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년 4월 4일 금요일...
계엄을 겪어봤었기에
계엄에 따른 불편함과 두려움을 알기에 가슴 조였던 시간들..
오늘 헌재에서 윤석열 대통령 파면 으로 결론을 내렸습니다
일상으로 돌아와
하루 일과 중 하나 운동하기
걷기, 등산, 조깅, 자전거타기 중
오늘은 모처럼 자전거를 타고 전주천을 달려 봤습니다
자전거 타다 만난 풍경
그리고 함께 직장 다녔던 퇴직 동료들과 저녁 먹고 집에 오는 중
밤에 피어있는 꽃의 또 다른 아름다움에 빠져봤습니다
조명불에 더욱 환한 벚꽃
동백도 빨강, 노란, 하얀색으로 꽃을 피우고
목련도 뽀얀 속살 보이듯 순백의 꽃을 피웠습니다
4월이면 많이 불렀던 노래도 흥얼대고
"목련꽃 그늘 아래서 베르테르에 편지를 읽노라.."
봄꽃을 보며 여유롭게 걷는 밤길이
너무 좋았습니다
전주 한옥마을 찾아 한복입고 추억만들기

아이들 그네 태우기..남매와 어머니

하천 제방에 수선화가 피었네요


명자나무도 꽃을 피우고

조팝나무도 꽃을 피우고

한벽루 아래 전주천 풍경



저녁 먹고 집에 오는 길 풍경
조명에 벚꽃이 유난히 환하게 다가옵니다

공원 벚꽃






깔깔깔...
두소녀의 웃음소리가 공원을 흔듭니다
꽃도 만져보고...

나도 한컷...



벚나무 옆구리 터졌네...


기누라 바이칼러

공원풍경





공원풍경



어느 아파트..
개나리, 동백이 예쁘게 꽃을 피웠습니다
개나리꽃은 이제 소명을 다했네요
꽃과 잎이 공존하고 있습니다

개나리 & 동백

동백꽃이 한창 입니다
빨강색으로만 알았는데
다른색 동백꽃도 피어 있네요






여러색상의 동백꽃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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