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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 후 이야기/전라

두륜산 (노승봉&가련봉&두륜봉)

by 얼큰이리온 2025. 3. 23.

□ 다녀온 날 : 2025. 3. 22. 토.
□ 다녀온 길 : 오소재 주차장- 오심재- 노승봉- 가련봉- 두륜봉- 진불암- 대흥사- 주차장


□ 지점별 통과시간
  * 10:21 - 오소재 주차장
  * 10:56 - 오심재
  * 11:25 - 노승봉아래 헬기장
  *11:40~49 - 노승봉
  *11:57 - 가련봉
  *12:52 - 두륜봉
  *13:52 - 진불암
  *14:05~27 - 대흥사
  *14:42 - 주차장

□ 다녀온 이야기
설래는 마음으로
봄 꽃맞이 산행을 갑니다
동백이 피었겠지?
진달래가 피었겠지?

두륜산 오랜만에 가네요
2~3번 다녀온 산인데 인상적이었나
오름길이 풍경이 생생하니 되살아 나네요

차창밖으로 월출산이 보이에요

오소재 주차장.. 산행시작

미륵바위

약수터.. 2개의 파이프로 쾰콸 쏟아집니다

산행 들머리

나무뿌리가 소남 를 돌아가는 기이함

오심재와 노승봉

오심재.. 가을(위), 봄(아래)

오심재를 출발하여 노승봉으로 오르는 길이 급사면 오름길 입니다.

키보다 더 높이 자란 산죽사이를 지나니 노승봉오름길이 경사를 더해갑니다.

오름길 되돌아 보니 올라온길 끝 헬기장과 건너편 고계봉으로 이어지는 길이 한눈에 조망됩니다.

오름길 좌측으로 남해가 모습을 보이기 시작합니다.

한바탕 오름이 넓은 터 헬기장에 이릅니다.
'노승봉 아래 헬기장' 입니다.

산죽사이로 이어지는 노승봉 오름길

노승봉 아래 헬기장

헬가장을 지나 노승봉으로 갑니다

노승봉 오름 계단이 좌측에 보입니다

노승봉 오름길에서 우측으로 조금 벗어난 곳에 흔들바위가 있습니다
노승봉으로 오르려면 흔들바위를 보고 되돌아와야 합니다

흔들바위라고 하긴 애매하고
고인돌이 더 어울릴 것 같네요

흔들바위 갈림길

흔들바위 직전 우측으로 암봉 조망터가 있습니다
오심재 그리고 뒤로 케이블카 상부승강장이 있는 곡계봉도 조망됨

아래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흔들바위

흔들바위 위에 올라서...

노승봉으로 오르는 길

커다란 암봉이 길을 막아서니
좌측으로 돌아 올라야지요
암봉뒤 노승봉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노승봉 오름길...
예전(좌), 현재(우)

옛 생각에 새로 놓인 계단길이 아닌
예전 길로 올라가 봅니다

위에서 바라본 풍경.
예전에는 로우프를 잡고 올랐는데
지금은 데크계단이 있어 안전확보

노승봉 오름길에 보이는 가련봉

제법 높이 올라왔나 봐요
케이블카 상부 승강장이 보입니다

예전(좌), 현재(우)

노승봉 정상석 앙증맞네요

노승봉 위, 아래서 찍은 사진
표지석 좌측 바위가 더 높아 실질적인 노승봉 정상이네요

노승봉에서 가련봉(좌)을 배경으로..

가련봉, 만일재, 두륜봉, 멀리 도솔봉이 조망됩니다

가련봉이 등 뒤로 다가와 있네요

기암사이로 남해가 보입니다

가련봉 정상석과 산군

가련봉 내리막길에서 바라본 가야 할 길

만일재

뒤돌아본 지나온 길

지그제그 계단 위 구름다리가 있습니다

구름다리?
코끼리바위라 불렸던 것 같은데??

구름다리 작전 우측으로 오르면
구름다리 위에 오를 수 있고
봉우리를 향해 올라가면 두륜봉으로 갑니다
구름다리에 오른 후 다시 내려와
다리 아래를 지나갑니다
예전 주 등산로입니다

예전에 올랐던 사진..

구름다리 아래를 통과하면 이내 능선에 이정표가 있습니다
대흥사(좌), 두륜봉(우)으로 갈리는 삼거리

우측으로 방향을 잡아 봉우리에 오르고
완만한 능선이 잠시 이어지고
두륜봉에 이릅니다

두륜봉에서 조망
가슴이 확 트이고 멋진 풍경이 펼쳐집니다.
사통팔발.. 막힘이 없습니다
지나온 가련봉, 노승봉이 뾰족이 솟아 있고요..

대흥사로 갑니다
사면 내리막길이 경사가 심하고
계단길과 급경사 너덜길을 내려갑니다

동백숲은 많은데 꽃은 보이지 않습니다
긴 내림이 포장길을 만납니다
우측에 진불암이 있어 들려봅니다
골짜기 끝에 자리해 조망이 좋을 줄 알았는데 조망은 꽝...

진불암 전경


대흥사로 갑니다
포장길을 따라 잠시 내려가다
우측 등산로로 접어들어 내려갑니다

동백꽃...
계절을 제대로 아는 녀석이 있었네요

빨강꽃... 예쁘다. 반갑다...

천불전

수령이 500년 된 느티나무

대웅보전

윤장대

해탈문

일주문

도로를 따라 내려가다
좌측으로 내려서  물소리길을 따라갑니다

물소리길

다시 도로에 올라 주차장을 향해 갑니다

수령이 오래된듯한 나무들이 기한 형상으로 자라고이네요

70대 후반 정도의 남녀가 벤치에 앉아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참 보기 좋습니다.
부부동반? 동창?

산행을 마무리하고 뒤풀이..

도로변 안내도.. 축령산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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