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녀온 날 : 2020. 2. 19. 토(눈내리다 게이기를 반복, 해뜸)
☞ 다녀온 길 : 안성 통안 동엽령 백암봉 중봉 향적봉 백련사 구천동 주차장
☞ 다녀온 이야기
이번 산행은 자가용을 가지고 가지 않을 계획으로 전날 열심히 검색..
버스를 타고 덕산을 다녀오려 합니다
전주에서 7시 20시 출발하는 안성을 거쳐 무주로 가는 버스에 몸을 실고 갑니다
전주시외버스 터미널
* 전주시외버스터미널 ▶ 무주
- 7:20 안성,무주. 10 :20안천, 무주. 12:00안성,무주...
* 리조트 제휴버스(전주-리조트) - www.mujuro.co.kr - 꼭! 확인할것, 무주레저투어 063. 231-8801.
버스는 진안을 거쳐 장계를 거치고 안성을 향해 달립니다
09시 안성 출발 통안 가는 버스를 타야 하는데 마음이 조마조마..
다행히 8시 55분 안성터미널에 도착
빨강색 '행복버스'를 타고 덕유산 안성탐방지원센터를 향해 갑니다.
차비는 1,000원 이네요
안성터미널 시간표
행복버스를 타고 산행들머리 통안을 향하여 출발...
20여분을 달려 통안 마을에 도착합니다
버스에서 내려 승강장 뒤편으로 이어지는 포장도로를 따라갑니다
800여 미터정도... 안성탐방센터에 도착 합니다
잘 자란 소나무숲이 승강장 옆에 있고, 뒤 계곡은 얼틈판 입니다
500m 지점에 위치한 문덕소
칠연폭포 갈림길에 도착. 11시방향 동엽령을 향해 갑니다
칠연폭포 갈림길에서 동엽령으로 가기위해 건너는 다리
계곡 좌측 산기슭으로 이어지는 등산로가 완만하니 한참을 이어갑니다
너덜오름길이 나오더니 경사를 더해가 등산을 온 느낌이 이제야 드네요...
다리를 건너면 경사가 심한길은 잠시 오르면 또 다시 완만하게 길이 이어집니다
요녀석 남으집에 들어갔다 거새 당했네여
남의 집이 아니라 한몸 입니다
이제 경사는 막바지를 향해 치닫습니다
급경사 오름길이 동엽령 까지 이어집니다
눈이 내리네요
썩 좋은 산행길이 아닙니다
눈이 내려 나뭇가지에 이불을 덮어 눈꽃을 피우기에는 너무 짧은 시간이고
날이라로 쾌청하면 멀리 지리산 마루금을 한눈에 볼 수 있어 좋은데...
계단을 오르다 잠시 되돌아 봄
산죽사이 길을 지나 건너편 능선에 서고
잠시 완만하게 내려가 계곡에 이르고 다시 급하게 쳐 올라갑니다
그래도 도중에 내림길도 있습니다
산죽 사이길 지나 건너편 능선
능선에 올라서면 잠시 완만한 길이 이어져 내려감
등산로 눈이 얼음으로 변했습니다
얼음위로 이어지는 길을 따라 올라갑니다
계단.. 오르기 힘든 구간 입니다
그래도 이 계단이 나오면 반갑습니다.
덕유산 능선 동렵령이 이 계단을 시작으로 몇개만 올라가면 되니까...
남덕유과 북덕유를 잇는 덕유산 능선, 동엽령에 올라왔습니다
우측 데크에는 점심을 먹는 산객들이 있습니다
이곳에서 햇빛을 온몸으로 받으며 점심을 먹습니다
밀려는 산객들이 빈 잘리 있나 찾고 있습니다
휴식을 조금 줄이고 자리를 내주고 산행을 이어갑니다
동엽령에서 바라본 안성들녁...
남덕유산 으로 이어지는 능선
향적봉을 향하여 갑니다
겨울이라 헐벗은 덕유 능선을 한눈에 볼수 있어 좋습니다
백암봉 그리고 뒤로 중봉도 개를 내밀고 있습니다
백암봉으로 오르는 긴 오름이 보이고 능선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곳이 포토죤 입니다
바닥에 수북이 쌓인 눈을 발으며 산행을 할때 왠지 포근하고 편안한 느낌을 갖곤 합니다
백암봉에 올라 섰습니다
중봉, 향적봉 그리고 남덕유산으로 이어지는 능선의 봉우리 들을 보니 기분이 좋습니다
남덕유산으로 이어지는 마루금
삶의 무게를 느끼고 있는 나무
백암봉을 내려서고 잠시 완만한 길이 이어지고 이내 중봉을 향한 오르미 시작됩니다
산죽사이를 지나고 하늘을 향해 올라가는 길인듯 올라서면 그 끝 중봉이 맞아줍니다
중봉 오름계단에서 되 돌아본 지나온길.... 남덕유산으로 이어지는 마루금
중봉 이정표
무주구천동에서 향적봉에 오른 후 이곳을 거쳐 오수자굴로 해서 원점회귀 할 수 있습니다
중봉에서면 사통팔달로 트여 가슴이 시원합니다
조망이 이루말할 수 없이좋습니다
중봉에서 바라본 향적봉
향적봉 가는 길의 고사목
향적봉으로 가다 뒤돌아 보니 중봉에는 아직도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향적봉 대피소에 도착했습니다
향적봉까지 산객들이 길게 줄지어 오르는 풍경이 조망됩니다
향적봉 도착...
코로나로 로우프를 쳐 접근을 금지했던 정상석이 산객들에게 개방되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정상석을 배경으로 인증샷을 찍기 위해 줄지어서 있어
멀리서 정상석을 배경으로 넣고 사진을 찍고 덕유산 탐방지원센터로 하산을 합니다
향적봉에서 바라본 남덕유산으로 이어지는 능선의 산군들
향적봉에 세워져 있는 이정표
향적봉을 내려서길 잠시...삼거리 입니다
좌측으로는 덕유산탐방지원센터, 우측으로는 향적봉 대피소...
조심 조심...
올라오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아이젠을 미처 준비하지 않은 관광객들??? 미끄러지고, 넘어지고... 곤욕을 치루며 올라오고 있습니다
바람이 몰아놓은 눈의 양이 어마어마 합니다
설산을 제일 좋아하기에 마음은 동심으로 돌아가 너무 좋습니다
긴 내림이 마침내 안국사에 이릅니다
안국사 아래 계곡을 만나는 곳... 오자수굴을 거쳐 중봉으로 오르는 곳을 지나갑니다
넓고 포장된 길이 큰 오름없이 탐방지원센터까지 이어지나 긴 거리로 지루함을 느낄 수도 있습니다
계곡을 건너 이어지는 어사길은 산책하기 좋은 길입니다
뒤 돌아본 오수자굴 갈림길
일주문을 지나고... 느굿하게 걸어 탐방지원센터에 이릅니다
계곡이 꽁꽁 얼어붙었습니다
캠핑장
구천동 터미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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