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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 후 이야기/전라

남덕유산(영각사~황점)

by 얼큰이리온 2015. 1. 8.

남덕유산

 

▼서봉에서 파노라마노 바라봄

 

 

일시 : 2015. 01. 03

다녀온사람들 : 전주 반배산악회

다녀온길 : 영각사⇒ 남덕유산⇒ 서봉⇒ 남덕유산삼거리⇒ 월성재⇒ 황점


 

다녀온 이야기

 

몇번을 다녀온 남덕유산이지만 상고대가 아른거려 남덕유산 산행결심을 합니다.

맘먹기를 육십령에서 출발하여 서봉을 거쳐 남덕유로 오르리라 맘먹었는데..

전날 주님과 함께한 것도 있고 이틀전 온 눈이 만만치 않을것 같아 육십령에서의 출발을 접습니다

영각사 주차장에 도착하니 눈이 내린지 몇이 된것 같습니다.

겨울날씨답지않게 날씨가 포근합니다

영각사 방향으로 서봉과 남덕유산 모습이 보입니다 

서봉은 하얗게 눈덮여 있음을 알수 있네요


주차장에서 바라본 서봉과 남덕유산

 

 

할미봉 능선...대포바위??

 

 

어제 즐거운밤을 보내느라 카메라 밧데리 충전을 제대로 하지 않아 맘놓고 사진을 찍을 수가 없어 안타깝네요

주차장을 출발하여 눈덮이 포장도로를 따라 교육원 입구를 지나고 이내 갈림길에 이릅니다.

곧바로 가면 영각사..

우리는 좌측으로 들어섭니다.

이내 길은 교육원옆에 이르고..

당초 교육원을 통과하여 서봉으로 오르기로 했는데

계획이 변경되어 교육원옆 우측으로 이어지는 넓은 길을 따라 남덕유산으로 향하고 있습니다

넓은 길이 끝나는 곳에 위치한 영각사 공원지킴이에 이릅니다

 

 

 

 

 

 

 

 

 

 

 


▼영각사 공원지킴이

 

 

국립공원관리소 직원이 가는 길을 막아섭니다

오늘 하산하려고 하는 서봉을 거쳐 교육원으로내려오는 길이 위험구간으로 인해 입산할 수 없다네요

급수정... 서봉을 찍고 남덕유로 되돌아와 황점으로 하산 하기로 합니다.  

안내소를 지나 이어지는 본격적인 산행길

설원을 걸러갑니다

땀도뺄겸 발걸음을 바삐 움직이고..

경사가 점점 심해갑니다

다리를 건너고, 이정표도 지나고..

급사면 오름길이 이어집니다

급사면이 막바지에 이르러 계단을 올라갑니다

계단을 올라 능선에 올라섭니다.

 

 


▼눈길을 걸어 올라가고...

 

 

 

 

 

 

▼설원

 


▼되돌아본 오름길...

 

 

능선으로 오르는 계단

 

 

계단을 올라 능선에 서니 실망감이 앞섭니다

능선을 따라 정상으로 이어지는 길에 자라는 참나무에 상고대가 피어 있어야 하는데...

나뭇가지에 눈 하나가 없네요

터덕 터덕.... 능선을 따라 올라갑니다.

마침내 조망이 트이는 곳에 섭니다

북으로는 덕유산 주능선이 향적봉까지 펼쳐진 풍경이 시야에 들어오고

올라온 길 방향으로는 지리산 주능선이 펼쳐져 있습니다

하늘이 청명하니 시야가 트여 조망하기 좋습니다


능선 조망터에서 바라본 덕유산 주능선

 

 

 

 

지리산 주능선이 펼쳐지고

 

 

능선오름길에 조망이 트이는 곳에서... 향적봉으로 이어지는 덕유산 주능선을 배경으로

 

 

 

 

올라온 길쪽으로 펼쳐진 지리산을 배경으로...

 

 

능선을 따라 오름이 경사를 더해가고

보기만해도 기겁을 하는 암봉오름계단아래 서니 지체가 이어집니다

눈이 쌓여 계단오름이 원활치 못합니다.


▼ 암봉으로 오르는 계단아래서

 

 

하나 하나 계단을 밟고 올라갑니다.

경사도 심하고 발판에 눈이 쌓여 미끄럽습니다.

한구간 계단을 올라서고, 두번째 계단이 시작되는 곳에 동북으로 조망이 트입니다

두번째 암봉을 넘는 계단이 아찔합니다.

다시 계단을 올라 암봉을 넘고

잠시 내려서던 암릉길이 다시 두번째 봉우리를 향해 올라갑니다.

급경사 계단을 올라 두번째 봉우리에 서니 북으로 향적봉으로 이어지는 덕유산 주능선이 한눈에 들어오고

서쪽으로는 마이산과 멀리 모악산도 조망되고,

남으로는 대봉산, 백운산, 장안산이 조망되고, 뒤로는 지리산이 마치 병풍을 친듯 펼쳐져 있습니다.

 

첫번째 계단위 조망터에서 바라본 남덕유산 방향 암봉...

 


▼두번째 암봉을 오르는 계단

 

 

▼ 첫번째 봉우리를 넘는 계단에서.... 남덕유산을 배경으로

 


▼향적봉으로 이어지는 덕유산 주능선

 


두번째 봉우리를 넘는 계단에서 바라본 덕유산 주능선과 적상산

 

 

▼두번째 봉우리를 내려서는 계단에서 바라본 세번째 네번쨰 봉우리 그리고 남덕유산

 

 

우측으로 마이산도 보이고

 

 

봉우리를 넘는 계단에서 되돌아본 산군들

 

 

▼ 두번째 암봉에서 되돌아본 풍경..좌측으로 금원산 기백산이 있는데 기백산만 사진에 담은것 같네요

 

 

두번째 봉우리에서 당겨본 적상산...덕유산 주능선 좌측에 자리함

 


▼주능선 우측 가야산을 당겨봄 

 


▼두번째 암봉에서 바라본 남쪽에 자리한 산군들

 


▼두번째 암봉에서 바라본 남덕유산과 적상산

 


▼두번째 봉우리를 넘는 계단에서 되돌아본 첫번째암봉과 서상들녁

 


▼두번째 봉우리를 넘는 계단에서 지나온 첫번째 봉우리를 배경삼아

 


▼서남쪽 산군들...할미봉을 거쳐 육십령으로 능선과 뒤로 백운산과 장안산이 자리하고...

 

 

두번째 봉우리를 내려서고

암릉을 따라 올라갑니다.

다시 계단을 올라 세번째 봉우리를 넘고 네번째 봉우리를 넘고

로우프도 없는 급경사 오름길을 올라 남덕유산 정상에 섭니다.

 

▼남덕유산으로 오르는 막바지 오름길

 


▼ 남덕유산 정상석과 북덕유산(향적봉)으로 이어지는 덕유산 주능선

 

 

 

 

 

 

 

남덕유산에서 바라본 덕유산 주능선과 적상산(좌측 멀리)

 

 

남덕유산에서 바라본 산군들(지난산행기 사진)

 

 

남덕유산에서 조망을 마치고 정상아래에서 점심을 먹습니다.

잔잔하던 바람이 거세지고

점심을 먹는 손이 곱아옵니다.

바람을 맞으며 점심을 먹고

다른 사람들은 곧바로 황점으로 내려가기로 하고
몇명이 서봉을 다녀오기로 하고 길을 나섭니다

▼남덕유산 정상을 넘어 되돌아본 정상

 

 

남덕유산 아래에서 바라본 서봉

 

 

점심을 먹고 내려서니 이내 갈림길 입니다

우측으로 삿갓재를 거쳐 향적봉으로 가는 길이고

좌측으로는 서봉을 거쳐 교육원으로 내려서더니 육십령고개로 내려가는 길 입니다.

서봉으로 가는 내림길이 눈이 수북히 쌓여 겨울산 맛을 재대로 느끼게 합니다

발목까지 빠지는 눈에 아이젠도 무용지물이고

급경사 내림길을 미끄러져 내려갑니다

넘어지지 않으려 다리에 힘이 많이 들어가 산행이 힘들어 집니다

급한내림이 안부에 이르고

다시 올라갑니다

서봉을 오르는 길은 급경사로 지나간 산객들을 흔적을 따라 갑니다

조금만 옆을 딛뎌도 무릅까지 발이 빠지고..

급경사 계단을 올라 서봉에 섭니다

봉우리는 제법 넓은터로 안내도가 세워져 있고

사통팔달 조망이 트입니다

 

▼서봉 건너편봉우리에서 바라본 남쪽풍경...할미봉과 지리산이 펼쳐져 있음

 

 

▼서봉건너편 봉우리에서 바라본 서봉과 남덕유산

 


▼서봉 건너편 봉우리에서 바라본 서봉과 덕유산 주능선

 


▼할미봉으로 내려서는 길

 


▼서쪽산군들...마이산도 보이고 멀리 만덕산도 보이고,모악산도 보이고

 

 

▼지리산 반야봉을 당겨봄

 


▼당겨본 지리산 주능선

 

 

▼서봉 건넌편 봉우리에서 파노라마로 찍은 풍경

 

삿갓봉을 향한 산행이 이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