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산행 후 이야기/전라

두륜산 풍경과 산행길

by 얼큰이리온 2012. 11. 20.

두륜산(가련봉703m)

 

일시 : 2012. 11. 17

다녀온길 : 오소재 ⇒ 오심재 ⇒ 노승봉 ⇒ 가련봉 ⇒ 만일재 ⇒ 두륜봉 ⇒ 대흥사

 

약설

 

 두륜산(가련봉703m)

두륜산은 해남의 영봉이며 8개의 암봉이 이룬 연꽃형 산세를 이루고 있다.

두륜산은 가련봉(703m)을 비롯해 두륜봉(630m), 고계봉(638m),노승봉(능혀대 685m),

도솔봉(672m), 향로봉(469m), 연화봉(613m)의 8개 봉우리로 능선을 이루었다.

이 여덟봉우리는 둥근 원형으로, 마치 거인이 남해를 향해 오른손을 모아 든 듯한 형상이다.

오른손을 가지런히 펴고 엄지를 집게손가락에 붙인 다음 손가락 끝을 당겨 오목하게 물을

받을 둣 만들면 연락없는 두륜산의 지세가 된다.

두륜산은 대둔산이라고도 불렀는데 이는 산이란 뜻의 ‘듬’에 크다는 뜻의 관형어 ‘한’이 붙어

 한듬→대듬→대둔으로 변한 것으로 풀이한다.

때문에 과거 대둔사는 한듬절로 불리기도 했다.

대둔사지에 의하면, 대둔산은 중국 곤륜산의 ‘륜’과 백두산의 ‘두’자를 따서 두륜산으로 불리다가

나중에 두륜산으로 변했다고 한다.

-해남군청 발췌 편집-

 

 

다녀온 이야기

 

몇년만에 다시 찾은 두륜산..

대흥사에서 오심재를 거쳐 노승봉에 오르고 두륜봉을 거쳐 대흥사로 원점회귀 했었는데

오늘은 새로운 코스가 있어 좋습니다.

완도의 산들을 찾을때면 항상 시야에 들어오던 두륜산 아래인 오소재에 섭니다.

전주를 출발하여 세시간여를 달려온 길 입니다.

오소재 건너편으로는 주작산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날씨가 흐려 조망이 어떨런지..

 

주차장옆 화장실앞으로 난 길을 잠시 내려가면

오소재 약수터가 나옵니다.

두개의 관에 물이 세차게 흘러 나오고,

야수터 조금 아래 도로변 두륜산 들머리에 이릅니다. 

 

오소재 주차장 11:04

 

두륜산 들머리<11:07>

 

산길로 접어들어 오소재로 오르는 길이 완만하게 올라갑니다.

한참을 올라가니 좌측으로 층층이 쌓인 바위가 자리하고,

길은 점점 경사를 더해갑니다.

산등성이를 향해 올라가는 길이 산죽사이를 지나고

억새사이길을 지나 올라갑니다.

산등성이가 하늘과 맏다은 곳에 이릅니다.

안테나가 세워진 넓은 공터는 헬기장으로 억새가 군락을 이루고 있습니다.

우측으로는 고계봉이 자리하고, 좌측으로는 노승봉이 자리한 안부로 오심재 입니다. 

 

오름길 좌측계곡 건너편 기암<11:30>

 

억새사이를 지나고

 

오심재에 올라섭니다.

 

오심재<11:37~43>

 

 

오심재에서 바라본 노승봉

 

고계봉

 

 

오심재를 출발하여 노승봉으로 오르는 길이 급사면 오름길 입니다.

키보다 더 높이 자란 산죽사이를 지나니 노승봉오름길이 경사를 더해갑니다.

오름길 되돌아 보니 올라온길 끝 헬기장과 건너편 고계봉으로 이어지는 길이 한눈에 조망됩니다.

오름길 좌측으로 남해가 모습을 보이기 시작합니다.

한바탕 오름이 넓은 터 헬기장에 이릅니다.

'노승봉 아래 헬기장' 입니다.

 

 

오심재와 고계봉

 

오름길 좌측으로 남해가 조망되고..

 

오름길 우측 바위위에 또 바위

 

노승봉 아래 헬기장

 

노승아래 헬기장 바로위 봉우리가 노승봉입니다.

노승봉 동편 아래를 돌아 올라갑니다.

바람이 세게불어 오고, 체감온도가 많이 낮아졌습니다.

바위아래 자리를 잡고 점심을 먹습니다.

 

점심<12:05~45>

 

점심을 마치고 올라서는 길이 우측으로 꺽어져 올라곳에 이릅니다.

남해가 확여히 시야에 들어오고 오심재 헬기장과 고계봉이 조망되는 전망이 트이는 곳입니다.

우측에 놓이 급사면 계단을 오르고 로우프를 잡고 올라 바위 구멍을 통과 합니다.

여산객님 몇분 힘들고 겁나고 곡소리가 납니다.

 

 

계단아래서 조망한 남해

 

 

 

고계봉과 케이블카 승강장이 조망됨

 

바위구멍을 통과해 바라본 올라온길

 

올라온 바위구멍

 

바위구멍을 지나자 이내 로우프를 잡고 오르는 암벽오름길이 이어지고 이내 노승봉에 섭니다.

 

 

내려다본 오름길..

 

노승봉

 

노승봉을 내려서며 바라본 가야할 길

 

남해바다

 

가련봉

 

당겨본 노승봉

 

 

안부에서 되돌아본 노승봉

 

가련봉

 

가련봉에서.. 뒤로 지나온 노승봉과 케이블카승강장을 배경으로

 

가야할 봉우리들...

 

당겨본 노승봉 내림길

 

당겨본 대흥사

 

만일재로 내려서는 계단이 시작되는 곳

 

당겨본 두륜봉과 도솔봉

 

두륜봉, 도솔봉 그리고 남해와 완도...

 

가련봉을 내려서다 되돌아본 풍경

 

 

만일재와 두륜봉

 

만일재에서...<13:46>

 

 

만일재에서 올려다본 두륜봉

 

두륜봉을 올라가다 되돌아본 바람재와 가련봉, 노승봉..

 

 

구름다리(코끼리바위)아래 갈림길

 

 

구름다리(코끼리바위)

 

 

구름다리에서 바라본 풍경

 

구름다리위 전망바위에서 바라본 두륜봉과 그뒤 가련봉

 

전망바위에서 바라본 두륜봉과 지나온 노승봉과 가련봉

 

구름다리위 전망바위에서...

 

 

두륜봉

 

두륜봉

 

두륜봉에서 바라본 만일재와 가련봉, 노승봉

 

 

갈림길..두륜봉 길목으로 두륜봉을 같다 되돌아 와야하는 원점회귀지점

 

봉우리를 내려서면서 바라본 도솔봉

 

 

 

 

 

임도를 만나는 곳

 

임도에 세워진 안내도

 

임도를 따라 잠시 내려가니 다시 등산로가 우측으로 이어짐

 

 

애기단풍

 

계곡을 만나고..

 

 

표충사 입구에 이르고

 

 

 

 

 

 

 

 

임도를 따라 내려오고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