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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 후 이야기/강원

오대산 산행길 & 풍경

by 얼큰이리온 2013. 9. 9.

오 대 산

 

☞ 일      시 : 2013. 9.

☞ 다녀온길 :  진고개⇒1.8 ⇒ 동대산⇒2.7⇒ 차돌백이⇒4.0⇒ 두로봉⇒3.5⇒ 상왕봉⇒2.3⇒ 비로봉⇒3.3⇒ 상원사

                   총 17.6km,

 

☞ 다녀온 이야기

 

강원도 오대산 산행을 하기위해 집을 나섭니다.

장마도 지낫건만...장대같은 비가 쏟아집니다.

오늘 산행길이 걱정입니다.

전주를 출발하여 멀고먼길을 달려 도착한 진고개...

노인봉과 소금강을 다녀왔던 곳 입니다.

비는 가늘어졌지만 바람이 세게 불어옵니다.

구름속에 같쳐 시야가 트이지 않습니다.

오늘 일행중 오대산 종주를 하려는 15명을 내려놓고 버스는 상원사로 갔습니다

 

▼ 진부령 주차장

 

▼ 오대산 종주팀 (노인봉 가는길..)

 

동대산으로 가려고 진고개 주차장 건넌편 산기슭으로 올라섭니다.

계단을 올라 산등성에 올라서니 넓은 배추밭이 자리하고 있고...

우측으로 이어지는 산등성이를 따라 잠시 올라 숲으로 들어서니

이정표와 안내도가 세워져 있습니다.

진고개 주차장에서 100m미터 정도 올라왔습니다

이곳이 옛부터 내려오던 진고개 이겠지요.

도로가 노인봉으로 이어지는 산맥을 잘라놓았고 진고개라 합니다.

 

▼ 들머리<11:14>

 

▼ 고냉지 배추밭

 

▼ 진고개<11:19>

 

진고개를 출발하여 잠시 완만하게 이어지던 길이 계단을 올라갑니다.

잠시 완만한 육산길이 안개사이로 이어집니다.

잠시나마 호젓한 기분이 들고,

이내 급사면 돌계단길이 동대산으로 이어집니다.

동대산을 향해 올라가는 길이 급사면 오름길 입니다.

가랑비는 내리고...

오름길은 힘들고..

그나마 길옆에 핀 야생화가 산객들의 마음을 즐겁게 해줍니다. 

한바탕 땀을 흘리며 올라 동대산 아래 갈림길에 이릅니다

좌측으로 내려가면 동피골야영장 으로 가고,

우측으로 올라서니 이내 헬기장이 있는 동대산 입니다.

 

 

안개속으로 이어지는 길

 

 

동대산직전 갈림길

 

▼ 동대산<11:59~12:08>

 

비로인해 안개가 자욱하여 조망이 트이지 않습니다.

동대산 한켠에 있는 조망도를 바라보며 아쉬움을 달래고 발길을 돌립니다.

 

▼ 동대산 정상에 있는 조망도

 

 

동대산 정상을 지나 잠시 올라가던 길이 완만한 길로 바뀌어 이어집니다.

등산로에는 기이한 형상의 나무들이 누워있고

잠시후 헬기장을 지나갑니다.

 

 

 

 

헬기장<12:15>

 

이정표

 

그네나무??? 나무아래로 등산로가 이어지고..

 

 

서로 너무 사랑하기에 꼬여서 자라네요

 

 

 

 

▼ 나무도 아토피스가 있나봅니다 피부에 혹이 있는 듯한 나무..

 

뒤돌아본 이정표(두로봉 5.0km)

 

▼ 길은 미로로 이어갑니다

 

산등성이를 따라 이어지는 길이 오르락 내리락을 이어갑니다.

길옆 커다란 차돌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차돌을 지나는 곳에 이정표도 세워져 있고,

뒤돌아 보니 나뭇가지 사이로 보이는 차돌이 마치 강아지 형상이네요...

 

 

차돌백이<13:02>

 

 

 

마치 강아지를 닮은듯한 형상의 차돌

 

기이한 자람

 

 

 

죽은 나무와 산나무가 서로 기대어 있고..

 

나무 밑둥 구멍은 어느 짐승의 집이었나?? 

 

기이한 형상의 나무도 있고..

 

마치 토끼같아 카메라에 담아 봤습니다.

 

 

동대산 3.1km전방 지점..

100m여미터를 급하게 올라서 봉우리를 넘고

다시 내려고.... 

다시올라 봉우리를 넘고... 내려서고..

 

 

 

 

누워서 살아가는 나무

 

 

 

신선목이<13:35>

 

 

 

 

급사면을 올라 능선에 서니 이정표가 세워져 있고 이내 우측으로 이어지는 능선을 따라 내려갑니다.

 

 

 

능선에서면 우측으로 내려감 

 

잠시 내려서고 이내 오름기로 바뀌어 올라갑니다.

 

 

 

 

헬기장을 지나고..

길가엔 기이한 형상으로 나무들이 생명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어지는 산행길이 두로봉에 이릅니다

 

헬기장을 지나고...

 

 

두로봉<14:15~25>

 

▼ 두로봉 안내도

 

두로봉에서 비로봉으로 가는길은 좌측 9시방향으로 내려가야 합니다.

곧바로 이어지는 길이 있어 잠시 혼돈을 가져오지요

내림길은 계단길 입니다.

길옆 죽은 나무에 새로운 나무가 자라고 있습니다.

참으로 기이해 다가가보니 정말 희한하네요...

죽은나무 그룩턱에 새로이 나무가 자라고 있습니다.

숫한 산행길에 처음보는 모습입니다.

 

▼ 죽은나무를 모토로 자라는 나무 앞면

 

▼ 뒤로 돌아가보니 주목은 생을 다해 넘어져 있고 새로운 종자가 자리를 차지하고 있네요...

 

 

 

게단을 내려서니 잠시 완만한 길이 이어집니다.

길은 운해사리 미로를 지납니다

 

 

 

지나는 길에 산림을 보호하자는 안내판도 세워져 있고...

이내 백두대간길 '두로봉'에 도착합니다.

 

▼ 자연보호 안내판

 

두로봉에 이르니 백두대간을 알리는 커다란 안내석이 세워져 있고,

임도길이 가로지르고 있습니다.

우측으로 가면 내면으로 내려가고.

좌측 임도는 상원사로 내려가는 길 입니다.

 

두로령<16:45~50>

 

 

 

 

임도를 따라 좌측 상원사쪽으로 가기를 잠시..

이내 이정표가 세워져 있고.

우측으로 등산로가 이어집니다.

우측으로 이어지는 등산로는 상황봉으로 가는 길 입니다.

 

▼ 두로령 갈림길

 

임도를 버리고 상왕봉쪽으로 방향을 잡아갑니다.

급사면 오름길 힘겹게 올라가기르 100여m ...

길이 완만해 집니다.

 

 

 

 

완만하게 이어지는 길이 헬기정을 만납니다

상황봉 까지는 1.2km남았네요

 

▼ 헬기장<15:05>

 

고목아래를 지나고

 

다시 두번째 헬기장장을 지납니다.

 

▼  두번째 헬기장<15:08>

 

 

헬기장을 지나 완만하게 이어지던길이 갈림길에 이릅니다.

좌측으로 내려가면 북대를 거쳐 상원암 주차장에 이르는 길 입니다.

우측으로 방향을 잡아 상왕봉으로 갑니다.

 

 

▼ 갈림길<15:12>

 

갈림길을 지나 이어지던 완만한 육산길이 봉우리를 넘고

다시 호젓한 길이이어지더니

급사면 오름을 올라 상왕봉에 올라섭니다.

 

▼ 봉우리를 향한 오름길..

 

▼ 잠시 호젓한 육산길이 이어지고...

 

▼ 상왕봉을 향한오름...

 

▼ 상왕봉<15:32~40>

 

 

▼ 상왕봉 헬기장

 

상황봉을 내려섭니다.

나무계단이 이어지더니 이내 완만한 육산길로 바뀌고

또다시 헬기장을 지납니다

 

▼ 상왕봉 내림길

 

▼ 헬기장<15:43>

 

▼ 길가에 자리한 기이한 나무...삶의 고달품..

 

 

▼ 영화에서 봄직한 혹 나무..

 

▼  호젓한 육산길의 이정표

 

▼  안타까움...

 

▼ 갈라지고 함쳐지고.. 인생도 매한가지..

 

완만한 육산길이 계단을 올라갑니다.

보호지역이라적힌 푯말이 접근금지를 알립니다.

주목군락지 랍니다.

 

▼ 오름길에 자라는 주목

 

주목군락지..

계단오름길을 올라가는 길에 이정표가 세우져 있습니다.

비로봉이 이제 1.0km밖에 남지 않았네요

 

▼ 주목군락지 이정표

 

▼ 주목

 

▼ 오름길 옆 기목...

 

▼ 오름길 좌측 주목

 

▼ 주목군락지을 오르는 계단기..

 

주목군락지 계단길..

급사면 오름길...

하늘이 트이는 곳 헬기장에 올라섭니다.

운해가 헬기장을 덮어 한결 운치가 있습니다.

 

▼ 주목군락지 위 헬기장<16:06>

 

헬기장을 지나니 완만히 오르는 길이 봉우리에 섭니다.

봉우리는 또다른 헬기장 입이다.

 

▼ 헬기장을 오르다 되돌아본 주목

 

▼ 다시올라선 헬기장<16:10>

 

 

두번째 헬기장을 지나 이어지는 완만한 길이 비로봉을 향해 갑니다.

나뭇가지 사이로 비로봉이 조망되고.

막바지 오름을 올라 비로봉에 섭니다

 

▼ 비로봉 조망

 

▼  고사목..주목의 진모습

 

비로봉에 올라서니 운해가 걷히기 시작합니다.

조망이 트입니다.

북으로 운해가 산등성이를 넘지못해 맴돌고 있네요

비로봉에서 곳바로 이어지는 길은 통제된길로 오봉중 가보지 못한 '호령봉'으로 가는 길 입니다.

 

비로봉<16:19~27>

 

 

▼ 비로봉 북쪽능선

 

▼ 조망도.. 운해로 아무것도 보지 못했습니다.

 

▼ 인증샷

 

비로봉에서 조망을 마치고 10방향으로 이어지는 길을 따라 상원사로 향합니다.

 

▼  비로봉을 내려서는 계단길

 

내리길..오름보다 더 신경쓰이는 길..

계단이 길고길게 이어집니다.

휴식도 했는데 내림길이 조금 힘들어 집니다.

급사면 계단길 겨우겨우 내려갑니다.

 

▼ 올려다본 비로봉..이제야 햇볕이 찬한하게 비추네요

 

▼ 힘들어 뒤로도 내려가보고..

 

▼ 계단은  내내 이어지고...

 

▼ 계단이 끝나고 잠시 육산길..<16:44>

 

▼ 또다른 이정표... 아직도 미로길 입닙다.

 

▼ 기이한형상으로 자라는 나무..

 

▼ 금강송??

 

▼ 내림길...

 

▼ 인생은 모진풍파를 헤쳐나가는 거야..나무의 끈질긴 생명력...

 

 

내림길이 안부에 이르니 이정표가 자리하고 있고.

이내 산봉우리를 향해 올라갑니다.

사면길이 능선길로 바뀌는 곳에 이정표가 세워진 잘 정비된 쉼터 입니다.

마침내 '적멸보궁' 아래에 도착했습니다.

 

▼ 안부<17:00>

 

▼ 안부를 지나 올라가는 길

 

안부를 지나 낮으막한 봉우리를 넘어 내려가니 공원지킴이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무인 공원지킴이 이네요..

공원지킴이를 지나 봉우리 좌측 사면을 따라 갑니다.

 

▼ 무인 공원키킴터

 

▼ 봉우리 좌측 사면으로 이어지는 길에 고목이 안스럽네요

 

적멸보궁 갈림길<17:07~13>

 

우측 계단을 올라 적멸보궁으로 향합니다

많은 연등들이 주렁주렁 적명보궁을 수놓고 있네요

적멸보궁에 올라서니 건물 뒷편에 부첨님 진신사리를 모신 성지가 있네요

 

▼ 적멸보궁으로 가는 길

 

▼ 연등으로 수놓은 적멱보궁

 

 

▼ 적멸보궁.. 부처님이 없답니다 

 

▼ 부처님 진신사리를 모신곳

 

▼ 적멸보궁 앞뜰

 

적멸보궁을 둘러보고 갈림기로 되돌아와 산행을 이어갑니다.

다리도 이젠 괜찮아 졌네요

바쁘게 걸음를 제촉합니다.

 

▼ 내림길

 

산등성이를 따라 내려가던 길이 우측으로 꺽어져 내려갑니다.

이내 중대사자암이 모습을 보이네요..

 

 

▼ 중대사자암이 조망됨

 

▼ 중재사자암<17:23~28>

 

 

 

▼ 중대사자암 약수

 

 

비로전을 둘러보고 이내 내림를 이어갑니다.

계단을 내려서자 이내 갈림길 입니다.

처음 계획은 곧바로 이어지는 길을 따라 상원사로 가기로 계획했는데...

탐방지원센타로 하산하라는 연락이와 우측으로 내려섭니다

계단길을 지그제그로 내려서니 이내 다리를 건너 임도를 만납니다.

 

▼ 갈림길..곧바로가면 상원사, 우측은 임도

 

▼ 임도를 만남<17:34>

 

▼ 임도로 가는 다리를 건너며 바라본 계곡

 

잘 포장된 임도를 따라 상원사로 향합니다. 

 

▼ 상원사로 가는 길

 

임도를 따라 가는 길이 상원사 갈림길에 이릅니다.

잠시 지체했더니 후미가 되었네요

상원사 둘러보기를 접고, 아쉬움을 남기며 주차장으로 향합니다.

 

▼ 상원사 갈림길<17:43>

 

▼ 일행들의 사진..상원사

 

 

 

 

상원사 갈림길을 지나 이내 상원사 안내소에 도착합니다.

안내소 직전 관대걸이가 있고,

이내 다리를 건너 주차장에 도착 산행을 마감합니다.

 

▼ 주차장으로 가는 길

 

▼ 관대걸이..옆은 찻집<17:47>

 

▼ 관대걸이

 

▼ 이정표

 

 

 

▼  다리를 건너면 주차장<17:48>

 

▼ 오대산의 들꽃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