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산행 후 이야기/충청

소백산 - 작성중

by 얼큰이리온 2009. 3. 9.

 

 소백산

 

일시 :

다녀온길 : 삼가리 → 소백산(비로봉) → 제1연화봉 → 연화봉 → 화방사 → 화방사주차장

 

 

 

전주를 출발하여 굽이굽이 고개길을 넘어 소백산 들머리인 삼가리 주차장에 도착합니다.

 

11:00 삼가리주차장 출발

 

주차장을 출발하여 잘 포장된 콘크리트도로를 따라 갑니다.

탐방안내소를 지나고 멀리 소백산 정상이 아스라이조망되어 카메라로 당겨봅니다.

산 아래 눈꽃핀 풍경도 조망됩니다.

 

11:13 탐방안내소(삼가야영장)

 

 

 

▼ 정상(비로봉) 

 

계속되는 콘크리트 도로를 따라올라가니 갈림길 입니다

 

11:35 비사로 갈림길

 

 비로사(0.3km) , 자연감성지구(0.2km)     비로봉(3.7km)

                                              ↖     ↗ 

                                                  ▣

                                                  ↓

                                            삼가주차장(1.8km)

 

갈림길 좌측은 비로사로 오르는 길입니다.

우리는 우측 계곡에 놓인 다리를 건너 비로봉으로 향합니다

 

 

 비로사 갈림길

 

 

 콘크리트 도로는 계속되고 우측 너머로 몇채의 가옥이 조망됩니다.

우리는 좌측 콘크리트 포장이 끝나고 돌을 박아 만든 포장기로 오릅니다.

 

11:41 달밭골 갈림길

 비로봉(3.4km)         달밭골

                   ↖     ↗ 

                       ▣

                       ↓

                 삼가주차장

 

 달밭골 갈림길

 

 

 비로봉을 향해 11시방향으로 오르면 이내 콘크리트 포장이 끝나고 돌길이 이어지며 경사가 심해집니다.

된비알길을 한참 올라서니 전나무 군락지에 넓은 공터가 보입니다.

 

11:53~57 전나무수길 우측에 묘1기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우측으로는 계곡과 건너편 능선이 이어지는 곳입니다.

이곳에서 잠시 휴식을 취합니다. 

 

 

 

오름길은 지그제그로  된비알 오름길 입니다. 

20m정도 올라서니 소백 04-01 위치표가 자리하고 오름은 계속됩니다.

나뭇가지 사이로 정상이 조망됩니다.

20여분 정도 오르니 폐타이어를 활용해 만든 계단이 지그제그로 돌라 올라갑니다.

경사길이 이어지고 우측으로 꺾어져 지는 길에 이정표가 세워져 있습니다.

 

비로봉(2.7) - 삼기주차장(2.8)

 

오름이 한동안 계속되어 산 좌측사면을 완만하게 오르니 비로사 구 등산로 갈림길이라 이정표에 세겨져 있습니다. 

 

12:23 04-03 비로사 구등산로 갈림길

 비로봉(1.9km) ←▣→ 삼가주차장(3.6km)

 

이정표를 보고 비로사 구 등산로를 찾아봅니다.

이정표 에서 10여미터 정도 아래에 우측사면으로 급경사로 떨어지는 길이 있습니다.

통행하지 못하도록 막아놓았습니다.

잠시 휴식을 취하고 비로봉을 향하여 올라갑니다.

이내 계단이 길을 막아섭니다. 폐타이를 이한 계단이 잘 만들어져 있습니다.

계단을 올라서니 마치 우박이 쏟아지는 것 같습니다.

우두두두....

얼름조각이 하늘에서 떨어집니다.

 

 ▼ 따스한 햇살에 얼어던 상고대가 우수수 떨어져 내리고 얼마 남아있지 않네요 

 

등산로는 얼었던 땅이 녹으면서 흙탕길로 변해 있습니다.

오름길이 산 좌측사면을 따라 갑니다.

햇살이 따스하게 내리쬐입니다.

사면을 따라 완만하게 이어지는 길 우측에 커다란 바위가 자리하고 그 아래 이정표가 세워져 있습니다. 

 

12:40 양반바위(길우측) 1150m

 비로봉(1.2km) ←▣→ 삼가주차장(4.3km)

  

 ▼ 양반바위

 

양반바위를 지나 이어지는 길에 정상이 환하게 조만됩니다.

한바탕 계단을 올라서니 상고대가 만발하였습니다.

얼음속에 투명하게 비친 나뭇가지가 신비롭습니다.

 

 

 

▼ 나뭇가지가 투명한 얼음옷을 입었습니다.

 

 

 계단에 올라서서 상고대의 아름다움에 빠져보고 좌측으로 이어지는 오름길을 오릅니다

 흙탕길을 따라 10여분을 올라서니 이정표가 세워져 있습니다.

 

12:55 이정표

 비로봉(0.8km) ←▣→ 비로사(3.2km), 삼가주차장(4.7km)

 

이정표를 지나 이어지는 계단길 좌측으로

가야 할 천문대가 조망됩니다.

정상도 바로 코앞에 다가섭니다.

 

13:10 계단을 오름    3.0-5.2

 

이정표를 30m정도 지나 돌계단을 오르니 소백04-06 위치표가 세워져 있고 길은 우측으로 꺽어집니다.

된비알 계단길 입니다.

난간이 설치된 급경사 너덜길을 올라섭니다.

힘겹게 너덜계단을 올라서니 새로운 풍경이 우리를 즐겁게 합니다.

계단위에는 "고조광래조난추모비"가 길 좌측에 세워져 있고 우측 으로는 조망이 트이고 그 아래로 이어지는 상고대가 장관입니다.

좌측으로 꺽어져 오르는 길에는 눈이 채 녹지않고 수북이 쌓여 있습니다

  ▼ 너덜 오름길

 

  ▼ 고 조광래 조난 추모비

 

 ▼ 고 조광래 조난 추모비를 지나 좌로꺽어지는 능선 ... 북쪽이라 눈이 수북히 쌓여있습니다. 

 

눈길을 잠시 오르니 정상을 향한 막바지 오름인 계단길이 이어집니다.

곧바로는 정상이 자리하고, 좌측으로는 초입인 비로사계곡과 먹리 산마루금이 하늘금을 그어놓고, 천문대도 조망됩니다.

2시방향으로는  국망봉으로 이어지는 봉우리 들이 조망됩니다.

   

13:15~14:08 정상

 

정상아래 펼쳐진 풍경을 감상합니다.

좌측은 눈이 녹고 우측으로는 눈꽃동산과 평원이 자리하고 올라온 길을 되돌아 보니 능선길이 한없이 이어집니다.

정상석을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찍고 점심을 먹습니다.

식사중 누가 부르길래 바라보니 다른 산악회에서 함께 산행했던 분 내외입니다.

한결 반가움이 더합니다.

주님한잔 권하고 마저 점심을 먹습니다.

식사를 마치즘 따뜻한 커피를 건네주셔서 잘 마시고 다시 채비를 하여 길을 나섭니다.

 

 ▼ 올라온 비로사 계곡

 

 ▼ 정상에서 서남으로 이어지는 마루금...가야할 길

 

 ▼ 정상에선 큰바위 얼굴 삼형제....

 

 

 ▼ 정상아래 핀 상고대와 뒤로 제1연화봉, 천문대..

 

 

연화봉으로 가기 위해 좌측으로 내려섭니다.

비로봉을 내려서는 길은 폐타이어를 이용해 만든 계단길로 멋진 사선으로 소백의 능선을 따라 안부를 거켜 대피소까지 이어집니다.

북쪽능선은 평원에 주목이 자라고 있습니다.

"아고산지초지" 입니다.

계단길이 멋진 사선으로 연화봉으로 이어지는 소백의 능선을 따라 흐릅니다.

대피소 뒤 봉우리로 연화봉으로 뻗어가는 소백의 마루금이 한눈에 조망됩니다.

 소백산 눈꽃산행의 절정구간 입니다.

눈이 만들어 놓은 멋진 풍경에 빠져 봅니다.

 

 ▼ 정상 내림길에서 바라본  대피소와 아고산초지 

 

 

 ▼ 국망봉으로 향하는 북능길

 

 

  

 

   

 

▼ 안부에서 바라본 북쪽능선

 

▼ 안부에서 비로봉(정상)을 바라봄... 

 

 

 안부에서 계단길을 올라 대피소 옆을 지나고 봉우리에 오른 후 우측 사면으로 돌아 내립니다.

북쪽으로 이어지는 길은 눈이 하얗게 쌓여 있습니다.

상고대도 피어있습니다.

우측으로 완만하게 돌아가는 길에 갈림길이 나옵니다.

 ▼ 대피소 뒤 봉우리에서 우측으로 내려온 길

 

 

14:25 천동리 갈림길(소백 01-15)

죽령(10.9), 희방사(6.1) ↑/  천동(6.2)→ / 비로봉(0.6)↓

 

 ▼ 천동리 갈림길

 

 

우측으로 내려서는 길이 천동으로 가는 길이고, 우리는 급경사로 이어지는 곧바로 난 길을 따라 갑니다.

잠시 후 바위전망대에서서 지나온 길을 되돌아 봅니다.

정상에는 많은 산객들의 모습이 조망되고, 정상으로 이어지는 길에는 많은 산객들이 줄지어 있습니다.

남과 북의 상반된 풍경이 시야에 들어오고..

이어지는 길에는 상고대가 만발하여 만든 풍경이 발걸음을 한결 가볍게 합니다..

 

 ▼ 되돌아본 정상 

 

▼ 눈과 바람이 만들어 놓은 작품

 

상고대 꽃밭 봉우리를 지나 안부로 내려섭니다.

 

14:38 (01-14) 위치표를 지니고 조금을 오르니 이정표가 세워져 있습니다.

 

   죽령(10.5), 연화봉(3.3) ↑ /  국망봉(4.1), 비로봉(1.0) ↓

 

14:48 너덜내림길 우측에 위치표(01-13)가 자리하고 계단이 안부에 이르미 다시 오름이 시작됩니다.

제1연화봉이 지척에 보이고 북쪽능에는 눈꽃이 만발해 있습니다.

봉우리를 오르는 계단옆에 세워져있는 이정표의 형상을 딱히 표현하기가 어렵습니다.

 

14:52 이정표  < 제1연화봉(1.0) ↑ /↓  비로봉(1.5)>

 

 

 

 

 ▼ 이정표 뒤 북쪽 사면에 펼쳐진 상고대 화원

 

 

 길게 이어지는 계단오름을 따라 봉우리에 올라서고 능선길이 이어집니다.

 

14:56 기도원갈림길(1340m)  (01-02)   연화봉(2.6) ↑ /  ↓비로봉(1.7)

 

제1연화봉이 가깝게 다가옵니다. 그래도 봉우리를 넘고 또 올라야 합니다.

 

 

 

 

 

 

 

 

 

 

 

15:17 제1연화봉(01-10)

 

 

 

우측에 이정표

좌측에 커다란 바위

고무계단길을 내려서 안부에 이름

 

 

 

 

 

 

15:23  연화봉(1.5) ↑ /  ↓비로봉(2.8)

 

15:26  연화봉(1.3) ↑ /  ↓비로봉(3.0)  이정표를 지나 내림길 시작

 

01-09위치표를 지나고

 

15:29  연화봉(1.0) ↑ /  ↓비로봉(3.3), 제1연화봉(0.8)

 

15:35 오름길에 (01-06)위치표

 

15:45 희방사(2.5)↖ /  죽령(7.3)↗ / 비로봉(4.2) ↓

 

15:51~58 연화봉

 

 

 

좌측 10시방향으로 급하게 떨어져 내리는 계단길

 

연화봉 바로아래 넓은 쉼터  희방사주차장(3.6)↑ / 연화봉(0.1)↓

 

16;09  01-06 계단을 내려서고    바위좌측사면길로 내림길이 급하게 시작

 

16:10 희방사주차장(3.2)-연화봉(0.5)

 

16:18 01-05

 

16:22 오름길과 내림길이 완만히 이어짐

희방사주차장(2.5), 희방폭포(1.4) -연화봉(1.2)

 

참나무숲 사이길

 

16:25  내림길 우측에  01-04

바위사이사이로 이어지는 내림길이 경사가 심하고 마침내 안부에 이름

 

16:30~33  희방깔딱재 (01-03)

연화봉(1.6) ↑ / 희방사주차장(2.1), 희방폭포(1.0) ←

급경사 돌계단이 500m정도 이어지느데 계단 가운데에 난간데를 설치하여 오르고 내림을 분리시킴 

 

16:42  01-02를 지나 계단이 끝나고 너덜길이 이어짐

 

16:45  희방사갈림길    희방폭포(0.3)↖ / 희방사(0.15)↗ /  깔딱재 ↓

16:47 화장실     희방폭포(0.2)↖ / 희방사↗ /  연화봉(2.4) ↓

 

우측계곡에는 제법 풍성한 수량으로 물이 흐르고 우측으로 건너는 다리를 지나 곧바로 내려서는 길이 급한 내림길로 바뀌고

좌측으로 계단을 타고 내려서면서 바라보는 희방폭포의 물줄기가 시원스러움

 

16:54  희방폭포

 

17:02 콘크리트 포장도로를 만나는 곳에 이정표

-연화봉(2.8), 희방폭포(0.2), 희방사(0.4)

 

아스팔트도로를 따라 내려서면 이내 넓은 광장에 안내도가 자리하고 택시들이 줄지어서 있고

계곡을 가로지르는 다리를 건너면 우측계곡으로 내려서는 계단이나옴 탐방로

탐방로는 계곡을 따라 이어지고..

굽이굽이 콘크리트 산허리를 감아돌아 탐방로와 만나는 곳에 이정표

17:15

- 연화봉(3.6), 희방폭포(1.0), 희방사(1.2)

산행을 마감하고  계곡에서 젖은 땀을 씻어냄  14.4km

지척에 자리한 주차장에 올라와 있는 버스에 올라 일행을 기다린후 아래 주차장에 도착하여 김치끼게에 소맥한잔

 

18:16 전주를 향해 출발

 

 

좌측으로는 콘크리트포장도로가 이어져 오르고 우측으로는 계곡을 따라 희방폭포로 오르는길

 

 

 

 

 

 

       

'산행 후 이야기 > 충청' 카테고리의 다른 글

속리산-회원사진('09.6.6)  (0) 2009.06.11
속리산(상학봉-묘봉)  (0) 2009.06.08
도락산 다녀온 길('08.9.7)  (0) 2008.09.26
금산 성치산을 다녀와서..  (0) 2008.08.31
계룡산 산행기(2008.6.15)  (0) 2008.07.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