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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 후 이야기/경상

봉화 청량산 산행길 & 풍경

by 얼큰이리온 2013. 9. 21.

청 량 산

 

일   시 : 2013. 9. 14                       

다녀온길 :  입석 ⇒ 청량사⇒ 김생굴⇒ 경일봉⇒ 자소봉⇒ 연적봉⇒ 하늘다리⇒ 장인봉⇒ 전망대⇒ 공원관문(안내소)

               ⇒ 주차장 (8.5km) 

 

다녀온 이야기

장마도 지났거늘 요몇주 토요일 마다 비가 내리내요

장거리 산행..

이동시간이 길어 비가 멈추겠지 하는 기대로 집을 나섭니다.

익산장수간 고속도로를 달리다 대진고속도로로 바꾸어 달리고

팔팔고속도로 들어서 대구방향으로 달려갑니다.

팔팔고속도로는 한창 공사중인데 시속 70~80km로 지방도로 만도 못합니다.

거창을 지나는길...빗발은 약해지고...

차창밖으로 운해가 산아래 멋진 풍경을 연출하고 있습니다.

안동을 지나고...

전주를 출발하여 4시간 30분여를 달려 청량사 주차장에 도착합니다.

 

주차장에 도착하니 비는 그칠줄 모르고...

주차장에 세워진 몇개의 정자에 나누어 점심을 먹고 산행을 하기로 합니다.

 

주차장에서 점심을 먹고 다시 버스에 올라 산행들머리인 '입석' 주차장으로 갑니다.

주차장 조금위 고개에 '청량사'로 오르는 산행들머리가 있습니다. 

 

▼ 들머리<12:24>

   

 

▼ 들머리에 자리한 '입석'

 

비는 그치질 않고..

청량사를 향해 산행을 시작합니다

계단을 올라갑니다.

산 사면을 따라 올라가는 길에 커다란 바위가 자리하고 그 아래 굴이 파져 있습니다.

점점 고도를 놓여 갑니다.

 

▼ 청량사로 가는 길

 

 ▼ 바위 굴

 

▼ 바위 굴 아래에서 되돌아본 오름길(들머리쪽)

 

바위굴을 지나 잠시 내려서니 갈림길 입니다.

우측은 청량사를 거치지 않고 김생굴과 자소봉으로 바로 올라가는 길이고,

좌측으로는 청량사를 거쳐 김생굴과 자송봉 또는 하늘다리로 바로 올라가는 길 입니다.

 

좌측으로 이어지는 길을 따라 청량사로 향합니다.

좌측 계곡으로 폭포가 형성되어 흐르고 모퉁이를 돌아 올라서니

좌측 나뭇가지 사이로 청량사 좌측에 뾰족히 솟은 암봉이 시야에 들어옵니다.

 

▼ 청량사와 김생굴로 갈리는 삼거리 <12:34>

 

▼ 좌측에 형성된 폭포

 

▼ 산모퉁이에서 조망된 '청량사'

 

▼ 나뭇가지 사이로 조망되는 청량사 좌측에 솟아있는 기암봉

 

산 모퉁이를 돌아서니 잠시 완만한 길이 이어지더니 빨강지붕을 얹은 산꾼의 집이 나옵니다.

'산꾼의 집'으로 들어서니

좌측 담아래 '청량정사' 설명판에 세워져 있습니다.

산꾼의 집 우측 밖에는 이정표가 세워져 있습니다.

좌측으로는 청량사가 자리하고, 청량사를 거쳐 뒷실고개로 바로 오를수 있습니다.

우리는 경일봉으로 올라야 하기에 청량사를 돌아본 후 이곳으로 되돌아와

우측으로 오르는 길을 따라 김생굴과 응진전, 경일봉으로 올라야 합니다.

 

▼ '산꾼의 집'  경일봉으로 가는 갈림길<12:46>

 

▼ 산꾼의 집

   

 

▼ 산꾼의 집 좌측에 세워진 '청량정사' 설명판

 

산꾼의 집에서 200m 거리에 청량정사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청량사로 방향을 잡아 가기를 잠시

우측으로 고목나무가 있고 그 아래 '등산로'라 적힌 안내판이 세워져 있습니다.

안내판을 지나 이내 청량사 경내로 들어섭니다.

빗줄기도 이제 잦아들어 가랑비로 바뀌어 오락 가락합니다.

청량정사 전경을 조망하고 되돌아 '산꾼의 집'으로 향합니다.

'산꾼의 집'과 청량사 사이 고목나무아래 갈림길이 있습니다.

'등산로'라 적혀 있는데 미심쩍어 '산꾼의 집' 갈림길 까지 되돌아와 경일봉으로 향합니다. 

 

▼ 청량사 전경<12:50~57>

 

 

 

▼ 산꾼의 집과 청량사 사이 갈림길

 

경일봉을 향해 올라갑니다.

지그제그로 올라가길이 계단길로 바뀌어 올라갑니다.

아직도 비는 그치지 않아 마음에 여유가 없습니다.

 

▼ '산꾼의 집'옆 갈림길..청량사와 경일봉으로 갈리는 길<13:00>

 

▼ 계단길을 올라가고...

  

오름길이 갈림길에 이릅니다.

우측으로 가면 '응진전'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응진전에서 내려다본 풍경이 장관인데...

김생굴을 보고 내려와 들리려 했으나 여이치 않아 들리지 못해 아쉬웠습니다.

  

▼ 응진전 갈림길

 

갈림길을 지나 곧바로 김생굴로 올라갑니다.

계단오름길.. 갈림길에 이릅니다.

좌측으로 이어지는 길 지척에 김생굴이 자리하고 있고,

김생굴을 지나 이어지는 길은 연적봉, 자란봉으로 올라가는 길 입니다.

김생굴을 둘러보기위해 좌측으로 가기를 잠시

나뭇가지 사이로 청량사가 조망되고, 이내 김생굴에 이릅니다.

김생굴 옆에는 김생폭포가 가느다란 물줄기로 쏟아져 내립니다.

 

▼ 김생굴 갈림길<13:06~14> 김생굴 다녀옴

 

▼ 나뭇가지 사이로 조망된 청량사를 당겨봄

 

김생굴 옆 '김생폭포'

 

김생폭포 설명판 

 

김생굴

 

▼ 김생굴 한켠

  

▼ 김생굴 앞 돌탑.. 탑 우측으로 청량사가 조망됨

 

 

 

김생굴과 김생폭로를 둘러보고 갈림길로 되돌아 옵니다

응진전을 보기위해 올라온 계단를 되돌아 내려가는데...

일행들이 음진전을 들리지 않고 경일봉으로 곧바로 올라갔다는 연락이 오네요

아쉽지만 응진전 둘러보기를 접고

계단을 되돌아 올라갑니다.

 

계단길이 산등성이 이르니 좌측으로 이어지는 산등성이를 따라 갑니다.

참나무 아래로 이어지던 오름길이 또다른 산등성이에 올라섭니다.

잘자란 소나무 가지 사이로 청량사와 계곡을 메운 운해가 아름다운 풍경으로 시야에 들어옵니다.

▼경일봉으로 가는 길 

 

산등성이 조망터

  

소나무 가지사이로 운해들이 만든 풍경이 조망됩니다

 

 

조망을 마치고 우측으로 이어지는 산등성이를 따라 올라 경일봉에 올라섭니다.

경일봉에 올라서니 조망도 막히고 별볼것 없는 봉우리 입니다.

 

▼ 경일봉<13:35>

 

▼ 경일봉 정상표지석... 글씨도 퇴색되어 잘 보이지 않음

 

경일봉을 지나 완만한 오름길이 이어지고 이내 봉우리를 넘어 내려 안부에 이르고,

건너편 봉우리를 오르기 위한 설치해놓은 철계단이 하늘에 맞다은듯 합니다.

계단을 오르고 다시 봉우리를 넘어 갑니다.

봉우리에는 묘 한기가 자리하고 있네요

 

   

 

▼ 묘가 한기자리한 봉우리

 

묘가 있는 봉우리를 지나 완만한 오름길이 다시 봉우리를 넘어갑니다.

봉우리에는 좌측으로 가라는 등산로 표지가 세워져 있습니다.

 

 

 

등산로 표지판이 있는 봉우리를 지나 내려서는 길

나뭇가지 사이로 시야가 트이며 우뚝솟은 봉우리 하나가 모습을 보입니다.

'자소봉' 입니다.

 

 

▼ 내림길에 모습을 보이는 자소봉과 운해

 

나무계단을 내려서고..

안부에 이르고...

다시 철계단을 올라갑니다.

철계단을 올라서니 등산로는 우측으로 이어지고,

좌측 암벽위로 전망하기 좋은 곳에 이릅니다.

발아래 운해가 만든 멋진 풍경에 마음을 빼앗겨 발길을 멈추고 맙니다.

우중산행의 맛을 제대로 느끼게 하는 산행 풍경입니다

 

▼ 봉우리를 내려서고

 

▼ 안부를 지나 다시 봉우리를 향해 올라가고...

  

▼ 철계단을 올라갑니다

  

▼ 소나무 아래 조망터...아래는 절벽

 

▼ 조망터에서 바라본 풍경

   

   

  

조망을 마치고 우측으로 이어지는 능선을 따라갑니다.

봉우리 사면을 돌아가는곳에 위치표가 세워져 있고

이내 암봉에 올라섭니다.

 

   

▼ 암봉...조망터<13:57>

  

와~~감탄사가 절로 나옵니다.

자소봉과 어울어진 운해가 일품입니다.

갈길은 멀지만 그래도 발길을 멈추고 멋진 풍경에 마음을 빼앗겨 봅니다.

아쉬움을 뒤로하고 발길을 돌립니다.

 

▼ 암봉에 올라...좌측 나뭇가지 아래로 자소봉도 보이고..

 

▼ 암봉에서 조망되는 자소봉과 서북쪽 풍경

 

▼ 소나무 가지사이로 운해가 꽃을 피었습니다

   

▼ 암봉에서 당겨본 자소봉... 자소봉을 오르는 계단이 보이네요

 

암봉을 내려와 안부에서니 또 다른 암봉이 길을 막아서,

암봉 좌측 아래로 돌아갑니다.

이내 계단오름길 입니다.

 

▼ 암봉을 내려서는 길

 

▼ 암봉을 우회하여 돌아가고..

 

계단을 올라가기를 잠시 이내 갈림길 입니다.

좌측으로 가는 길은 자소봉을 오르지 않고 하늘다리로 가는 길 입니다.

하늘다리로 가려면 자소봉에 오른 후 다시 이곳으로 되돌아야 합니다.

곧바로 오르는 계단을 따라 자소봉으로 올라갑니다.

올라가기를 10여터... 이정표가 세워져 있습니다.

 

▼ 자소봉으로 올라가는 길... 갈림길

 

급경사로 놓인 계단을 올라 넓은 바위 너럭에 올라서니 '자소봉' 이라 적힌 정상석이 세워져 있습니다.

하지만 이곳이 자소봉은 아니겠지요

좌측에 직벽으로 20여m정도 솟아있는 봉우리가 있으니 그곳이 자소봉 정상이 아닐까 합니다??

자소봉 정상석이 있는 곳에 올라서니 암봉위라 조망이 트입니다.

운해는 아직도 아름다운 풍경 만들기를 멈추지 않았습니다.

봉우리와의 숨바꼭질 하는 운해사이로 보이는 계곡에 자리한 산촌마을이 아릅답습니다.

하나라도 놓칠세라 바삐 카메라 셧터를 눌러댑니다.

 

▼ 자소봉으로 오르는 마지막 계단

  

▼ 자소봉 정상석....좌측에 뾰족봉이 자리하고 있음 <14:07~11>

 

▼ 자소봉 좌측 뾰족히 솟은 암봉...진짜 자소봉?

 

▼ 자소봉 정상석에서...

 

▼ 자소봉에서 바라본 지나온 봉우리의 소나무

 

▼ 북쪽으로 펼쳐진 풍경

 

▼ 북서쪽 방향

   

 

▼ 산골짜기를 가득 메운 운해와 좌측 산등성이를 넘어 내려오는 풍경이 멋집니다

 

▼ 당겨본 풍경

 

자소봉에서의 조망을 마치고 계단을 내려갑니다

계단을 내려서며 바라본 운해들의 움직임이 마치 한폭의 동양화 같습니다.

계단을 내려서 갈림길에 이릅니다.

 

▼ 자소봉 내림계단

  

▼ 계단을 내려서다 바라본 골짜기...마치 수묵화 같음

 

 

 

자소봉 오름계단을 내려와 다시 선 갈림길...

좌측으로 이어지는 길은 지나온 길로 경일봉으로 가는 길 이고...

우측으로 이어지는 길을 따라 장인봉과 하늘다리를 향해 갑니다.

우측으로 이어지는 길이 자소봉 아래를 돌아갑니다.

자소봉을 돌아 다시 능선에 올라서니 뽀족히 솟은 암봉이 조망됩니다.

 

▼ 자소봉 아래를 돌아가는 길

 

우뚝이 솟은 기암은 '탁필봉' 입니다.

기암 아래 '탁필봉' 이라 적힌 표지석이 자리하고

그 좌측으로 등산로는 이어집니다.

 

▼ 능선에 우뚝솟은 기암...'탁필봉'

 

 

 

▼ 탁필봉

 

▼ 탈필봉 표지석

 

▼ 탁필봉 표지석 옆에 자리한 '학독'

 

탁필봉을 지나 잠시 완만한 길이 이어지더니 철계단을 올라갑니다.

이내 소나무 한그루 자라는 바위가 많은 봉우리에 섭니다.

'연적봉' 입니다.

 연적봉에 올라서니 지나온 탁필봉이 소나무 가지 아래로 뾰족히 솟아 있습니다.

 

▼ 철계단 오름길

 

▼ 연적봉<14:17~24>

 

▼ 연적봉과 탁필봉(소나무뒤) 

   

 

  

연적봉을 내려서고

높다랗게 자란 소나무 사이로 이어지는 능선길을 지나고,

안부에 내려서니 이정표가 있습니다.

장인봉 1.5km남았습니다. 

 

 

▼ 안부와 이정표

  

▼ 봉우리를 넘어감..나무뿌리가 마치 힘줄같음

 

봉우리 우측 사면을 따라 내려가는 길

우측으로 조망이 트이며 가야할 봉우리들이 조망됩니다.

급사면 철계단를 내려서 안부에 이릅니다.

뒷실고개 입니다.

 

▼ 봉우리 사면을 따라 내려가고..

 

 ▼ 가야할 봉우리들 자란봉(좌)과 장인봉(우)

  

▼ 뒷실고개로 내려서는 철계단

 

▼ 뒷실고개

 

뒷실고개에서 좌측으로 내려서면 청량사로 바로 갈 수 있습니다.

뒷실고개를 뒤로하고 곧바로 이어지는 길을 따라 산행을 이어갑니다

 

구름다리가 걸린 자린봉으로 오르다 되돌아본 뒷실고개

 

이제 구름다리가 걸려있는 자린봉이 지척에 다가왔습니다

봉우리를 넘어 계단을 내려서 안부에 이르고,

다시 봉우리를 향해 계단을 올라갑니다.

계단을 올라 봉우리 우측으로 넘어가니 구름위에 다리가 걸려 있습니다.  

 

▼ 봉우리를 올라가고

 

▼ 계단을 올라 봉우리에 오르니 좌측으로 길이 이어짐

 

▼ 안부에서 자란봉으로 올라가는 계단길

  

▼ 자란봉 정상

 

▼ 하늘다리<14:37~48>

 

하늘다리..

운해가 다리위로 뭉개뭉개 피어올라 오고,

발아래 골짜기에는 멋진 작품을 만들어 놓았습니다.

발걸음이 떨어지지 않습니다.

경이로운 풍경입니다.

 

▼ 구름다리와 선학봉

 

 ▼ 구름다리로 들어서며..

 

▼ 계곡을 가르는 하늘다리

  

▼ 하늘다리를 건너며 바라본 좌측 서북방향

 

 

▼ 하늘다리.. .흔들 흔들 다리가 리듬을 탑니다.

 

▼ 건너편 선학봉자락에 기암이 솟아있고...

 

  ▼ 운해와 구름 그리고 기암

 

▼ 발아래 운해가 만들어 놓은 풍경

  

▼ 계곡을 덮은 운해가 봉우리를 삼키고 있습니다

 

▼ 풍경...

  

▼ 조망이 트여 지나온 자란봉쪽이 시야에 확연히 들어옴

  

▼ 자란봉 뒤 봉우리를 당겨봄

 

 

 

▼ 선학봉쪽에서 바라본 서남쪽풍경

 

▼ 하늘다리를 건너 선학봉쪽에서 바라본 서남쪽 풍경

 

아쉬움을 뒤로하고 하늘다리를 출발합니다.

잠시 올라 선학봉을 넘어 내려갑니다.

내림길이 급하게 떨어져 안부에 이르니 갈림길 입니다.

 

▼ 구름다리가 걸린 선학봉 사면을 넘어감

 

▼ 급경사 내림길...

 

▼ 장인봉 안부로 내려가는 길

 

 

안부에서 좌측으로 내려가면 청량폭포로 가는 길이고,

곧바로 오르는 길은 자린봉에 오르고

금강대를 거쳐 다리옆 '공원관문(안내소)'로 바로 내려갈 수 있는 길 입니다.

청량폭포로 하산하려면 장인봉에 오른 후 다시 이곳으로 되돌아와야 합니다.

 

▼  안부(청량폭포 갈림길)

 

 청량폭포 갈림길 안부를 지나 장인봉을 향해 갑니다.

가볍게 시작한 계단길...

시작에 불과 합니다 이내 급경사 계단으로 바뀌어 산등성이로 이어지고,

산등성이에 서니 우측으로 꺽어져 여전히 계단길이 이어집니다.

계단이 끝나고 잠시 완만한 육산오름이 장인봉에 이릅니다.

 

▼ 청량폭포갈림길 건너 장인봉으로 가는 길

 

 ▼ 장인봉으로 오르는 급경사 오름 철계단

  

▼ 철계단을 올라 봉우리를 지나가고

 

▼ 잠시 완만한 오름길이 이어지고...

 

▼ 청량산 장인봉<15:00>

 

장인봉에서 조망을 마치고 곧바로 내려서는 길로 내려갑니다.

이길은 금강대를 거쳐 다리옆에 놓인 공원관문(안내소)으로 곧바로 내려가는 길 입니다.

정상을 내려서길 잠시...

좌측 나뭇가지사이에 예비등산로 안내판이 걸려있는 곳을 지나고 

이내 절벽위 안전난간이 설치된 곳에 이릅니다.

이곳이 조망이 터지는 절벽위 전망대 입니다.

 

전망대 옆 잘자란 소나무 한그루...

그 아래 배낭을 벗고 잠시 휴식을 취합니다

전망대에서의 조망... 속이다 후련할 정도로 시야가 트입니다.

산군들을 보여줬다 감추고, 감추었다가 다시 보여주고..

운해들의 향연이 펼쳐집니다.

 

▼ 정상을 내려서며 조망된 북쪽풍경

   

 

▼ 전망대로 가는 길옆 안내판

 

▼ 전망대에서...<15:02~13>

 

▼ 전망대옆 소나무

 

 

▼ 절벽아래 기암봉을 감추었다 보였다 운해가 장난을 하고 있습니다

   

   

  

   

  

  

전망대에서 조망을 마치고 내려서는 길...

일반 지도에는 이길이 표시되어 있지 않습니다.

들머리 안내표지판에 표시된 길 입니다.

계단이 급경사로 장인봉을 내려갑니다.

길고긴 계단 내림길...

 

▼ 전망대를 내려가는 계단

 

▼ 계단을 내려서다 올려다봄

 

▼ 계단길 좌측 '사랑바위'??

 

▼ 내림길이 바위사이로 이어지고..

 

다시 철계단을 내려섭니다.

철계단이 안부에 이르니 이정표가 우측 나뭇가지에 걸려있습니다.

안내소 2.4km..

곧바로 오르는 봉우리를 버리고 좌측 사면으로 내려갑니다.

봉우리 아래를 돌아 능선에 서니 봉우리를 넘어오는 길과 만납니다.

봉우리를 우회하는 길로 돌아온 것 입니다.

 

▼ 계단 내림길

 

▼ 안부... 좌측은 우회길

▼ 다시 계단을 내려가고...

 

내림길 계단이 잠시 끝나고..

봉우리 아래를 돌아 올라갑니다.

암릉을 지나 잘 놓이 다리를 건너고

작으마한 봉우리에 섭니다.

지나온 전망대 절벽이 한눈에 들어옵니다.

 

▼ 이정표

 

▼ 능선에 올라 암릉을 지나고 다리를 건너면 낮으막한 봉우리가 있음

 

▼ 봉우리에서 되돌아본 장인봉<15:29>

 

 

▼ 암봉아래 지나온 다리와 입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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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를 내려서는 길

또다시 계단길이 급경사로 이어집니다.

계단..계단...계단....

지금까지 다녀본 산중 계단이 가장 많이 설치되어 있는것 같습니다.

허벅지 강화를 하고 싶다면 이코스를 역으로 올라 장인봉으로 올라가면 될것 같네요

 

 

나무계단과 철계단이 반복됩니다.

수도없이...

 

   

 

내림길이 안개속으로 빨려들고...

 

   

  

다시 계단이 이어지고..

 

계단이 끝나려나???  바위아래를 감아 돌아갑니다..

이내 소나무에 이정표가 걸려 있는 곳에 이릅니다.

우측으로 낙동강과 35번 지방도로가 조망되는 곳 입니다

강물은 탁류로 황토색을 뿌려놓았습니다.

 

 

▼ 낙동강조망터<15:48>

  

▼ 우측 나무아래로 조망...

 

이정표가 있는 전망터에서 좌측으로 길이 이어져 내려갑니다.

절벽아래로 이어지는 등산로...

우측절벽아래로 오늘 산행마감지인 주차장이 조망되고,

황토물이 흐르는 낙동강이 S자로 굽어 흘러가고 있습니다.

바위에는 바윗손이 마치 꽃처럼 자라고 있습니다.

 

▼ 날머리..주차장과 낙동강

 

바위손이 마치 꽃처럼 바위에 자라고 있고...

 

▼ 절벽 중간에 만들어진 등산로...위아래가 절벽입니다

 

▼ 좀더 가까워진 주차장

 

절벽아래로 이어지는 길이 산모퉁이를 돌아가니 계단내림길입니다.

경사가 심한 내림계단이 꺽어져 내려가는 곳에 이정표를 나무에 메달아 놓았습니다.

 

골짜기 건너편 뚝 튀어나온 바위위를 지나야 합니다.

 

▼ 모퉁이를 지나고

  

▼ 계단에 있는 이정표

 

▼ 골짜기를 건너 건너편 절벽위로 길이 이어집니다

 

▼ 급경사 내림길

 

▼ 계단 중간이정표에 안내소 800m라 표기되 있는데... 이곳에도 안내소 800m??? 

  

잠시 육산길이 산사면을 따라가더니

계곡을 건너 건너편 산줄기로 건너갑니다.

 

 

▼ 골짜기를 건너 건너편 산으로 가고... 우측으로 급사면 골짜기가 마치 등산로 같아 잠시 주시해봄

  

이제 길은 육산길 입니다.

비가온 탓에 급경사 내림길이 더욱 미끄러워 조심조심 내려갑니다.

마침내 안내소앞 도로로 내려서는 계단이 시야에 들어오고,

긴내림이 안내소앞 도로에서 마감합니다.

 

▼ 안내소로 내려가는 마지막 내림길

  

▼ 안내소앞 도로로 내려서는 계단

 

▼ 안내소<16:06>

 

▼ 안내소에서 되돌아본 내림길

 

도로를 따라 다리를 건넙니다

좌측으로 강건너 절벽이 산을 지탱하고 있습니다.

주차장에 도착... 산행을 마감합니다.

 

▼ 주차장으로 가는 다리

 

▼ 다리를 건너 되돌아본 안내소

  

▼ 강건너 절벽

   

▼ 주차장에서 되돌아본 지나온 봉우리들<16:15>

 

▼ 아직도 운해가 봉우리와 숨바꼭질을 멈추지 않고 있네요

   

 

▼ 당겨본 봉우리들

   

  

▼ 탁필봉 같네요

 

 

 

 

 

 

  

▼ 산행길을 배경으로 주차장에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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