못드는 밤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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