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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 후 이야기/경상

토함산 산행길 & 풍경

by 얼큰이리온 2014. 4. 9.

토 함 산

 

☞ 일 시 : 2014. 4. 5.(토)

함께한사람들 : 전주 산과사람들

산행길 : 점마을(솔향내식당)⇒ 주능선⇒  TV중걔소⇒ 토함산⇒ 석굴암⇒ 석굴암 일주문

                ⇒ 불국사 일주문 ⇒ 불국사주차장

 

 

다녀온 이야기

이른 아침 집을 나섭니다.

긴긴 여행이 시작됩니다.

역사의 도시 경주에 들어서니 길 양옆으로 벗꽃이 만개하여 우리를 반겨줍니다.

그러나 이것도 잠시...

도로는 막히고.. 가랑비 마저 내립니다 

마음은 조금 심란해 지고.. 마침내 들머리에 도착합니다.

오늘 산행들머리는 당초 보불로삼거리 였으나 정체된 관계로

산행길을 조금 줄여 솔향내식당에서 오르기로 합니다.

 

▼ 들머리.. 솔향내 식당

 

들머리인 솔향내식당에 도착 우측으로 이어지는 산기슭을 따라 올라갑니다.

들머리에 동백이 꽃을 활짝피웠습니다.

여는 동백과 달리 수술이 없고 속이 꽃잎으로 꽉찬 동백꽃이네요

산행길 경사가 조금씩 더해갑니다.

잘자란 편백나무 사이로 난 길이 제법 경사가 심합니다.

한바탕 땀을 쏟고 올라 주능선에 섭니다.

 

솔향내식당옆에 꽃을피운 동백

  

 

 편백아무 아래로 이어지는 오름길

 

 경사는 점점 심해가고

 

주능선이 지척으로 다가오고... 

 

봉우리에 이를즘 우측 사면으로 길은 이어지고

능선길 우측아래에 묘가 자리하고 묘를 끝나는 곳이 갈림길 입니다.

좌측으로 오르는 길은 만호봉과 보불로삼거리로 가는 길이고...

우리는 토함산을 향해 묘를 따라 우측으로 이어지는 길을 따라 내려갑니다 

 

 

 갈림길에서 안부로 내려가는 길에서 지나온길을 되돌아 봄

 

 안부로 가는 길

 

 산행길이 육산길로 걷기가 좋습니다.

'토함산 3.7km' 남았음을 알리는 위치표를 지나갑니다.

내내 이어지는 걷기좋은 육산길이 임도를 만납니다.

우측으로는 TV중계소가 자리하고,

우측으로 이어지는 임도는 '하동'으로 내려가는 길 입니다.

좌측으로는 '토함산'으로 이어지는 등산로 입니다.

이곳에서 점심을 먹습니다.

 

걷기좋은 육산길 등산로

 

 임도

 

점심을 먹는데 가랑비가 내리기 시작합니다.

서둘러 산행을 이어갑니다.

완만한 산행길이 내내 이어집니다.

송창식씨의 '토함산' 이란 노래가 흥얼거려 집니다. 

토함산에 올랐어라

해를안고 앉았어라....

 

점심을 마치고 이어지는 산행길

 

 이정표를 지나고

 

완만한 등산로가 능선을 따라 갑니다.

길옆에 커다란 묘가 있는데 잡초가 무성합니다.

묘를 따라 우측으로 돌아 내려갑니다.

안부로 내려가는 길 저멀리 산마루금이 펼쳐져 있습니다.

토함산으로 이어지는 마루금 입니다.

내림길이 안부에 이르니 갈림길 입니다.

 

지도상 '안부 365' 지점입니다.

좌측으로  내려서면 '시부거리'로 내려갈 수 있습니다.

 

 완만하게 이어지는 육산길

 

 커다란 묘를 돌아 내려가고...

 

 안부로 내려가는 길 저멀리 토함산으로 이어지는 말금이 조망됨

 

 지도상 (안부 365 지점) 갈림길

 

안부를 지나자 봉우리를 향한 오름이 시작됩니다.

잘자란  나무들이 한줄로 도열해 있습니다.

오름길이 점점 경사를 더 해갑니다 

봉우리를 올라가는 길 좌측으로 지나온 능선이 나뭇가지 사이로 조망되고

봉우리를 향한 오름은 경사가 수그러 들줄 모릅니다.

봉우리를 넘어 내려가고 이내 건너편 능선에서니

좌측으로 우뚝솟은 봉우리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봉우리 오름길 좌측으로 지나온 능선이 조망되고

  

 

 봉우리 직전 우측으로 돌아가는 길

 

 봉우리를 내려가는 길

 

 봉우리 내림길에 자리한 이정표

 

곧게 뻗은 나무들이 하늘을 향해 도열해 있고

 

 봉우리 오름길 나무에 핀 버섯

 

 위치표를 지나고

 

 날 놓지 말아줘요... 다리도 꼬아보고///

 

오름길이 봉우리 사면을 따라갑니다. 

하늘길이 트이는 능선길이 조망됩니다.

이내 도착한 능선길에는 이정표가 세워져 있습니다.

 

하늘이 트이는 곳... 능선

 

 능선길 이정표

 

능선에 서니 북으로 조망이 트입니다.

토함산으로 이어지는 길은 우측으로 완만하게 이어집니다. 

 

능선에 자리한 이정표와 토함산으로 가는 길

 

 북으로 조망이 트이고

 

 토함산을 향해 가는 길

 

 

능선으로 이어지는 호젓한 길

 

능선길이 좌측 봉우리 사면을 따라 갑니다.

능선은 갈림길로 이정표가 세워져 있습니다.

좌측봉우리를 향해 올라섭니다. 

 

봉우리 좌측으로 돌아 올라가는 길

  

 

 좌측 봉우리로 이어지는 안부에 있는 이정표

 

봉우리를 지나 이어지는 길이 고개에 이릅니다.

고개에 서니 토함산 정상이 조망됩니다.

고개에서 우측으로 이어지는 넓은길이 봉우리 사면을 따라 갑니다.

사면을 따라 다시 능선에 서니 갈림길 입니다.

 우측에 자리한 봉우리에는 태양열 집열판과 산불감시초소가 세우져 있습니다.

들머리 방향인 서쪽이 트입니다.

조망을 마치고 되돌아와 좌측으로 이어지는 길을 따라 올라가니

정상직전 조망도가 설치된 조망터에 섭니다.

 

 고개에서 조망되는 토함산 정상

  

  

 

 봉우리에 설치된 태양열집열판과 산불감시초소

 

 산불감시초소 아래서 바라본 하동쪽... 하동지가 조망됨

 

 정상직전 조망터에 세워진 조망도

 

 토함산 서쪽방향과 조망도

 

 토함산 정상

 

 토함산 정상석과 조망도

 

 

 또 다른 토함산정상석과 조망판

 

 정상에 세워진 안내도

 

 정상에 세우진 동쪽조망도

 

 정상에서 바라본 동쪽풍경

 

 정상에서 잠시 휴식을 취합니다.

선두가 석굴암으로 직접내려가는 길이 있나 답을 주기로 해서...

잠시 후 석굴암으로 내려서는 길이 폐쇄되었다는 연락이와 정상을 내려섭니다.

 

정상에서 석굴암으로 내려가는 길이 갈림길 입니다.

곧바로 능선을 따라가는 길과

우측으로 내려서 헬기장을 지나 가는 길이 있습니다.

두길은 이내 합쳐지고, 합쳐지는 곳에 이정표가 세워져 있습니다.

 

정상에서 바라본 석굴암 가는길

 

 정상아래 헬기장

 

 들꽃도 담아보고

 

 정상에서 내려오는 갈림길이 만나는 곳

 

내림길은 육산길로 걷기가 좋습니다.

내림길이 갈림길을 지나갑니다.

좌측으로는 추령으로 내려가는 길 입니다

 

추령 갈림길

 

완만한 내림길이 다리도 건너고..

봉우리 좌측으로 이어지는 길에 '석굴암주차장 0.7km' 남았음을 알리는

이정표가 세워져 있습니다.

이내 봉우리가 길을 막아서고

좌측으로 길이 이어집니다.

봉우리로 오르는 길이 있으나 좌측길로 이어지는 사면길을 따라가니

봉우리를 넘어오는 길과 만나는 곳에 이정표가 세워져 있습니다.

'성화채화지 50m'...

 

다리를 건너고 

 

 봉우리를 돌아가는 길에 세워진 이정표

 

 다시 봉우리를 돌아가니 갈림길... 우측 봉우리가 성화채화지 입니다.

 

 성화채화지를 지나 되돌아본 길

 

 이정표 아래 들꽃

  

 

 

 되돌아 올라본 '성화채화지'

 

 

 성화채화지

 

 성화채화지에서 바라본 토함산 

 

 

 걷기좋은길

 

완만한 내림길에 이정표가 세워져 있고

이정표옆에는 철망으로된 문이 있는데 폐쇄되어 있고

길 좌측사면으로 내려가는 길에는 철망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폐쇄된 문을 지나 과외좀 했습니다...  

 

전에 다녔던 석굴암 가는 문이 폐쇄되어 있고 

 

 전에 다녔던 석굴암 가는 길

 

 좌측으로 철망이 설치되어 있고 발아래 석굴암 가는 포장길이 조망됨

 

석굴암 경내에 들어섭니다.

석굴암으로 오르는 길은 좌측길 입니다.

 

석굴암 올라가는 길

 

 석굴암 앞 가림막

 

석굴암 석굴도

 

 

 석굴암은 공사중입니다

이러면 안되는데... 사진 한장 찍어왔습니다. 

 

석굴암을 둘러보고 계단을 내려오니 홍매가 활짝피어 관광객들의 인기를 독차지 하고 있습니다.

넓은 터에 걸린 연등아래를 지나

약수터에 이르러 약수한잔 들이키고

불국사를 향해 발길을 돌립니다.

 

 

 주렁주렁걸린 연등

 

 동쪽을 배경으로 한장

 

 석굴암 석물

 

 

 연등

 

 전기불이 들어오는 연등이네요

 

 석굴암 약수터

 

 

 석굴암 일주문이 조망되고

 

 연등이 일주문까지 걸려 있고...

 

 일주문을 빠져 나오니

커다란 종각이 있고 관광객들이 타종을 하고 있습니다.

종각아래는 석굴암 주차장이 있고

종각 못미쳐 우측으로 내려서는 길이 불국사로 이어집니다

 

일주문과 종각

  

 

 일주문

 

 

 종각과 석굴암 가는 길

 

불국사 까니는 2.2km

넓고 잘 정비된길이 불국사 까지 이어집니다. 

1.2km를 내려가니 화장실이 있고

다시 내려가기를 200m

다리를 건너자 계단길이 끝나고 완만한 길이 이어집니다.

 

불국사로 가는 길

 

 

 

 화장실

 

 다리를 건너자 완만하니 걷기 좋은길이 이어지고

 

 녹음이 짙어지기 시작했습니다.

 

 

 

 

 

녹음진 나무터널길 우측으로 불국사 담이 보이고

이내 불국사 일주문앞 광장에 이릅니다.

 

 

 불국사 일주문

 

 

2년전 둘러본 불국사라 이번에는 들리지 않고 대형주차장으로 향합니다.

일주문 아래 소형주차장을 지나자 벗꽃동산이 펼펴집니다.

부모님과 함께한 가족, 아이들과 같이온 나들이, 젊은연인들..

많은 상춘객들이 벗꽃에 취해 행복해 보입니다. 

 

 

 

 

공원법면에 개나리가 꽃이 지고 그자리를 벗꽃이 대신하고

 

 대형주차장에서 공원으로 오르는 길.... 불국사 가는 길

 

 

 

 벗꽃아래서..

 

 

 연인

  

  

 

  

  

 

불국사를 출발하여 민속공예촌으로 향합니다.

뒷풀이 하러..

공예촌 입구에 자리한 한식부페에서 뒷풀이를 하고..

공예촌 진입로에서 바라보니 오늘 산행길인 TV중계소가 보입니다.

 

민속공예촌 주차장 입구

 

 민속공예촌 전시관

 

 민속공예촌 전시관옆에 있는 안내도

 

 공예촌 입구에서 바라본 오늘 산행길

 

경주를 빠져나오는데 한시간여..

4시간 넘게 걸린 귀가길..

긴긴 여정길 이었습니다.

활짝핀 벗꽃이 아른거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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