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산행 후 이야기/전라

여수 낭도 구석구석 돌아보기

by 얼큰이리온 2020. 5. 14.

낭도 둘러보기



☞ 다녀온 날 : 2020. 5. 10

☞ 여수~장흥 다녀온 길 :  여수(화양면) - 화양대교 - 조발도 - 둔병대교(홍도) - 둔병도 - 낭도대교 - 낭도 -

                                    적금도(요막교: 적금도 선형변경 다리) - 팔영대교 - 고흥(영남면)

☞ 낭도 둘러본 길 :  예산마을 - 등산로 제1코스 - 상산 - 등산로 제3코스(규포항쪽 상산 날머리) - 규포마을 -

                          낭만낭도 섬 둘레3길(규포선착장 ~ 역기미삼거리) -  낭만낭도 섬 둘레2길(역기미삼거리~

                          도로끝 주차장) - 낭만낭도 섬 둘레1길(주차장~낭도해수욕장) - 낭도선착장 - 여산마을


트랭글 - 다녀온 궤적



안내도


낭도(狼島)

섬의 형태가 여우를 닮았다고 하여 이리 낭()자를 써서 낭도(狼島)라 부르게 되었다고 하며,

여수에서 서남쪽으로 26.2, 화양반도(華陽半島)의 남쪽 3.6지점에 있다.

면적은 5.33이고, 해안선 길이는 19.50이며, 지질은 대부분 중성 화산암류로 이루어져 있고,

상산(280.2m)이 위치한 섬 동쪽 지역을 제외하면 대부분 구릉지이다.

섬 남단에는 남포등대가 있으며,

해안은 만()과 곶()이 교대하여 이어지고 있어 해안선의 드나듦이 복잡하다.

만입부(灣入部)는 대부분 사빈해안(沙濱海岸)을 이루고 있으며,

파랑에 노출되는 남쪽에는 암석해안이 발달해 있다.

인근에 적금도(積金島), 둔병도(屯兵島), 조발도(早發島), 상하화도(上下花島), 사도(沙島) 등이 있다.




☞ 다녀온 이야기


날씨가 잔뜩 찌푸렸습니다

일기예보에 비가 온가고 하기도 하고...

코로나19로 멈췄던 산행이 시작이어서 인지 산악회 버스가 만차 입니다

모두들 마스크를 쓰고 출발...

여수를 향해 달리는 차장밖이 안개로 분간하기 어려울 정도 입니다.

섬산행은 뭐니뭐니해도 조망산행이 최고인데...

아쉬운 마음도 잠시...

순천을 지날쯤 날씨가 맑아집니다.

그래 이거야...

여수시가지를 통고하고 77번 도로가 이어지는 화양면 해안가를 따라갑니다

도로는 잘 정비되어 있으나 4차선이 2차선으로 바뀌고

다시 4차선으로 되었다가 2차선으로 되고...

신호등마다 적색등에 다 걸립니다.

도로변 마을사람들을 보호하기 위해서 인가봅니다..


드디어 여수쪽 첫번째 다리인 화양대교를 건너갑니다.


차창밖 풍경....안개로 주변이 보이지 않습니다


하늘이 트입니다... 멀리 보이는 순천과 여수를 잇는 이순신대교?


여수시가지에서 화양면으로 가는길....  마치 해저터널을 연상케 합니다


좌측 언덕에 전망대가 있고 우측으로 화양대교를 건너갑니다


화양대교 진입... 하늘을 향해 와이어로우프를 줄세웠습니다...다리 갓길은 자전거 도로겸 인도 입니다


화양대교를 건너 조발도에 들어서고

다시 둔병도로 건너는 둔병대교로 진입합니다.

다리 중간쯤 좌측 옆에 있는 작은섬 홍도도 보이고

둔병대교 좌측으로 낭도와 낭도대교가 조망됩니다


둔병대교로 들어서면서... 좌측으로 낭도와 낭도대교가 보입니다



둔병도를 지나 낭도 대교에 진입 합니다

낭도에 들어서려면 다리 건너편 낭도터널을 통과해야 합니다.

터널 위 산허리를 감아도는 도로가 있습니다,  도로명 '규포길' 입니다.

터널 우측 옆으로 올라 도로 서고,  좌측으로 도로를 따라 가면 규포리가 나오고,

규포리 부터 둘레길 3,2,1코스를 돌아 여산마을로 갈 수 있습니다

상산을 오르지 않고 둘레길만 걷는 B코스 가시는 분들이 가는 길 입니다.

오늘 다녀온 A코스는 상산을 오른 후 규포리로 하산, 둘레길을 걷는 코스 입니다 



낭도대교로 진입


터널위 도로가 규포리로 가는 길입니다


오늘 들머리인 여산마을을 향해 갑니다

마을안에 주차장은 있으나 진입로가 좁아 버스가 들어갈 수 없어,

77번 도로 우측으로 이어지는 마을길인 '낭도로'에서 하차합니다.

이곳이 원점회귀 하는 곳 입니다.


버스하차... 출발 및 종점


버스에서 하차후 언덕을 내려가 77번 지방도 아래로 난 마을로 가는 빡스를 지나고

여산마을안길을 따라 내려가니 바닷가에 이릅니다


77번 지방도 아래로 난 여산마을로 가는 길 


마을안길을 나와 만난 바다


도로를 따라 좌측으로 방향을 잡아갑니다. 선착장으로 가는 길 입니다.

낭도 여산마을 번화가 입니다

보건소도 있고, 화양면출장소도 있고, 파출소도 있고...

마을길을 따라 걷습니다

보건지소 좌측 작은 골목길이 산행 들머리 입니다

어촌집 담벼락에는 벽화가 그려져 있습니다


여산마을 전경


상산 산행 들머리 (낭도 보건진료소 앞 좌측 골목)


담벼락에 그려진 벽화


어느집 대문옆 벽화


골목으로 들어서 가는 길이 언덕을 올라가더니 포장길을 만납니다

언덕밭에는 마늘이 잘 자라고 있고,

우측으로 조망이 트입니다

멀리 나로도 우주발사전망대가 절벽위에 서있는 풍경도 조망됩니다

포장길이 삼거리에 이릅니다

상산은 좌측으로 돌아올라가야 합니다


상산 갈림길


남도항 남방파제 등대도 조망됩니다... 멀리 절벽위 '나로도 우주발사전망대' 도 보입니다


마늘밭과 낭도선착장...


포장길이 언덕을 넘어 갑니다. 아카시아꽃이 만개해 있습니다

이내 갈림길...좌측으로 방향을 잡아 올라갑니다

길옆에는 많은 야생화가 피어 보는 재미를 줍니다 


언덕을 오를는 길


갈림길에서 좌측으로 올라갑니다


오름길이 경사가 점점 더해가더니 고개에 섭니다

고개에서 우측 밭을 돌아 올라갑니다.

밭은 돌담으로 경계를 지었습니다.


언덕 오름길


고개에서 내려다 본 언덕 오름길


밭은 돌담으로 경계를 만들고...


돌담을 따라 가다 좌측 나뭇가지 사이로 조망이 트이며 여산마을이 조망됩니다


돌담을 지나 경사가 더 해지는 곳에서 되돌아봅니다


'낭도항 남방파제 등대'와 멀리 절벽위 '우주발사전망대'도 조망됩니다


가야 할 길...숲사이로 이어지는 길을 따라 올라갑니다


숲으로 올라가는 계단을 올라서 되돌아본 지나온 길


버스하차한곳 그리고 여산마을, 고흥군 영남면과 적금도를 연결하는 '팔영대교'와 '적금도' 조망됨


호젖한 길이 이어지고...


이내 계단을 올라갑니다


오름길이 봉우리에 이를쯤 우측으로 조망이 트입니다. 사도, 중도가 조망됨, 증도는 머리만 살짝 보여줍니다


호젖한 육산길이 이어지더니 계단을 올라가고

계단오름길 끝 쉼판터전망대가 있습니다 


호젖한 육산길


계단을 올라가고...


쉼판터전망대


쉼판터 전망대에서...사도,중도,증도가 조망됨


나뭇가지 사이로 버스를 타고 건너온 화양대교가 보입니다


쉼판터 전망대에서 바라본 조망...둘레길 2길에 있는 장사금해수욕장도 보입니다


사도의 몇 안되는 분홍지붕 어촌풍경이 자꾸 시선을 끌어 담아봅니다




쉼판터 전망대에서 바라본 상산


쉼판터 전망대에서 계단을 내려서고, 잠시 육산길이 이어지더니 오름길로 바뀌어 올라갑다

오름길이 봉우리에 이르니 우측에 바위 2개가 서로를 바로보며 놓여 있고

잘자란 소나무 아래에 넓적 돌이 여러개 놓여 있습니다

표지판은 없지만 이곳이 '자연석 쉼터' 인가봅니다.

나무가 가려 조망은 그리 좋지 않습니다


쉼판터 전망대에서 상산으로 가는 길



자연석 쉼터


자연석 쉼터에서 조망


쉼터를 지나고 완만한 길이 이어집니다

나뭇가지 사이 상산 정상이 보입니다.

상산으로 가는 완만한 길에 커다란 소나무 한그루 자리하고 있어

산객들의 발길을 잡습니다.

우측으로 트여 조망하기 좋습니다.

사도,중도,증도가 보입니다


상산 정상


산행중 잠시 발길을 멈추고 사진 한컷...


누가큰가 키제기...


소나무와 바다...  중도와 장자도 사이 모세의 기적길이 물속에 잠겼네요... 뒤 부분 사진에 길이 열린 사진 있습니다


조망도 트이고.. 이곳을 배경으로 사진들 찍느라 발길을 멈췄네요


소나무를 지나자 육산길이 완만하게 이어지고

이내 계단을 올라갑니다

계단 오름끝, 갈림길 입니다

좌측으로 내려가는 계단 날머리는 규포방파제로 규포마을로 갈 수 있습니다.

(뒤에나오는 도라지밭이 날머리)

 

잠시 이어지는 육산길..



규포마을로 내려가는 갈림길


규포마을 갈림길을 지나 잠시 완만한 육산길이 이어지고

이내 상산 아래 이릅니다

좌측으로 상산이 보이고 우측에 봉우리가 있습니다

봉우리 좌측 사면길은 봉우리를 돌아 능선에 올라가는 길..

항상 그렇듯이 오늘도 우측 봉우리를 향해 올라갑니다

경사가 제법 심하게 다가오고

한방탕 올라 봉우리에 올라섭니다



상산아래 갈림길


봉우리 오름길에 바라본 풍경... 팔영대교와 적금도 요막교(선형변경) 그리고 적금대교가 보입니다 


능선에 올라서니 길이 좌측으로 이어지고

이내 갈림길 입니다.

우측으로는 역기미삼거리로 내려가는 길이고

능선을 따라 가길 잠시

벤치가 놓여 있고  그 뒤로 갈림길이 보입니다

능선 오름직전 갈림길에서 올라오는 길과 만나는 곳 입니다


능선 갈림길... 우측은 역기미삼거리로 내려가는 길


사면길과 봉우리 오름 갈림길이 이곳에서 만남


상산 정상을 향한 마지막 계단 오름길...


상산 정상아래...


정상아래 커다란 나무가 넘어져 있습니다


상산 정상... 인증샷 찍으려고 줄지어 있습니다


상산 정상석과 여수방향 풍경...


상산 정상에서 인증샷


정상에서 바라본 나로도 우주발사전망대... 그 뒤 산넘어 멀리에 우주발사대가 있습니다


정상에서 바라존 백야도 방향



사도.. 사도항과 사도해수욕장


여수시 화양면과 조발도를 연결하는 '화양대교'


셀카... 뒤 배경이 반대로 되었습니다


상산 정상에서의 조망을 마치고,

이정표에서 오름길 좌측으로 이어지는 길을 따라 갑니다

상산을 내려가는 길은 내내 이어져 규포선착장 근처 해안까지 이어집니다

길고 긴 계단길...

내림길에 고흥쪽 풍경이 조망됩니다.


상산 정상에서 규포해안으로 가는 내림길


내림길 나뭇가지사이로 살포시.... 낭도대교와 건너편 둔병항과 둔병도 마을이 보입니다


내림길 계단은 꺽어져 내려가고...


이번에는 규포리 방파제도 보입니다


와우~ 둔병대교(좌)와 화양대교(우)가 보입니다


2019년 9.30일 적금도 선형변경 다리인 '요막교' 공사마감 하느라 막아놓아 걸어서 언덕에 올라 적금대교를 눈으로만 담았었는데...

오늘은 적금대교와 요막교를 건너갑니다.

팔영대교를 지나는 동안 그리고 고개를 넘어가는 길에 팔영산 영봉들이 한눈에 들어옵니다.


동북쪽 고흥방면 풍경... 


데크 계단길이 침목계단으로 바뀌면 경사가 많이 수그러들었습니다


활시위 모양의 '둔병대교'가 전라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상산 날머리가 보입니다...


규포선착장(우측 100m 정도) 쪽 상산 날머리 


상산 산행을 마치고 이제 둘레길 탐방입니다

도착 예정시간이 여유가 있을것 같고..

좌측으로 방향을 잡아 갑니다... 규포마을을 향해..

바닷물이 희안합니다.

육지에서 떨어져 있는 섬이라 투명할 줄 알았는데 마치 쌀뜬물 같이 뿌연하네요...


규포선착장 부근 해변


규포선착장에서 규포마을까지는 콘크리트 포장길 입니다

제법 많은 수량의 물이 산에서 내려오고

그 물의 일부는 도로로 흘러 내려 처벅처벅 물을 밟으며 갑니다

규포방파제가 시야에 들어오고

부자가 낚시의 즐거움에 빠져 있습니다 


규포리 가는 길


규포방파제를 지나자 좌측 산으로 이어지는 등산로가 있습니다

정상지나 규포리분기점에서 내려오는 곳 입니다

마을입구 밭에는 도라지밭이 펼쳐져 있습니다

해안을 따라가는 길 좌측에 당산나무? 가 있고 이내 다리가 나오는데

다리건너편에 쇠사슬로 막아놓았습니다


마을입구 도라지밭과  규포마을 전경


규포리 당산나무??


규포리 마을 전경... 몇가구 안됩니다


차량 통행금지 쇠사슬....


규포선착장으로 되돌아 가면서 바라본 규포방파제


규포선착으로 가는 길... 살짝 좌측으로 돌출된 것이 규포선착장 입니다


되돌아온 날머리


규포선착장에 도착합니다.

좌측에 있는 매표소도 이제 무용지물이 되겠죠??

다리가 놓여 배타고 오는 사람은 없을 테니까요

콘크리트포장길은 이곳에서 끝나고 계단을 올라 '낭만낭도 제3길'이 시작됩니다

 

규포선착장


규포선착장과 둔병대교


'낭만낭도 제3길' 호젖하니 여유롭게 힐링하며... 


나무는 덩쿨때문에 귀찮겠지만 풍경은 괜찮네요...


조망터를 지나고 잠시 오름길이 이어지고..

다시 내려가는 길 좌측 낭떠러지..

바위사이로 바닷물이 들락날락 파도를 칩니다.

멋져 보이네요...

그냥갈수 없어... 로우프 난간사이로 내려가 봅니다


낭만낭도 섬 둘레3길 전망대


절벽위 둘레길에서 좌측으로 보이는 풍경... 내려가 보았죠...


로우프 난간을 넘어 내려온 해안가 풍경... 상계도(좌), 하계도(우)가 보임


화양대교와 살피도


절벽을 내려왔습니다.. 커다란 암석이 있네요 하지만 또 내려와 해안가로 왔습니다


해안에서 바라본 절벽위로 이어지는 둘레길...


구멍이 뚫려 해골바위 같아요...


이탈행위를 마치고...

다시 등산로로 올라와 완만한 오름길이 반복되는 둘레길을 따라 갑니다.


반대방향(역기미삼거리)에서 오는 산객들이 있습니다

상산 정상에서 보았던 분들인데 하산코스를 잘 못잡으셨네요

우리가 하산한 규포방파제 쪽으로 내려왔으면 좋았을걸..

역기미 삼거리로 내려와 규포선착장을 향해 가나봅니다.

규포리를 거쳐 여산마을로 가면 낭도의 맛을 느끼지 못할건데...

아님 규포리 선착장 까지 간후 되돌아 와야 할 텐데...기우~~~


이어지는 둘레길이 오름길로 바뀌어 올라갑니다

오름길이 언덕을 넘어가는데, 갈림길로 우측으로 봉우리를 향해 올라가는 계단이 있습니다

 역기미삼거리 입니다

상산 날머리중 하나입니다


상산으로 올라갈때 정상아래 사면길과 우측 봉우리로 갈림길에서

우측 봉우리로 올라 능선에서 만났던 갈림길이 이곳에 이르는군요


역기미 삼거리


규포선착장에서 낭도해수욕장으로 이어지는 낭만낭도 둘레길은 좌측으로 바다를 끼고 가는 길이라

조망을 즐길며 가는 길 입니다


낭도낭만 섬 둘레2길 전망대


전망대에서 바라본 섬들...


중도와 장자도를 연결하는 길이 열렸습니다...


가야할 둘레길


산사면을 따라 이어지는 길이 골짜기로 내려섭니다

우측 꼴짜기에 저수지가 있고 건너편 산기슭에 정수시설이 있습니다

낭도 상수도 시설입니다

산행길은 해안 제방을 따라가다 우측 산기슭으로 올라 좌측으로 돌아갑니다

그런데 시야에 들어오는 띠지...

바닷가로 내려서서 건너편 기슭으로 올라가는 곳에 띠지가 걸려 있습니다

해안으로 내려서고 건너편 기슭으로 올라갑니다

지름길 이네요...


다리를 건너 좌측 해안내려가 건너편 산기슭으로 올라감


가야할 방향... 장자도, 증도,중도,사도, 장사금해수욕장 지나 도로끝 주차장이 보입니다.


지나온 방향...하계도, 추도, 장사도가 보입니다


산기슭을 따라 이어지는 등산로를 버리고 다시 바닷가로 내려섭니다

장사금 해수욕장 입니다

해수욕장 모래사장을 걸어갑니다

켐핑하는 분들이 있네요

내가 좋아하는 백페킹... 부러운마음 한가득...


장사금 해수욕장



절벽아래 돌추된 바위가 장사금 해수욕장을 갈라 놓았습니다

바위를 넘어가면 또 다른 장사금 해수욕장이 있습니다

해수욕장 모래사장에 차량 몇대도 내려와 있고요...



장사금 해수욕장에서 도로끝 주차장으로 올라갑니다

오름길에 장사금 해수욕장을 돌아봅니다

둘레길로 돌아가는 산객들의 뒷 모습을 보며 내려섰던 해수욕장을 가르는 지름길을 다시 그려봅니다.


해수욕장에서 도로끝 으로 올라가는 길



전봇대를 따라 이어지는 둘레길(돌아오는 길)... 곳바로 넘어가면 산타바오거리를 거쳐 캠핑장(폐교)로 가는 길입니다


장사금 해수욕장에서 주차장 으로 오르다 바라본 풍경... 해수욕장을 따라 오는 지름길


도로끝 주차장


주차장을 지나 우측으로 이어지는 낭만낭도 섬 둘레1길 시작점


낭만낭도 섬 둘레1길의 풍경


남포등대가 모습을 보입니다


둘레길을 버리고 다시 해안으로 내려갑니다... 지름길...


넓다란 바위가 펼쳐져 있습니다... 등대로 곧바로 가는 지름길 입니다


바닷가로 내려서 바라본 지나온 방향


개구리 짝짓기???


해안가 절벽입니다.. 해안애...


바위사이로 올라 넘어 갑니다


증도, 중도, 사도가 지척에 다가옵니다...


사도 공룡 조형물


바위를 넘어오니 바로 등대..


등대에서 더 이상 진행불가..

등대지나 공룡발자국화석지 라는데 커다란 물길이 있어 건널 수가 없습니다

건너편에는 바위 위에 앉아 낚시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돌아 내려가 볼건데.... 하는 생각이 나중에 들어 못 돌아본 것이 조금 아쉬웠습니다


등대 지나 이어지는 해안...  목도가 바다위에 떠 있습니다


등산로로 올라서면서 바라본 등대와 사도


산기슭으로 이어지는 둘레1길을 걷습니다

내림길 좌측 나뭇가지 사이를 바라보니 가보고 싶은 곳이 시야에 들어옵니다

넓은 바위 그리고 뒤로 절벽...

발걸음을 재촉하여 갑니다

갈림길.. 천선대와 산타바 오거리로 갈리는 삼거리 입니다

좌측으로 잠시 내려서 갑니다

나뭇가지 사이로 보이는 천선대 옆



천선대로 가는 길


천선대로 내려갔다 다시 올라와 신선대로 가야함



* 해식애 [ seacliff , 海蝕崖 ]

   바다()의 암석이 깎여() 언덕() 모양으로 생긴 지형

 

   해식애는 파도의 침식 작용과 풍화 작용에 의해 해안에 생긴 낭떠러지를 말해요.

   파도가 세게 치는 바닷가의 돌출된 부분에서는 침식 작용이 활발하게 일어나서

   암석이 깎여나가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어요.


   해식애 밑에는 해식애가 후퇴하면서 만들어진 파식대가 발달해요.

   파식대 위에는 기반암의 단단한 부분이 작은 바위섬으로 남는데 이를 시스택이라 부릅니다.
   파도의 침식 작용이 계속되면 시간이 지나면서 시스택은 점점 없어지고

   해식애는 육지 쪽으로 이동합니다

  [네이버 지식백과]


  -------------------------------------------------------------------------------------

천선대에서 바라본 신선대와 입석대 그리로 뒤로 우주발사전망대도 조망됩니다


천선대에서...


천선대를 다녀와 산행을 이어갑니다

어~~ 바다로 내려가는 길이 있네..

궁금함 가눌길 없어 그길을 가봅니다

천선대와 신선대 사이 바닷가로 내려섰습니다

천선대와 신선대 사이 바닷가에서 바라본  천선대,  뒤로 사도의 서쪽이 조망됨


천선대와 신선대 사이 바닷가에서 바라본 신선대쪽 풍경


되돌아 올라와 둘레길을 따라갑니다

잠시 후 참 부러운 풍경을 만납니다

밭에 파종 하던 부부가 다정히 앉아 점심을 먹고 있습니다

풍경도 좋고, 부부의 다정함도 보기 좋고... 

밭 우측으로 도로가 보입니다

밭 좌측 해안을 따라 가는 길로 잠시 가니 '신선대 가는길' 이라 적힌 표지판이 있습니다



신선대 가는 길

 신선대 설명판


신선대에서 바라본 지나온 곳


신선대에 서니 입석대가 지척에 있습니다.

가까이 가보고 싶은 마음 참을길 없어 입석대로 가봅니다

바위를 타고 넘어야 합니다

입석대!

바위기둥이 서 있습니다.  

아래로는 동굴이 만들어 지는 단계인가 봅니다

바닷물이 들고 나고 파도를 치고 있습니다


입석대로 가는 중 되돌아본 풍경


입석대



조심 조심...

입석대 위를 지나 건너편으로 가봅니다

건너편에서본 입석대는 또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건너편에서 바라본 입석대


임석대 에서 더 이상 바위를 따라 갈 수가 없습니다

바로 건너편이 넓다란 바위 인데..

해식애를 느낄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 대표적인 해식에 장소가 부산 태종대 라네요

입석대 건너편... 목도가 보입니다


입석대 위로 되돌아 옵니다

신선바위로 되돌아 가야 하나...

기웃 기웃 다른 길을 찾아 봅니다

다행히 고사목이 쌓여있는 뒤편으로 휀하게 트여 있습니다

뒤로 등산로도 보이네요

찾기 어려운 입석대에서 등산로로 오르는 길 입니다. 특급정보 입니다


주상절리에서 신선대 지나 둘레길로 바로 오르는 길(일반코스: 신선대-주상절리-신선대)


주상절리 지나 있다는 '쌍용굴'을 보지 못하고 왔네요

내림길 표시도 없고 알 길이 없습니다


둘레길이 완만한 오름과 내림이 이어지더니 계단을 올라갑니다

제법 경사가 있습니다

계단을 올라서니 넓고 좋은 길이 펼쳐져 있습니다

이내 내림길 날머리에 이릅니다

날머리는 낭도 방파제 입니다




날머리... 좌측이 낭도방제


낭도방파제에서 어가를 돌아 해안을 따라 이어지는 길이 낭도 해수욕장에 이릅니다

'낭만낭도 섬 둘레1길'이 낭도 해수욕장에서 끝납니다 

해수욕장에는 톳이 널려 있습니다

맘 같아서는 담아가고 싶지만 여건이 여의 않아 그냥 갑니다

해수욕장을 돌아가는 길 우측 오토캠핑장이 있습니다

낭도중학교가 폐교되고 주차장을 오토캠핑장으로 만들어 놓았습니다

여러대의 차량과 텐트가 쳐져 있습니다

깨끗한 화장실

잘 정비된 오토캠핑장 입니다

낭도 해수욕장


낭도 오토캠핑장


캠핑장을 지나 이어지는 포장도로를 따라 걷기를 한참

낭도 선착장에 도착합니다

선착장에는 안내도가 세워져 있습니다

마을 유래를 적은 안내석도 있고요

선착장 주차장에는 여러대의 승용차자 주차해 있습니다

그러나 대형차는 진입할 수 없습니다... 길이 좁아서

여산마을 바닷가를 따라 이어지는 도로가 너무 협소하고 굴곡져 소형차도 원활히 다니기 어렵습니다

주차장 한켠 잘 지어진 정자 보이시죠..

정자아래 건물 한채... '마을까페'라는 간판이 걸려 있습니다

이곳에서 100년된 막걸리 공장에서 만든 낭도 막걸리로 입가심을 합니다

  

  낭도 선착장 주차장


막걸리로 목도 축였고..

버스가 있는 동네 뒤편 길을 향해 갑니다

주차장 앞에는 낭도치안센터가 있고

길가 담에는 벽화가 그려져 있습니다

낭도 여산마을을 그려 놓은것 같습니다


담벽락에 그려진 여산마을 벽화



여산마을 안길을 되돌아 갑니다

보건지소도 지나고...막걸리 공장도 지나고...

앞서가는 일행이 아침에 왔던 곳을 지나 도로를 따라 가고 있습니다

왜?? 알고 가나??

동네안길을 나와 해변을 만났던 곳('여산길 21' 옆 골목 )을 지나 도로를 따라 갑니다.

길을 놓쳐 가는 중 인걸... 막연히 따라 갔습니다

오늘 운동량이 적었나 봅니다.


77번 도로 아래로 이어지는 포장길을 따라 올라 버스가 있는 곳에 도착 산행을 마감합니다.



못보고 온 낭도리 공룡발자국화석 산지 및 퇴적층

 * 여수 낭도리 공룡발자국화석 산지 및 퇴적층

 여수 지역에서 발견된 공룡발자국화석 산지 및 퇴적층은

라남도 여수시 화정면 일대에 분포하는  사도, 추도, 낭도, 목도, 적금도 등 다섯 곳의 섬들에서

 3,500여 점의 공룡발자국이 발견된 화석지로  전체 면적은 64,364에 달한다.

 아시아 지역에서 지금까지 발견된 공룡화석지 중 가장 젊은 시대(7,000만년 전)에 살았던

 공룡의 흔적을 보여주는 곳으로,

세계적으로 가장 긴 조각류 공룡보행렬(84m 이상)이 발견되면서 화젯거리가 되었다. 
또한 각종 식물화석과 목재화석(탄화목) 및 생흔화석 등과 함께

연흔·건열 등 다양한 퇴적구조가 발견되어

백악기 후기 공룡들의 생태나 서식 환경을 알 수 있는 중요한 지역이기도 하다.

여수 낭도리 공룡발자국화석 산지 및 퇴적층은

2002년에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잠정목록에 등재된 데 이어,

200324일 천연기념물 제434호로 지정되었다.

[네이버 지식백과]



고흥과 연결된 팔영대교를 건너며 버스안에서 찍은 풍경


"참고용 카피"


둔병대교


적금대교


팔영대교


귀가길 뒷풀이...

식당앞에 오늘 재료가 없어 장사가 마감됬음을 알리는 안내판이 세워져 있습니다.

예약으로 재료가 없나봅니다

식당안으로 들어가니 이미 한팀이 먹고가고 치울겨를이 없어 테이블 마다 비닐로 덮어 놓았습니다

1인당 8,000원 한다는 ,삼겹살 백반, 이 가성비 대비 훌륭했습니다 

맛있게 먹고, 마시고..

비닐로 덮었던 테이블에 또다른 산객들이 자리를 하고 있습니다 


뒷풀이 장소


식당앞 소류지에 정자와 수련이 어울어진 풍경 담아봤습니다




낭도를 돌아보며 만난 들꽃..



















처음보는 꽃 같은데.... 낭도에 자생하는 '자란' 입니다



감사합니다.

'산행 후 이야기 > 전라' 카테고리의 다른 글

눈이와 달려간 모악산  (0) 2021.02.19
대둔산  (0) 2021.01.12
진안 구봉산(1~9봉)  (0) 2020.04.30
구봉산 회원들  (0) 2020.04.26
채계산 출렁다리 & 책여산  (0) 2020.04.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