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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 후 이야기/경상

우두산 산행길 & 풍경(2022.2.27)

by 얼큰이리온 2022. 3. 3.

☞ 다녀온 날 : 2022. 2. 27. 일요일

☞ 다녀온 길 : 주차장 → 바리봉 → 장군봉 → 지남산 → 의상봉 → 우두산 → 마장재 → 출렁다리→ 주차장

☞ 다녀온 이야기

인터넷 검색을 해 보니 전주지역 모산악회에서 우두산 산행이 잡혀 있습니다. 

경비 38,000원..

어떻게 할까???

코로나.... 시국이 시국인 만큼 차를 가지고 집을 나섭니다.

날씨가 쾌청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좋은편 이네요

전주 출발,  편도 130km 정도.  고속도로 통행료 편도 6,000원...

1시간 30여분을 달려갑니다.

우두산 마루금이 펼쳐진 풍경이 시야에 들어와 갓길에 잠시 차를 세우고 사진으로 담아봅니다

▼우두산 마루금...  장군봉(좌)에서 우측으로 의상봉 우두산으로 이어지는 마루금

하루 주차료 5,000원,  구름다리 3,000원(2,000원은 거창군 내에서 사용가능)

관광버스 승·하차 하는곳 50여 미터 전방 하천변에 차를 주차하고 산행을 시작합니다

도로를 따라 잘 만들어진 데크길이 주차장 까지 이어집니다

▼ 관광버스 승·하차 하는곳... 산악회 버스로 왔다면 이곳이 출발점이 되겠죠

10시 20분 주차장은 만차로

입구 50여 미터 정도 아래부터 도로 한쪽이 임시 주차장이 됩니다

도로에 차를 두고 걸어 올라가는 사람들의 넉두리에 안내원이 응답합니다

걸어오시면 운동도 되고 주차비도 안들고 좋지않냐고..

▲도로가 주차장으로 변하고...

주차장 출입차단기를 지나면 안내도가 세워져 있고

도로 좌측에 할머니들이 농산물을 팔고 있습니다

▼ 우측으로 출렁다리가 조망됨

안내도 직전 노점상 할머니들 사로 이어지는 길로 접어들어 올라가니

묘지앞으로 이어지는 길로 이정표가 세워져 있습니다. '장군봉'이라고 적힌...

▼ 들머리(장군봉, 바리봉)

▼묘앞 이정표...

묘앞을 지나고

모노레일 아래를 지나 건너편 산등성이를 넘어 내려갑니다

이정표 없는 갈림길이 나오고

좀더 진행을 하니 우측 나뭇가지 사이로 오늘 오를 바리봉이 모습을 보입니다

▼나뭇가지 사이로 조망되는 비로봉 정상부

갈림길...

좌측으로 계곡을 향해 내려가는 길과 갈리는 삼거리...(바리봉 능선으로 바로 이어지는 길)

우측 능선쪽으로 이어지는 길을 따라 갑니다

이내 계곡에 내려서고 계곡을 건넙니다

▼계곡을 건너 가는 곳... 건너편에 계곡을 따라 이어지는 길이 '장군봉'으로 가는 길

계곡 건너편 길은 뚜렷한 등산로 입니다

계곡을 따라 올라 가는데 산 허리를 감아도는 길이 계곡길 위로 있고

남녀4명이 산행을 하고 있습니다. 산책중 같습니다

길을 물으니 계곡을 따라 곧장 오르는 길은 장군봉으로 가는 길이고

당신들이 있는 윗길로 올라 좌측(뒤)으로 가면 바리봉으로 올라갈 수 있다고 합니다

쉬워보인는 곳을 택해 윗길(산허리 길)로 올라가

좌측으로 이어지는 등산로를 따라 갑니다

이내 이정표가 나옵니다.. 무척 반갑네요

산등성이 길이 잦아드는 곳에 있는 이정표에 장군봉, 바리봉이 표기되어 있습니다.

좌측 계곡에서 올라오는 길이 있습니다  주차장에서 올라오는 길 입니다

우측 능선을 따라 가는 길은 장군봉으로 가고...

곧 바로 이어기는 길이 바리봉 가는 길 이네요

바리봉을 향해 고~~

▼산 허리부 등산로에 있는 이정표... 주차장, 장군봉, 바리봉으로 갈리는 삼거리..

곧바로 이어지 길을 잠시... 산등성이를 넘어가는 곳에 이정표가 있습니다

바리봉으로 갈리는 삼거리 입니다

곧바로 넘어가는 길은 용당소마을로 가는 길 이고

우측 산등성이로 이어지는 길이 바리봉으로 가는 길 입니다

이곳에서 잠시 쉬고 있다 길안내를 해주시는 용당소마을 주민들과 작별을 하고

우측 능선을 따라 이어지는 길로 올라 갑니다

바리봉을 향하여...

▼바리봉으로 오르는 능선길에 도착...

▼ 오름길에 바라본 용당소마을 들녁

능선을 따라 한참을 올라가니 '장군2'라 적힌 위치표가 나오고 뒤로 바로봉이 조망됩니다

오름길이 능선길 이다 보니 암봉에 서면 우두산 마루금을 볼 수가 있습니다

▼우두산 정상과 의상봉이 시야에 들어옴

▼바리봉이 확연히 모습을 보여줍니다

▼골짜기에 있는 Y자 구름다리가 조망됩니다

▼바리봉의 전라

▼바위형상은 본인의 생각을 표현한 것 입니다

▼동남아에 가면 부처가 누워있는 동상들이 많이 있는데....

▼우측 건너편 능선에 장군봉이 뾰족히 솟아 있습니다

▼엄마가 아기를 보듬고 있는듯 하지 않나요

암봉을 내려 안부에 서니 또 다른 커다란 암봉이 길을 막아섭니다

우측으로 나뭇가지에 띠지가 걸려 있는데 어디로 가는 길인지 알 수가 없습니다

바리봉을 가기 위해서는 좌측으로 잠시 돌아 내려가면

암봉을 향해 올라가는 계단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암봉으로 올라가는 계단

▼계단 끝에 올라섰습니다. 잠시 조망을 즐깁니다

▼장군봉,의상봉,우두산으로 이어지는 마루금을 배경으로... 

▼바리봉 직전 능성끝 암봉에서 파노라마 한장

▼지그제그 오름계단이 바리봉에 이릅니다... 보기만해도 질립니다

▼바리봉 아래 암봉에서 조망...장군봉,지남산,의상봉...

한숨 몰아쉬며 계단을 올랐습니다

하늘과 맞다은 기암이 더 이상 오르지 못함을 알리고,

좌측에 바리봉이 있습니다

정상석에는 '세신봉' 이라 적혀 있네요

▼오름끝... 좌측 능선끝 암봉이 바리봉 입니다

▼바리봉(세신봉)

▼바리봉(세신봉)에서 바라본 장군봉

▼바리봉에서 파노라마...

바리봉을 내려서는 길은 계단내림길로 경사가 심하게 뚝 떨어져 내려갑니다

계단을 내려서면서 활짝 펼쳐진 우두산 마루금을 한눈에 담습니다

▼바리봉을 내려서는 계단에서의 조망

▼가족바위... 앞뒤로 엄마,아빠가 아이들을 보호하고 있나??

▼손으로 턱을 고이고 앉아 있는 것 같지 않나요??

▼바리봉을 내려가는 계단

안부에 내려서고 다시 봉우리를 향해 올라갑니다

봉우리를 향해 오르다 되돌아 보니

기암으로 이루어진 바리봉과 급경사 계단이 시야에 들어옵니다

▼바리봉 우측 기암...  연상되는 동물 이름을 적어 봤습니다

▼사랑바위??  입맞춤??

▼애는 가오리 같기도 하고 거시기를 연상케 하기도 하고...

▼기우... 요녀석 떨어질까 염려스럽습니다

전망 좋은곳에 자리한 소나무...혹여 넘어 질세라 지나는 산객들이 돌을 쌓앗겠지요.

장군봉 전에 있는 봉우를 향해 올라갑니다

정상에는 '삼각점'이 있네요

▼우두산 지킴이??  요녀석이 현재 보초서는 중 입니다. 메기 같기도 하고???

▼뾰쪽히 솟은 의상봉을 바라봅니다

▼삼각점 봉우리

삼각점 봉우리를 내려서는 길에 안부 건너편으로 장군봉이 시야에 들어옵니다

▼장군봉 아래 안부 갈림길

안부갈림길에서 빡세게 다시 올라 능선에 올라섭니다

능선은 삼거리로 좌측에 장군봉이 자리하고 있고,

장군봉을 넘어 내려가면 소림사로 갈수 있습니다

우두산으로 가려면 장군봉 갔다 다시 이곳으로 되돌아와 우측 으로 가야 합니다 

▼능선 삼거리

▼장군봉 가는 길의 흔들바위??

▼장군봉 입니다...소나무가 장군봉을 굳건히 지키고 있습니다

▼장군봉 표지석

▼장군봉에서 만난 초면인 산객들이 산군이며 가조들녁을 설명하고 듣고 합니다

▼장군봉에서 바라본 가조들녁과 산군들... 지리산,감악산,숙성산 등등...

▼소림사로 가는 길... 뒤로 덕유산 마루금이 펼쳐져 있습니다

▼장군봉 건너편 기암에 올라 조망을 즐깁니다

▼장군봉 건너편 기암에서 바라본 '장군봉'

▼되돌아온 장군봉 삼거리

▼지남산으로 가는길에 바라본 우두산 마루금

▼북쪽에 무주 덕유산 마루금이 펼쳐져 있습니다. 

▼설천봉 스키장에 쌓인 하얀눈도 보입니다

▼봉우리를 향해 올라가는 길 좌측에 무리진 돌덤이들

가야산 만물상 보다 재미있는 형상이 더 많은것 같습니다

이리보고 저리보고... 모양 찾느라 산행은 더뎌만 갑니다

▼지남산

▼지남산을 배경으로

▼지남산 건너편 암봉을 오르는 산객이 보입니다

▼지남산으로 오르는 길에 되돌아본 지나온 능선

▼지남산 정상... 아무런 표지가 없습니다

지남산 정상 우측 암봉 바위사이로 길이 이어집니다

바위 상단 2조각의 작은바위를 누가 언져놓았을까?? 옆에 보강역할을 하는 평판바위는 무엇이지??

봉우리 몇개만 지나면 의상봉 입니다. 의상봉 뒤로 우두산 정상이 보이네요

▼요녀석 보세요.. 바위에 뿌리를 박고 살고 있습니다

안부를 향해 뚝 떨어져 내려갑니다

▼뾰족히 솟아있는 의상봉

▼소나무가 바위 위에 자리를 틀었습니다. 소나무의 생명력은 대단합니다

▼기이한 모양의 소나무

▼요녀석들은 일렬로 세워 놓았네요... 묘 하다 모진바람에도 넘어지지도 않고 버티고...

▼설악산 세인봉을 연상케 하네요

봉우리를 내려서 안부에 이르니 의상봉이 길을 막아섭니다

우측으로는 고견사로 바로 내려가는 길이고

의상봉을 오르려면 좌측으로 내려서 의상봉을 우측에 끼고 돌아올라 능선에 선후

능선 우측에 자리한 의상봉을 올라야 합니다

▼의상봉

▼의상봉 아래 고견사 갈림길

▼능선에서 잠시 내려서니 갈림길... 날씨가 포근한데 아직 잔설이 남아있네요

▼의상봉 갈림길.. 우두산을 가려면 우측 의상봉을 올랐다 되돌아 와야 합니다

▼의상봉 오름계단... 조금 덜 힘들까 싶어 계단을 세면서 올라갑니다. 211계단 이네요

▼의상봉 오름계단에서 바라본 우두산

계단 오름 힘드네요.. 하여튼 의상봉에 올라왔습니다

사통팔달... 조망이 확 트입니다

남서쪽 먼 뒤로 지리산능선이 희미하게 보입니다 

▼바위화분에서 자라는 소나무...

▼동쪽(마장재 방향)으로 멋진 산군이 펼쳐져 있습니다. 뒤로 감악산이 모습을 보이네요

▼당겨본 Y자 출렁다리

▼요녀석 참 멋집니다

▼가야산이 우두산 좌측 뒤로 살포시 정상부 모습을 내밀고 있습니다

▼우두산으로 가는 오름 계단옆 형제바위??

▼오름계단 위에 서니 멋진 수묵화가 시선을 사로잡고 발을 놓아주지 않습니다

▼서쪽으로 펼쳐진 산군들

▼보기드문 층층이 쌓인 직벽바위 입니다

▼건너편 동쪽 능선을 바라보니 우두산 하산길 암릉구간 끝에 자리한 코끼리가 보입니다

우두산 정상이 지척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우두산은 잡목으로 둘러쌓여 조망이 트이지 않습니다

▼우두산 정상석과 이정표

▼우두산에서 바라본 마장재 방향...

▼우두산에서 바라본 가야산과 남산제일봉

▼우두산을 내려서면 한컷...

▼예쁜새.. 이름은 모르지만 두녀석이 도망도 안가고 붙여줍니다

▼이곳에도 강인한 생명력이...

▼요녀석도 세월이 흘러가면 멋지게 자라겠죠

▼가조득녁과 산군들 그리고 우측으로 의상봉과 올라온 능선길...

▼마장재로 이어지 능선길과 산군들

▼꺽어져도 굴하지 않고 생은 이어진다

▼어~~ 바람불면 떨어지는거 아냐??

▼등산길 좌측 암릉위로 올라가봅니다. 암릉길 끝에 자리한 코끼리 바위

▼돌문 사이로 보이는 코끼리바위

▼건너편 능선에서 바라본았던 코끼리바위와 입석바위???

▼등산로에서 바라본 코끼리 바위

능선을 내려가는 길은 잠시 육산길이 이어집니다

흙이 잘게 붓어져 미세한 먼지가 되어 신발이며 바지에 잔뜩 묻었습니다

미끄럽기도 하고요

능선 내림길이 갈림길에 이릅니다

곧바로 가는 길은 주차장으로 바로 가는 길이고

좌측으로 꺽어져 이어지는 길은 마장재를 거쳐 주차장으로 가는 길 입니다

좌측으로 방향을 잡아 마장재를 향해 갑니다

▼마장재 갈림길

가야할 암릉길이 조망됩니다

커다란 암봉이 앞을 막아서고

암릉 좌측으로 우회하여 돌아 내려가니

이내 암릉길이 이어집니다

로우프로 안전난간을 해 놓은 암릉길 지나니

길이 바위를 따라 아래로 뚝 떨어져 내려가 바위 하단에 이르고

두개의 기암 사이를 통과해 지나갑니다

▼누가 쌓았나 기가막히네요... 한개 한개의 조합이 만든 균형이 참으로 신기합니다

▼두개의 암봉사이를 통과하고 다시 암봉을 내려가는 곳

▼지나온 암봉사이 길

▼마장재가 훨씬 가까워 졌습니다

내림길에 기이한 바위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옆으로 살짝 돌아가 보면 마치 병아리 모양 입니다

우측으로 가족들녁 너머 멀리 천왕봉이 희미하게 모습을 보여줍니다

▼병아리 바위와 가조들녁

▼병아리 바위??

▼지나온 능선,,, 좌측에 의상봉이 보이고, 우두산도 보입니다

▼의상봉을 좀더 큰사진으로 볼까요...

▼지나온 기암사이로 이어지는 등산로

갈림길을 지나자 이내 급사면 오름길이 봉우리까지 이어지고...

급경사 슬램을 올라 갑니다

바위 슬램을 안전하게 오르도록 로우프를 설치해 놓았습니다

마장재 도착..

마장재에는 벤취가 있어 산객들이 쉬어가기 좋게 해 놓았습니다

이제 능선에서 우측으로 이어지는 길을 따라 주차장을 향해 내려갑니다

내림길은 내내 이어져 출렁다리 갈림길에 이릅니다

▼마장재

▼포근한 날씨도 아직 녹이지 못한 것이 있습니다

내림길이 구름다리 갈림길에 이릅니다.

좌측으로 이어지는 오름계단을 올라 출렁다리 전망대에 도착 조망을 즐깁니다

천길 낭떨어지 위에 다리가 만들어져 있습니다

출렁다리는 건널 수 없어 아쉽습니다

16:50분 이후 통제...

현재 시간 17:30분...  너무 여유롭게 산행을 했습니다

여느 다리와 같이 통제가 없는 줄 알았는데... 사전 정보 미숙...

▼구름다리 가는 길

구름다리 조망을 마치고 계단을 되돌아 내려와

계곡을 건너 건너편 산등성이로 올라갑니다

산등성이에 이르니 삼거리...

좌측으로 계단오름길이 있습니다. 또 다른 구름다리 전망대로 가는 길 입니다

산등성이를 넘어 가는 2시 방향은 주차장으로 가는 길 이고..

좌측 계단을 올라 전망대서고, 조망을 즐깁니다

▼구름다리 전망대 갈림길

▼전망대에 자리하고 있는 커다란 바위

▼출렁다리 설명판

전망대에서 조망을 마치고 되돌아 내려와 주차장을 향해 갑니다

이정표의 거리가 상이합니다

마장재에서 주차장 까지의 거리가 어떤것은 1.6km. 또다른 것은 2.0km

▼주차장으로 가는 길

▼날머리가 보입니다. 커피숍도 있네요

드디어 산길을 벗어나 도로에 섭니다

고견사를 거쳐 의상봉으로 오르는 들머리를 지나고

주차장을 지나 도로를 따라 내려갑니다

1km 남짓을 걸어 차가 주차한 곳에 이르러 산행을 마침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