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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 후 이야기/전라

내변산 산행길 & 풍경

by 얼큰이리온 2015. 2. 2.

내 변 산


▼직소폭포


☞ 다녀온 날 : 2015. 01. 31

다녀온 길 : 남여치 ⇒ 월명암 ⇒ 봉래구곡 ⇒ 직소폭포 ⇒ 관음봉 ⇒ 세봉  내소사주차장



다녀온 이야기

몇차례 다녀온 산행길 이라 눈에 선하긴 한데 

산행길 추억이 담긴 자료가 어데로 갔는지 찾을 수가 없어 서운한 마음으로 산행을 나섭니다

근교산이라 늦은시간 8시30분 전라북도청에서 버스에 탑승하여 내변산 월명암 들머리 남여치에 도착합니다

산행길에 희뜩 희뜩 눈이 보입니다. 


남여치

도로에서 좌측으로 이어지는 길을 따라가니 우측에 이정표가 세워져 있고

좌측으로는 운동기구가 몇개 설치되어 있습니다

월명암으로 오르는 들머리는 운동기구옆으로 이어기는 길입니다

계곡에 놓인 다리를 건너고

초입부터 계단이 봉우리를 향해 올라갑니다


▼들머리

계단을 올라서고..

급사면을 올라 봉우리에 올라서니 위치표(원남 5.9km)가 세워져 있습니다 

다시 봉우리를 올라서고..능선을 따라 잠시 완만한 길이 이어지는 길 앞으로 높다란 봉우리가 조망됩니다

봉우리를 넘고 이어지는 능선에 또다시 막아선 우뚝선 봉우리..

쌍선봉이 길을 막고 있습니다


쌍선봉

산행길은 쌍선봉 우측 사면을 따라 이어집니다

쌍선봉에 오르면 부안댐이 한눈에 조망되는데..

아무도 오르지 않은 길을 오를까 하는 생각으로 잠시 망설여 집니다

오늘을 우회하여 쌍선봉을 돌아올라갑니다

능선에 서니 이정표가 세워져 있고, 쌍선봉 입산금지를 알리는 현수막도 설치되어 있습니다


쌍선봉아래를 돌아가고

쌍선봉 사면을 따라 이어지는 길에 설치된 법구경

능선위 쌍선봉 갈림길

쌍선봉 갈림길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고

일행들을 뒤로 하고 먼저 길을 나섭니다

낙조대를 들리려는 욕심으로...

능선을 따라 가는 길이 내림길로 발뀔즘 

좌측 산아래 월명암이 조망되고

내림이 시작되는 곳에 난간이 설치되어 능선길을 막아놓았습니다

좌측 사면을 따라 내려가면 월명암으로 갈 수 있고

난간 건너편으로 이어지는 능선길은 낙조대로 가는 길 인데

입산을 통제하고 있습니다

통제한 이유를 알 수가 없습니다

쌍선봉 오름도 그렇고...


월명암을 들린 후 낙조대를 오를까

알바를 할까???

잠시 망설이다

알바를 합니다


낙조대로 이어지는 능선길에 남은 단하나의 흔적

토끼발자국 하나가 길을 안내합니다

능선을 따라 봉우리에 오르고 

좌측으로 내려서는 길에 낙조대가 나뭇가지 사이로 조망됩이다

토끼 발자국은 낙조대 입구에서 숲으로 들어가고 

우측으로 접어들어 낙조대에 섭니다 


낙조대 가는길

토끼가 낙조대까지 길을 안내하고...

봉우리에올라서고...좌측에 낙조대가 자리함

▼봉우리를 내려서며 바라본 낙조대

▼낙조대

낙조대에 서니 서해가 한눈에 들어옵니다

낙조대 암석위에 올라 조망을 즐깁니다

남으로 관음봉과 세봉으로 이어지는 마루금 그리고 곰소만이 산넘어로 조망됩이다

직소천에 자리한 직소댐도 조망되고

서남으로는 장대한 능선이 펼쳐져 있습니다

잠시 후 산객님 한분이 도착하여 사진도 찍어달라 부탁하고..

낙조대에서 조망을 마치고 월명암을 향해 내려갑니다


낙조대에서 바라본 서해 부안쪽

낙조대에서...

낙조대 암석

낙조대 암석에 올라 바라본 남쪽..관음봉과 세봉 그리고 곰소만

당겨본 곰소만

낙조대 남서쪽으로 이어지는 산군들...

낙조대에서 월명암으로 가는 길은 처녀림입니다

누구도 발자국을 남기지 않은 미지의 길입니다

이느낌 얼마만이지...

능선에서 좌측으로 월명암으로 내려서는 길은 급사면 내림길로 눈이 쌓여있어 지나쳐 갑니다

그러나 능선을 따라 가는 길이 길게 이어집니다

하지만 미지의 길을 가는 기분은 최고 입니다

능선 내림길이 드디어 월명암에서 직소폭포로 가는 길과 만납니다

좌측은 월명암, 우측은 직소폭포로 가는 길..

월명암까지는 400m..

알바를 800m 정도 한것 같네요

월명암을 향해 갑니다


낙조대에서 월명암과 직소폭포로 가는 길

직소폭포와 월명암 갈림길

월명암에 서니 조용함이 드리워진 경내가 경건함을 더하게 함고

대웅전 건너편 레이더기지가 세워져 있는 의상암이 시야에 들어옵니다

요사채에 준비해 놓은 마가목차 한모금 입에무니 그 향이 전율을 따라 흐릅니다 


월명암

월명암 경내에서 의상암을 배경으로...


월명암에서의 조망을 마치고 길을 되돌아 갑니다

능선 낙조대 갈림길을 지나고

길은 능선을 따라 이어집니다

봉우리를 오르고 다시 내려서고..


▼되돌아온 월명암 갈림길


내림길 원암 3.8km 남았음을 알리는 위치표를 지나니 급경사로 떨어지는 암릉길이 이어집니다

한결 관음봉이 가깝게 다가옵니다

자연보호 헌장탑이 있는 봉래곡 도 보이고... 


암릉을 내려서는 곳

암릉 내림길에 바라본 관음봉과 세봉 그리고 서해와 직소댐

봉래곡으로 내려가는 길에 바라본 풍경

능선을 따라 이어지는 길이 암름에서 좌측으로 꺽어져 사면을 따라 내려갑니다

계단을 내려서고..

내림길이 갈림길에 이릅니다

봉래곡 입니다


능선에서 봉래곡으로 가기위해 좌측으로 내려서는 곳 

봉래곡(직소폭폭 탐방안내소와 직소폭포로 갈리는 곳)

자연보호헌장탑

자연보호헌장탑앞 넓은 잔디밭에서 점심을 먹고 산행을 이어갑니다

계곡에 놓인 직소보 다리를 건너니 이내 산사면을 따라 급사면 오름길이 이어집니다

오름길이 직소보에 이르니 직소천과 관음봉을 한눈에 넣을수 있는 조망하기 좋은곳에 전망대를 만들어 놓았습니다.


직소댐 전망대에서 바라본 직소천과 관음봉

직소댐 전망대에서..


직소천 전망대를 내려서 이어지는 길은 직소천 우측을 따라 이어지는 길로 낭만적으로 데이트하기 좋은 곳 입니다

직소천을 따라 이어지는 한적한 길이 우측 산기슭으로 올라가고, 작은 봉우리를 넘으니 안부에 갈림길 입니다

좌측으로 0.1km가면 선녀탕 입니다

곧바로 이어지는 직소폭포로 가는 길은 급경사 계단 오름길이 이어지더니 산사면을 따라 급경사로 올라가고

계단을 올라서니 직소폭포 전망대 입니다

 

선녀탕 갈림길

직소폭포로 가는 길

전망대에서 바라본 직소폭포

계곡으로 내려가 직소폭포를 배경으로..

계곡에서 올려다본 직소폭포 전망대


계곡에서 조망을 즐기고 사면을 따라 올라 등산로에 접어들어 산행을 이어갑니다

사면을 따라 고도를 높여가는 길이 절벽위를 지납니다

좌측으로 직소폭포가 조망됩니다

직소폭포 상단을 지나니 '직소폭포'라 적힌 이정표가 세워져 있습니다


▼봉우리 사면 절벽으로 이어지는 길에 내려다본 직소폭포

▼직소폭포 상단

이정표를 지나자 길이 잠시 내려가더니 완만한 길이 계곡을 따라 이어집니다

마치 둘래길을 걷는듯 합니다

계곡을 따라 이어지는 산책로가 계곡에 놓인 재백이다리를 건너니 오름길로 바뀝니다


재백이 다리

재백이 다리 못미쳐 좌측계곡 건너편 풍경

재백이 다리에서 바라본 계곡상류


재백이 다리를 건너 시작된 오름길이 빙판길 입니다

오름이 내내 이어져 재백이 고개에 이릅니다


재백이고개

재백이 고개는 삼거리로 곧바로 이어지는 길을 따라 가면 원암마을로 가고,

우리는 좌측으로 이어지는 길을 따라 관음봉으로 향합니다

오름길이 잠시 완만한 길을 따라 갑니다

우측 나뭇가지 사이로 조망되는 암봉에는 물마른 폭포가 조망됩니다

완만한 능선길이 급경사길로 바뀌어 올라가고 이내 마치 직벽같은 암릉을 올라갑니다

암릉에 올라서니 조망이 트입니다

봉우리에는 이정표가  세워져 있고

건너편으로 관음봉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능선에서 바라본 암봉

암봉에 자리한 물마른 폭포를 당겨보고

암봉에 올라서는 마지막 구간

암봉에서 건너편 관음봉을 배경으로,,

암봉정상

암봉에서 바라본 가야할 길

암봉에서 조망을 마치고 안부를 향해 내려갑니다

안부로 내려가는 길이 급경사로 떨어져 내려갑니다

안부에 이르니 이내 급경사 오름길.. 하얀 눈이 바닥에 쌓여 있습니다

오름길이 관음봉 삼거리에 이릅니다


관음봉 삼거리


관음봉 삼거리에서 곧바로 내려서는 길은 내소사로 바로 내려서는 길이고

우리는 관음봉을 향해 좌측 10시 방향으로 이어지는 길을 따라 갑니다

관음봉 삼거리 봉 좌측 사면을 따라 내려갑니다

건너편 관음봉 아래 암벽이 나뭇가지 사이로 조망되고,

내림길이 안부에 이르고 다시 급사면기로 바뀌어 관음봉을 향해 올라갑니다

관음봉 사면인 암벽을 따라 이어지는 길에 잠시 되돌아 보니 지나온 관음봉 삼거리와 암봉이 조망됩니다.


관음봉삼거리봉을 내려서다 바라본 관음봉적벽

관음봉 오름길

관음봉아래 암벽을 따라 이어지는 길에 바라본 지나온 길

관음봉을 향해 올라가다 바라본 북쪽 봉래곡 방향


오름길이 우측으로 꺽어져 능선을 만나는 곳에 소나무 한그루 자라고 그 아래 이정표가(관음봉 0.2km) 세워져 있습니다

소나무 아래서 되돌아보니 지나온 길이 한눈에 들어옵니다

직소천과 지나온 봉우리들이....

능선을 따라 오르기를 잠시 관음봉에 올라섭니다


오름길에 세워진 이정표

관음봉

관음봉에서 의상봉과 지나온 직소댐을 배경으로

관음봉 서남쪽 방향을 배경으로..곰소만이 조망됨


관음봉에서 조망을 마치고

세봉을 향해 갑니다

관음봉 우측(남쪽) 방향으로 내려섭니다

안부 건너편 봉우리를 오르는 가파른 계단을 올라 봉우리 아래 사면을 넘어갑니다

봉우리를 넘는곳  절벽아래 내소사가 조망되고

계곡을 따라이어지는 곳 끝에는 곰소만이 조망됩니다


관음봉 건너편 봉우리..세봉가는 길

관음봉 건너편 봉우리를 넘어가는 길 조망터

봉우리를 넘는 계단위 조망터에서 되돌아본 안부건너편 관음봉

계단위 조망터에서 바라본 내소사와 곰소만


계단을 올라 이어지는 완만한 능선길 좌측으로 조망이 트입니다

절벽위 조망터에 서니 서쪽으로 관음봉이 조망되고

북으로 의상봉도 조망되고, 그옆 서북으로 지나온 월명암으로 이어지는 산군도 조망됩니다

직소천을 흐르는 물을 골짜기에 가두어 놓았습니다

동남으로 가야할 세봉이 시야에 들어옵니다

조망을 마치고 작은봉우리를 넘나듭니다


절벽위 조망터에서 바라본 관음봉

절벽위 조망터에서 바라본 지나온 산군들...



세봉으로 이어지는 능선 나뭇가지 사이로

오늘 하산길인 내소사일주문으로 이어지는 능선이 조망됩니다

암릉을 내려서 안부에 이르고 세봉을 향해 올라갑니다


세봉삼거리에서 내소사일주문으로 이어지는 봉우리들

세봉갈림길을 지나 내소사 주차장으로 내려가는 길

세봉직전 암릉을 오르다 바라본 청련암

세봉이 지척으로 다가오고

세봉 정상 직전 넓은 암릉에서 되돌아본 관음봉

암봉우측 계곡에 자리한 내소사와 곰소만

당겨본 내소사

▼당겨본 관음봉

암릉 오름길이 바위사이로 이어집니다

바위사이에 이정표가 이곳이 세봉임을 알려줍니다


세봉

세봉에 세워진 이정표

세봉을 지나 잠시 완만하게 이어지던 길이 다음 봉우리를 향해 올라갑니다

봉우리 오름직전 우측 사면을 따라 내려가면(등산로 없음) 청련암으로 이어지는 포장도로로 내려서서

관음전에서 곰소만을 조망하고 내소사로 갈 수 있는데...

함께한 일행들이 앞서갔기에 우측으로 내려서기를 포기하고 봉우리로 올라갑니다

봉우리에서니 세봉 삼거리 입니다


세봉삼거리를 향한 오름

세봉삼거리로 오르다 되돌아본 지나온 봉우리들

세봉삼거리

세봉삼거리에서 좌측으로 이어지는 길은 가마소삼거리로 가는 길이고

우측 11시방향으로 이어지는 능선을 따라 산행을 이어갑니다

몇개의 작은 봉우리들을 넘고

내내 이어지는 내림길에 커다란 소나무한그루 벼랑에 자라고 있는 조망터에 이릅니다

소나무 아래 우측으로는 내소사가 보이고

골짜기 끝에 주차장도 조망됩니다. 

우측으로 관음봉, 세봉 등 지나온 능선이 펼쳐져 있습니다


소나무가 있는 조망터

골짜기로 이어지는 내소사와 주차장

소나무가 그늘을 만들어놓은 조망터

조망을 마치고 내려서는 길이 육산이가 싶더니 어느새 암름으로 바뀌고

봉우리를 향해 올라가던 길이 봉우리 아래 사면을 따라 내려가고

다시 나타난 봉우리 오름직전 우측으로 우회하여 내려갑니다

내림길이 내내 이어지고

다시 난타난 암릉

우측으로 관음봉에서 세봉으로 이어지는 지나온 능선이 한눈에 들어옵니다. 


넘어야 할 봉우리..

▼주차장으로 가는 길

봉우리를 향해 올라가고...

마지막 봉우리 오름직전 우측으로 꺽어져 이어지고...

내림길에 자리한 암릉구간에서 바라본 지나온 봉우리들

암릉조망터를 지나 이어지는 내림길이 조금완만해 지는가 싶더니

날머리 입니다


암릉조망터를 지나 내림길에 세워진 위치표

육산길이 소나무 사이로 이어지고

날머리가 보이고

날머리

주차장 가는쪽에서 바라본 날머리 

주차장 직전 다리를 건너며 되돌아본 지나온 길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