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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 후 이야기/경상

남해 설흘산 & 응봉산

by 얼큰이리온 2022. 4. 19.

다녀온 날 : 2022. 4. 16. 토요일

☞ 다녀온 길 : 선구마을(팽나무) → 첨봉 → 칼바위능선→ 응봉산 → 설흘산 → 능선끝암봉 → 가천다랭이마을

▼트랭글

☞ 구간별 시간 (거리: 6.64km,  소요시간: 3시간 39분, 휴식포함)

  * 10 : 07  선구마을(팽나무)

  * 10 : 13  동굴

  * 10 : 54  첨봉

  * 11 : 08  칼바위 능선

  * 11 : 37 ~ 12 : 14  응봉산(점심)

  * 13 : 01  설흘산 봉수대(5분간 조망)

  * 13 : 15  능선 끝 암봉(하산점)

  * 13 : 46  가천 다랭이 마을

 

☞ 다녀온 이야기

코로나로 인해 개인차를 가지고 홀로 산행을 해왔는데

다행이 휴유증도 없고, 가벼운 감기만도 못한 증상으로 코로나를 격어 슈퍼바이러스 보균자도 되었고...

하여 코로나 발생 이후 처음으로 산악회를 따라 산행을 가기로 마음을 먹었습니다.

금요일은 불금이라 45년 지기 까까머리 고등학교 친구들과 활활태우고...

산행을 위해 그나마 마감 1시간전 먼저 도망??

핸드폰 진동에 비몽사몽 눈을 뜬닙다

06:10 어~ 출발시간이 넘었네

시간이 눚어 산행에 참석할 수 없어 죄송하다고 전화를 했는데... 07시 출발...

이그~~ 술이 웬수여.. 나이가 웬수여... 

버스는 우리를 산행들머리인 선구마을에 내려줍니다

산행들머리는 노을팬션으로 가는길 입니다

도로에서 좌측언덕을 올라가면 당산나무(팽나무)가 있고 길은 우측으로 이어지더니 다시 좌측으로 돌아갑니다

콘크리트 포장 도로가 끝나는 곳에 이르면 우측 산으로 길이 이어집니다

본격적인 산행이 시작됩니다

 

산행들머리

팽나무(2021년 기준 수령 약 389년)

출발...

콘크리트 포장이 끝나고 우측 산으로 들어섬...

당산나무에서 8분여를 오르자 동굴이 나옵니다

깊이는 4~5미터 정도...

시야가 트이는 전망바위에서 조망... 거너편 산봉우리가 뾰족하니 솟아있습니다

성벽이라고 하기는 높이가 너무 낮습니다

전망바위

산벚꽃이 피었습니다

등산로좌측 암릉에 올라 봅니다

가야할 방향으로 우뚝 솟은 첨봉이 조망됩니다

등산로는 암봉아래 우측으로 돌아 올라갑니다

돌틈 제비꽃이 피었습니다

암릉을 향해 계단을 올라갑니다

계단은 우측으로 꺽어져 올라가고 계단이 끝나는 곳 우측에는 조망하기 좋은 곳이있습니다

오름길을 버리고 좌측 기암 능선으로 올라갑니다

조망이 좋습니다

말잔등 같이 이어지는 기암능선

그 끝은 바다로 이어집니다

말잔등? 바위능선

말잔등 암릉을 따라 올라가면 또다른 암릉이 있어 그곳으로 올라갑니다

가야할 설흘산이 암봉좌측으로 모습을 보입니다

되돌아봄...

되돌아봄...암릉길 아래로 안전한 길도 이어집니다

시원하게 트인 바다가 보입니다... 바다에 정박한 선박과 새 한마리...

칼바위 능선이 이어집니다

우측 아래로 안전한 길도 있습니다

칼바위 능선

칼바위 능선과 우측으로 이어지는 안전한 길이 만납니다

안전한 길에 내려서 지나온 길을 되돌아 봅니다

암능을 따라 이어지는 길 좌측은 절벽 입니다

안전 난간이 위험요소를 해소해 줍니다

암능을 따라 가다 되돌아본 지나온 길...

암릉을 따라가는 길에 소나무 한그루 자리하고 있습니다

여름날 산객들에게 그늘을 내주는 고마운 나무이겠지요

가야할 봉우리도 뾰족하니 하늘을 찌르고 있고

뒤로는 설흘산도 모습을 보여 줍니다

철쭉은 간간히 모습을 보여주는데 만개 했네요

길은 두 입석 바위 우측으로 돌아 갑니다

ㅇ암석사이로 이어지는 등산로

입석에는 설흘 산이라고 각인을 한 누군가의 몹슬짓...

좌측 바위 두개는 서로 입을 맞추고 있는 형상 같기도 하네요...

암봉을 돌아올라 되돌아 보니 아찌하니 솟아 있습니다

암봉 우측에는 산봉우리와 견주는 기암이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서 있습니다

암봉 우측에 자리한 기암

잠시 완만한 육산길이 이어지나 싶더니 이내 봉우리를 향해 한바탕 올라갑니다

하늘과 맞닫는 봉우리에 섭니다

응봉산 정상에 올라 섭니다

응봉산 정상

정상에서 곧바로 이어지는 산을 내려서 가천마을로 곧바로 가는 길이고

오늘 산행길은 좌측 10시 방향으로 내려서는 길을 따라 가야합니다. 설흘산을 향해...

응봉산 정상에 소나무가 멋지게 자랄 날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먼 훗날 응봉산 정상의 명물로 자라겠지요

응봉산에서 바라본 남해와 설흘산으로 이어지는 마루금

응봉산에서 가야할 설흘산을 배경으로...

응봉산에서 점심도 먹고 휴식도 취했으니 다시 길을 나섭니다

조금이라도 많은 시간을 유채와 함께 하기위해 식사하는 회원들을 뒤로 하고 출발...

응봉산을 내려서는 길이 통나무로 흙이 유실되지 않도록 가로지러 계단을 만들어놓았습니다

내림길은 뚝 떨어져 내려갑니다

내림길에 활짝핀 산벚꽃이 반겨 줍니다

환한 산벚꽃이 화사하고 아름답습니다

 

산벚꽃

내림길이 잠시 완만해 지고 좌측으로 조망이 트이는 암반위 전망대도 있습니다

또다시 예쁜 산벚꽃을 만나고

되돌아 보니 응봉산 정상에 아직 출발하지 않은 회원님 모습도 보입니다

 

조망터에서 바라본 남해

응봉산을 내려서며 되돌아본 응봉산 정상

경사는 수그러 들어 완만한 경사로 오르락 내리락...

완만한 육산길도 이어지네요...

길옆에 핀 꽃

위치표 C-1 이 있는 곳 우측으로 임도가 이어집니다

등산로 변에 해학적인 모습의 장성도 있고...

오르락 내리락 이어지는 길이 갈림길에 이릅니다. 사거리 입니다

오~~설흘산 04km 남았습니다

우측으로 내려가면 설흘산을 거치지 않고 곧바로 가천마을로 갈 수 있습니다

곧 바로 이어지는 길을 따라 설흘산을 향해 갑니다

 

갈림길...

잠시 완만한 길이 이어지더니 설흘산이 길을 막아서고

오름길은 설흘산 좌측으로 돌아 올라갑니다

한바탕 된비알 올름을 올라 능선에 섭니다

올라선 능선은망산 갈림길 인데 망산을 잘 찾지 않아서 인지 안내표지가 없고

우측에 설흘산 만이 있음만을 알리고 습니다

능선에서 우측에 자리한 설흘산을 향해 올라갑니다

설흘산 직전 능선... 좌측으로 이어지는 능선은 망산으로 이어지는 길???

능선에서 우측으로 이어지는 오름을 올라갑니다.

 설흘산 정상 봉수대를 향하여...

오름길에 만난 젊은 남녀 한쌍이 반갑게 먼저 인사를 건네네요

이내 봉수대가 시야에 들어옵니다

설흘산 정상 입니다

설흘산 정상 봉수대

봉수대

봉수대에서 내려다 보니 가천다랭이마을이 한눈에 들어옵니다

다랭이 논을 노랑색으로 물들였습니다

일부는 다랭이 논에는 유체를 심지 않았는지 갈았는지 노랑 색이 아닙니다

설흘산 봉수대에서...

건너편으로 지나온 응봉산과 칼바위 능선이 조망됩니다

가야할 마지막 봉우리 입니다

봉우리 정상 기암에 올라 있는 산객의 모습뒤로 바다에 많은 배들이 떠 있습니다

마지막 봉우리에서 부터는 내림길이 이어져 가천 다랭이마을에 이릅니다

설흘산을 내려서 가천 다랭이마을로 내려가는 길에 갈림길을 만납니다

우측 사면을 따라 내려가는 길이 있으나

좌측 능선을 향해 올라 마지막 봉우리에 올라섭니다

마지막 봉우리로 가는 길

마지막 봉우리에서 바라보니 기암과 설흘산 봉수대가 조망됩니다

봉수대에서 바라볼때 산객이 서 있던 바위 입니다

북서쪽 방향... 뒤 능선을 응봉산에서 내려오던 능선 입니다

마지막 암봉에서 바라본 설흘산 정상 봉수대

마지막 봉우리에서 내려갑니다

좌측으로 조망이 트이는 곳이 있습니다.  넓은 암반이 있어 조망하기 좋습니다

금산방향... 창선을 거쳐 삼천포로 이어지겠지요 지금에 사천...

조망터,,,

남해 금산방향...

능선에서 사면으로 내려가는 길은 급경사로 골짜기를 향해 뚝 떨어져 내려갑니다

경사진 길이 내내 이어져 너덜지대를 건너갑니다

너덜지대에 들어서 좌측으로 내려갑니다

독도주의... 좌측 나뭇가지에 띠지가 달려 있습니다

다랭이마을로 내려가는 길...

내려온 길을 올려다 봄...

너덜길... 좌측으로 내려가야 합니다

경사가 조금 수그러 들고 숲을 빠져 나오니 다랭이논이 펼쳐놓은 노랑물결이 시야에 들어옵니다

묘(밀양손씨묘) 옆을 지나 내려서면 콘크리트 포장길을 만나고

좌측으로 내려서길 잠시... 1024번 지방도를 만납니다

산행은 여기까지..

몇번을 와본곳 이지만 그때 마다 새로움이 있어 여유롭게 다랭이마을을 둘러봅니다

 

 

날머리... 1024번 지방도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