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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 후 이야기/충청

금산 성치산을 다녀와서..

by 얼큰이리온 2008. 8. 31.

      ◈ 성치산(城峙山, 670.4m)   


☞ 일시: 2008년 8월 17일 (일) 흐린 후 맑음

☞ 산행길 : 용덕고개→ 성치산→ 전망대→ 성봉→ 북릉→ 십이폭포→ 모치마을

            ( 10.2km,  6시간 정도 )

 

 

 

약 설

태고의 정적속에 펼쳐진 무자치골은 폭포의 전시장이다.

12폭포는 웅장하고 아름다우며 옛 선비의 멋이 배어있는 폭포다.

금산군 남이면 구석리에서 동남쪽으로 2㎞ 시냇물 따라 골짜기로 들어가면 무성한 숲과 층암절벽 사이를 누비며 내려 쏟아지는 크고 작은 12개의 폭포가 있다.

이 곳이 유명한 12폭포로 그 이름도 폭포의 수를 따라 지은 것이다.

가장 큰 폭포는 높이가 20m나 되며 물이 맑아서 은하수가 거꾸로 쏟아지는 듯한 웅장한 모습과 산골짜기에 울려퍼지는 웅장한 물소리와 옥이 부서지는 물방울은 대자연의 절경이며 조물주의 위대한 창조품이라 가히 말 할 수 있다.

폭포는 대표적인 승경으로 시인 문객들이 그 아름다움을 노래하고 그림을 그렸다.

뱀이 많아 무자치라는 이름을 얻은 무자치골의 12폭포는 폭포로서도 훌륭하지만 타 지역의 어느 폭포와도 다른 특이한 점이 있다.

무자치골의 많은 폭포 중에서 특히 네 개의 폭포는 각기 그 흐름이나 모습이 달라 폭포의 전시장 같다.

넓은 암반에 길고 길게 무자치처럼 꼬불꼬불 흘러내리는 와폭이 있는가 하면, 패여진 홈통으로 물이 모아져 내리는 폭포가 있으며, 넓은 암곡의 높다란 바위 낭떠러지 위에서 하얀 비단폭을  풀어내린 것처럼 용의 초리가 곧바로 떨어지는 웅장한 직폭도 있다.

또 이 무자치골의 폭포가 다른 어느 지역의 폭포보다 돋보이는 점은 옛 선비들의 멋이 여기 폭포들에 배어 있다는 점이다. 무자치골의 대표적인 네 개의 폭포 암반에 각각 멋있는 한문 글귀가 좋은 솜씨로 크게 새겨져있는 것이다,

두곳은 초서이고 한곳은 예서, 한곳은 전서로 되어있다.

무자치골 맨 아래의 가장 장관인 폭포 암반에 새겨져 있는 ‘초포동천’은 쉽게 알아볼 수 있다.

전북 진안과 충남 금산에 걸쳐 있는 성치산(670.4m)의 등산로는 줄곧 나무숲사이로 이어져 산림욕을 즐기기에 적합하고, 또한 오르락 내리락 하는 능선 코스가 급한 경사를 이루는 곳이 그리 많치 않아 초보산행을 하시는 분들에게 적합한 산행지라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참고문헌: 한국의 산천>

☞ 다녀온 이야기

비가 온다는 예보와 흐린 날씨 탓에 산행 신청을 한 후 포기한 분들이 많아 버스의 빈자리가 많습니다.

비가 오면 비가 오는 데로, 눈이 오면 눈이 오는 데로, 운치와 느낌이 다르고, 갔던 산이라 해도 매번 오를 때 마다 그 모습이 다름을 보면서 산행의 즐거움을 느꼈는데 아직 이런 맛을 모르시는 분 들이 계시기 때문이지 않나 합니다.


전주를 출발한 버스는 진안으로 넘어가는 소태정 고개를 넘어 부귀로 접어들고 용담호를 따라 정천면 소재지를 지나고, 운일암반일암이 갈라지는 주천면 소재지를 벗어날 쯤 길 양옆에 메타스퀘어 나무가 길게 늘어서있는 호젓한 길이 나옵니다.

비가 재법 내렸나봅니다. 개울의 풀들이 물에 쓸려 넘어져 있습니다.

흐리던 하늘도 개어옵니다. 구름이 차츰 겉치고 파란 하늘이 늘어납니다.

맑은 하늘과 봉우리 아래로 운해가 드리워진 풍경이 조망되고,

마침내 산행 들머리인 용덕고개에 도착 합니다

용덕고개는 전북 진안과 충남 금산을 나누는 고개로 “안녕히 가십시요”란 문구와 행정구역이 바뀜을 알리는 안내판이 도로가에 세워져 있습니다.


* 9:33 용덕고개 출발


오늘 산행의 들머리인 용덕고개(전북 진안과 충남 금산의 경계)에 도착하여 간단히 스트레칭을 마친 후 산행을 시작합니다.


전북 진안 방면에서 고개에 올라서면 우측으로 쉼터가 있고 그 뒤 밭고랑을 따라 올라가는 길이 성치산 산행 들머리입니다.


 


좁은 밭고랑을 따라 조금 올라서니 우측으로 콘크리트 수로가 나오고 수로를 따라 채 10m도 오르지 않아 좌측 산등성이로 올라서는 길이 나옵니다, 산악회 리본들이 나뭇가지에 나부낍니다.

좌측 산등성이로 오르는 길은 채 정비가 되지 않아, 잡목과 억새등 잡풀이 무성하게 자라 등산로를 가로막고 있어 잘 살피면서 올라야 합니다.

10여분을 올라서니 묘 1기가 자리하고 직전에 좌(11시방향)와 우(1시방향)로 갈라지는 삼거리입니다.

우리는 우측 길을 따라 오릅니다.

우측으로 난 길을 잠시 오르니 들꽃사이로 등산로가 이어지고, 잠시 후 묘 1기가 등산로 우측 사면내림에 자리합니다.


 


우측에 자리한 묘를 지나자 오름이 시작됩니다.

급사면 오름길을 올라 능선에 올라설즘 좌측으로 시야가 트이며 멀리 마을이 조망되고, 희미하게 좌측에서 이어지는 등산로가 보입니다.

첫 번째 묘 앞 갈림길에서 좌측(11시방향)으로 오르는 길 같습니다.

완만하니 능선으로 오릅니다. 능선오름길에는 소나무가 넘어져 길을 막고 있습니다.

넘어진 소나무 아래로 1m높이 정도의 통로가 확보되어 있어 그곳을 통과하여 산행은 계속됩니다.

완만한 오름길이 흙길로 참나무와 소나무가 군락을 이뤄 걷기도 좋고 삼림욕하기도 좋은 길입니다.

초입에서 20여분을 올라서니 능선길 우측에 향나무로 울타리를 만들어 놓은 묘가 1기 자리하고 있습니다.

능선길이 걷기가 좋습니다. 마치 산책하는 기분입니다. 완만한 능선길이 오르고 내리고를 반복합니다.

초보자가 산행하기에 좋을 듯한 산행길입니다.

마침내 봉우리에 올라 첫 휴식을 취합니다.


* 10:15~24 봉우리에서 휴식


휴식을 취한 후 이어지는 길 걷기 좋은 흙길로 소나무 숲이 함께 합니다.

힘들만하면 내려서고 잠시 내려서면 완만히 다시 오르고..

휴식 후 5분정도 지나 다시 봉우리에 올라섭니다.

우측 건너편 산이 산사태가 난듯 절개된 모습이 흉물스럽게 시야에 들어옵니다.

암릉을 몇차례 내려서던 능선길이 오름길로 바뀌고 암석사이로 등산로가 이어집니다.

된비알 길에 다시 바위가 가로막고 바위로 올라서는 길이 갈림길입니다.

바위 좌측으로 난 길은 막힌 길입니다.

성치산으로 향하는 길은 바위 사이로 오르는 길입니다.


 

 

 ▼ 성치산 가는길


제법 가파르게 바위사이로 난 길을 올라 봉우리에 올라서고, 봉우리 우측 사면으로 내려서니 안부에 이릅니다.

안부는 삼거리로 곧바로 오르는 봉우리가 성치산 정상입니다.

좌측 봉우리로 오르는 길은 성봉으로 향하는 길인데 미처 좌측봉우리로 오르는 길을 살피지 못하고 한바탕 땀을 쏟으며 된비알 길을 올라 성치산 정상에 섭니다.


* 10:45~58 성치산


정상에는 작의마한 정상석이 돌무더기위에 세워져 있고, 성치산 임을 알리는 또 다른  푯말이 함께 놓여 있습니다.

아침에 출발할 땐 날씨가 흐려 조망은 커녕 비나 안 왔으면 했는데, 다행이 날이 개어 조망이 아주 좋습니다.

서쪽으로 운해가 걸려있는 대둔산자락이 조망되고, 동쪽으로 덕유산도 조망됩니다.

남으로 운장산과 구봉산 그리고 북으로 서대산 민주지산 등 많은 영봉들이 조망된다 하나,

영봉을 식별할 수 있는 능력이 없어 운장산, 구봉산등이 어느 봉우리인지 알 수가 없습니다.


 

 ▼ 성봉을 가려면 올라온 길을 되잡아 내려가야 함


 ▼ 성치산에서 조망된 대둔산 마루금

 

 

성치산에서 성봉으로 가려면 올라왔던 길로 되돌아 내려가(용덕고개쪽으로) 안부 삼거리에 이르러야 하는데 성치산을 오르면서 삼거리를 못보고 그냥 지나쳐 올랐습니다.


우리는 성치산을 올라온 방향에서 곧바로 내려가는 길(용덕쪽) 로 내려섭니다.

잠시 후 성봉 가는길이 아님을 알게되는데... 회원님들 내림속도가 어찌 빠른지 벌써 저만치 내려섰네요.

내려섰던 길을 되잡아 올라 성치산에 다시서고, 처음 올랐던 길로 되잡아 내려와 안부에 이르니 삼거리입니다.


 

 

삼거리에서 10시방향 봉우리 좌측사면으로 이어지는 성치산에서 오는 길을 버리고, 곧바로 봉우리로 오릅니다.

봉우리에 오르고 능선을 따라 가는 길이 암릉길입니다.

암릉길은 낭떨어지 길이 이어지기도 하고, 시야가 확 트인 전망하기 좋은 바위가 곳곳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가야할 성봉과 신동봉이 조망되고, 2시방향으로 진안 마이산도 조망됩니다.

건너편 봉우리는 운해가 감싸않고, 신양리쪽 마을도 조망됩니다.


 ▼ 암릉길 에서 마이산이 조망되고..

 ▼ 암릉길

 ▼ 가야할 봉우리들.. 성봉에서 신동봉으로 이어지는 마루금 


암릉길로 이어지는 능선에서 조망을 하면서 성봉으로 향합니다.

암릉길 군데군데의 등산로가 뚜렷하지가 않습니다.

두리번 두리번 길을 찾아 오르고 내려섭니다.

암릉을 내려서는 길이 두 세군데가 난코스 입니다.

바위에서 내림발을 딛기가 힘듭니다.

회원님 바위에서 뭔가를 떨어뜨리고 무엇을 떨어뜨렸는지 몰라 난감해 합니다.

마침 바위아래를 지나던 중이라 나뭇가지와 숲을 헤치고 떨어진 물건을 찾았습니다.

물병입니다. 회원님 나중에도 무엇을 잃어버렸는지 모르고 있습니다.   


 

  


암릉길을 내려서고 다시 소나무아래 흙길을 걷습니다.

점심 먹을 장소가 마땅치 않아 조금가다 서고 조금가다 서고 계속 산행이 이어집니다.

소나무 아래 꽤 넓은 장소가 있어 이곳에서 점심을 먹으려고 자리를 잡으려 합니다.

안산에서 온 산악회원님들이 우리를 앞질러 갑니다.

그런데 공터 삼거리에서 식사를 하자는 의견이 있어 산행을 계속합니다.

마침내 공터 삼거리에 도착하고, 앞서가던 안산 모 산악회원님들 먼저 자리를 잡았습니다.


* 11:55~12:45 공터삼거리


  


공터 삼거리는 파묘 자리 같습니다. 경사진 넓은 공터엔 풀도 자라지 않고 있습니다.

좌측으로 이어지는 내림길이 성봉으로 가는 길입니다.

우측으로 가는길은 신양리나 고무동으로 내려서는 길인 모양입니다.

공터삼거리는 경사가 심해 여럿이 모여 앉아 점심 먹기엔 적합하지 않아 좀 더 내려가자는 이의견이 있어 일부는 내려가고 일부는 시장한지 이미 자리를 폈습니다.

늘상 그렇지만 오늘도 풍성한 식사메뉴입니다.

운봉돼지찌게, 그리고 또 다른 돼지찌게, 김밥, 계란말이, 매실짱아치..인삼주, 메실주, 복분자주, 막소주..

점심을 마친 후 아래에서 식사중인 회원님들과 합류 합니다.

웃음이 온 산에 울려 퍼집니다.

여 회원님 한분 산중에서 노래솜씨를 자랑합니다.

첫 곡은 중도하차....다음곡은 “저푸른 초원위에”를 부릅니다.

여 회원님 덕분에 모두들 점심식사 후 한바탕 웃고, 다시 성봉을 향해 산행은 계속됩니다.

내림길은 봉우리 우측 산허리를 감아 돌아 내려섭니다.

암릉 사이로 내려서기도 하고 오르기도 하고..

급경사 능선 오름을 잠시 하니 “입산금지” 프랑카드가 정면 나뭇가지에 걸려있고, 프랑카드 앞에서 좌측으로 이어지는 능선길이 잠시 오르다 떨어져 안부에 이릅니다.

648m봉 오름 직전 안부입니다.


* 13:12~14 648m봉 직전 안부


안부는 삼리입니다.

좌측으로 무자치골로 내려설수 있습니다.

우리는 곧바로 오르는 된비알 길을 올라서 648m 봉에 섭니다

 

 


648m봉에서 성봉으로 가기위해서는 뚝 떨어지는 안부에 이르고 다시 된비알 길을 올라야 성봉에 설 수 있습니다.


* 13:20~35 성봉


성봉에는 돌무더기 위에 이정표를 돌로 지지해 놓았고, 우측에는 성봉에 대한 설명판이 세워져 있습니다.

우측길로 몇 걸음 내려서 3시 방향을 바라보니 산 겹겹 뒤로 마이산이 두 귀를 쫑긋이 세우고 있는 풍경이 조망됩니다. 아쉽게도 사진이 잘안나와 그 풍경을 이곳에 옮길수가 없네요..

좌측 10시 방향으로 급하게 떨어지는 골짜기 건너편에 무명봉이 자리하고, 그 우측으로  신동 저수지가 조망됩니다.

 

 

 
 

성봉을 내려섭니다.

내림길은 급하게 떨어져 안부에 이르니 삼거리로 이정표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처음 보는 이정표 같습니다.

             신동정상(2km)

                 

 십이폭포(4km) ←▣

                  ↓

                성치산


곧바로 올라 봉우리에서고 다시 내려서다 보니 무명봉 뒤로 신동봉이 조망됩니다.

내려서고 오르고 무명봉을 넘어 안부에 이르니 삼거리입니다.

             신동봉

               

 무자치(2km) ←▣

                ↓

              성치산


좌측 내림길은 무자치골로 내려서는 길이고 급경사 오름길은 신동봉 직전 봉우리에 오른 후 신동봉 으로 이어집니다.

 

 ▼올라야 할 신동봉

 

 

된비알 길을 올라 봉우리에 올라서니 소나무사이로 난 흙길이 완만하게 잠시 이어지더니 이내 신동봉으로 오르는 막바지 된비알 길입니다.

한바탕 땀을 쏟으며 신동봉에 올라섭니다.


* 14:10~22 신동봉


신동봉 정상에 올라서니 조망이 좋습니다.

3시방향으로 마이산도 조망됩니다.

신동봉은 최근에 이름이 붙여진 것 같습니다. 지도상에는 표기되지 않은 봉우리로 신동리 4km를 알리는 이정표가 나무에 달려있습니다.

 

 

 


신동봉에서 휴식을 마치고 십이폭포로 향합니다.

십이폭포 가는 길은 올라온 길(성봉방향)로 돌아서서 오른쪽(3시 방향)으로 내려서야 합니다.

신동봉을 내려서는 길은 바위사이로 난 급경사 내림입니다.

이곳으로 오르면 무척 힘들 것 같다는 생각을 하며 내림을 계속합니다.


 ▼ 신동봉에서 12폭포로 내려서는 길 - 급사면 암릉길이 연속됨

 


신동봉에서 15분정도 급경사 내림길을 내려서니 좌측에서 계곡물소리가 들려옵니다.

이제 내림길이 조금 완만해 지고 좌측으로 실계곡을 끼고 내려섭니다.

마침내 와폭이 있는 계곡에 이릅니다.


* 14:45~15:00 와폭이 있는 계곡물

 

 ▼ 첫번째로 만난 와폭

 

 

계곡과 만나는 곳 좌측 상류에는 와폭이 있고 건너편으로는 산객들의 행렬이 이어집니다.

성봉아래 안부, 신동봉전 무면봉안부 등에서 내려오는 길입니다.

회원님들 등산화를 벗고 계곡물에 몸을 적십니다.

급기야 물속으로 들어가고, 서로에게 물도 뿌리고 달콤한 휴식입니다. 피로가 싹 가시는...

잠시 후 후미 회원님들이 도착하고 12폭포에서 휴식을 취한다며 지나쳐 내려갑니다.

시원한 계곡물로 피로를 달래고 내림을 계속합니다.

계곡은 와폭이 이어져 어디가 폭포인지 아닌지 딱히 구분 지을 수가 없습니다.

풍부한 수량으로 폭포가 장관입니다.

계곡을 좌우로 넘나듭니다.

와폭으 흐르는 물줄기를 맞으려 폭포에 앉아 휴식을 취하는 여자분들, 넘좋으시겠습니다.

천국이 따로 있나요? 지금이 천국이겠지요!

계곡 곳곳에는 사람들이 저마다의 모습으로 자연과 함께 합니다.  계곡 곳곳이 쉼터입니다.

 

 

 
 
 
 


좌측으로 이어지는 폭포와 소가 마침내 직폭에 이릅니다.

초포동천 이라는 곳입니다.

폭포 건너편바위에 글이 새겨져 있다하나 아쉽게 확인을 하지 못했습니다.


 

 

폭포를 지나서도 등산로옆으로 계곡이 이어지고, 몇 번 계곡을 건너고 널따란 포장길을 따라 걸으니 저만치 봉황천 건너 모치마을 도로변에 산객을 실어온 관광버스의 행렬이 보입니다.

봉황천에 놓인 돌다리를 건너니 좌측에 12폭포안내도와 안내석이 세워져 있습니다.

마을 어귀에서 조개수재비에 소주한잔 으로 피로를 확 날리고 귀가길에 오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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