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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기타산행/서울, 경기

백령도 & 대청도 뚜벅이여행-세째날(백령도 둘째날)

by 얼큰이리온 2022. 8. 5.

☞ 다녀온 날 : 2022. 5. 29. 일요일.
☞ 다녀온 길 : 사곶(버스) →  두무진 트레킹(버스)→ 심청각 입구→ 심청각→ 갈람암포획현무암분포지→ 하늬해변→백령성당→ 백령병원(버스)→ 사곶(경로당 비박 2일째)
* 버스노선 : 사곶마을 - 구 용기포 -신 용기포(여객터미널) - 고봉포구- 관창동- 북포리-  두무진- 연화리- 중화동- 화동- 북포리- 신화동- 관창동- 고봉포구- 심청각입구- (도보)심청각 - (도보)물범바위,하늬해변,백령병원- 신 용기포 - 구 용기포- 사곶마을

☞ 다녀온 이야기

백령도 둘째날...
아침 일찍 밥을 먹고 트레킹을 시작합니다
사곶해안을 따라 구 용기포선착장과 인근 를 둘러볼 계획입니다
▼사곶해변 입구 이정표

▼사곶해변 입구 주차장

▼사곶해변 놀이시설... 예전에는 이곳이 비박 장소 였는데, 지금은 아래  표지판이 설치되어 있어 안됨

이른 아침 칼바위 방향 산책을 하고 돌아오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50대 중후반 정도의 여성 세분.. 활기있는 분들입니다
사진을 찍어 달라기에 점핑도 시키고 여러 자세로 추억을 담아주었습니다
사곶해변 입구에서 구 용기포항으로 이어지는 백사장을 걸어갑니다
해안에는 바다에서 몰려온 쓰레기들이 막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백사장을 따라 걸어  '구 용기포' 입구 도로에 이르니 이정표가 세워져 있습니다
어제 사곶해안으로 가기위해 첫번째로 방향을 잡았다 되돌아갔던 길이 이곳으로 이어지네요...
 
▼아침일찍 해안 산책중인 관광객(50대 후반 여성3명)

▼사곶해변(해수욕장)

▼구 용기포항 방향... 바다에서 밀려온 쓰레기..

▼'구 용기포' 마을 입구 안내도

▼'구 용기포' 마을 입구 '공용버스 승강장'

구 용기포 마을로 들어서면 백령빌리지 옆으로 난 길을 따라 용기포등대로 갑니다 
포장된 산길을 따라 올라기를 잠시 해병대 위령탑을 지납니다
이내 올라선 산등성이가 갈림길 입니다
좌측으로 봉우리를 향해 올라가는데 아무것도 없습니다
우측으로 이어지는 길이 구 등대계단아래에 이릅니다
▼구 용기포등대 가는 길

▼용기포등대 갈림길에서 선착장 쪽으로 200m정도를 가면 용기포등대해변(해식동굴)으로 가는 갈림길이 있음 

▼용기포 등대

용기포등대를 오르기 직전 갈림길...
계단을 올라 구 용기포등대를 둘러보고 되돌아 내려와  용기포등대해안 으로 갑니다
▼용기포등대 직전 갈림길


용기포등대를 내려서면 우측에 해병대추모탑 과 올라왔던 길이 보이고 이내 철문앞에 이릅니다.
철문을 통과해 좌측으로 이어지는 계단을 내려가면 용기포등대해안의 멋진 해식동굴을 만납니다.

▼용기포등대 해안 가는 길

▼용기포등대해안 해식동굴...

▼가마우지가 절벽위에 앉아 잠시 휴식...

등대와 해식동굴을 둘러보고 비박지인 사곶마을로 되돌아 가기위에 산 사면을 따라갑니다
이내 정자가 나오고 그 아래 '해양경찰' 건물이 나오는데 빈 건물 같네요
잘물쇠가 채워져 있는걸 보니...
▼정자 아래 도로로 내려섬

▼구 용기포 선착장

▼백령도 특산품 '까나리액젖' 

▼백사장에 핀 꽃

사곶해변 백사장을 따라 사곶해변 입구를 향해 갑니다

▼되돌아본 용기포등대 와 용기포선착장

▼사곶해변 입구가 보이네요...

오늘 계획은 두무진을 둘러보는 것...
사곶에서 두무진 가는 11:46분 출발 공용버스를 타려고 이른 점심을 먹으로 갑니다
백령도에 오면 꼭 먹어야 한다는 '냉면'
10시경 사곶냉면에 도착 영업 시간을 물어보니 11:00 ~ 14:00 까지라네요
주변을 둘러보며 영업시간을 기다립니다
잠시 후 도착한 여행객
아들이 노부모를 모시고 여행을 왔나봅니다
이를 본 사장님이 10시 40분쯤 식사를 할 수 있게 해준다네요
버스타러가는 시간이 20분의 여유가 생겨  한가한 식사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비빔냉면과 수육 그리고 소주 1병... 행복한 시간입니다

▼사곶냉면 

▼비빔냉면 & 물냉면...
비빔, 물 반반도 된답니다

식사를 마치고 공용버스를 타고 두무진으로 갑니다
버스를 전세냈네요...  승객은 나 혼자...
기사님에게 양해를 구하고 운전석 옆 자리에 앉아 백령도를 눈에 담습니다
구석구석 백령도를  둘러 봅니다
고봉포구에 있는 사자바위도 보고, 산봉우리 위에 있는 관측소도 보고.. 
관측소가 있는 봉우리 사면을 구비구비 너머 연화3리 두무진 포구에 도착합니다

▼사자바위

▼관측소

▼연화3리 두무진 포구 입구

골목을 따라 가니 해안가에 이르니,
좌측으로 해안을 따라 선대암으로 가는 길이 이어집니다

▼두무진 포구 선대암 가는 길

▼선대암 가는 길

▼선대암 가는 길 건너편(우측) 풍경

계단을 올라 통일기념비 갈림길에 섯습니다
통일기념비 옆 태극기가 바람에 펄럭입니다

▼통일기념비

바위사이 협곡으로 조망이 멋집니다
선대암이 우뚝 솟아 있고 그 아래 놓인 계단이 구색을 맞추고 있습니다.

▼선대암 - 광해군이 '늙은 신의 마지막 작품' 이라고 극찬한 바위

 

계단을 오르고 다시 내려가 바닷가에 섭니다
기암의 멋진 풍경에 입이 떡 벌어집니다
TV에 나오는 외국 풍경 같습니다

▼형제바위
- 두 바위가 서로를 바라보고 있음.

▼해안으로 내려오는 길

▼선대암 옆 기암하부 해식동굴 내에서 밖을 바라봄

▼해식동굴은 쓰레기로 가득하고...

▼두무진

▼바닷가로 내려오는 계단

바닷가 조망을 마치고 올라와 우측 전망대로 올라가 조망을 즐깁니다

▼전망대에서 바라본 '선대암'

코끼리 바위는 유람선을 타야 볼 수 있다네요
두무진 기암에 빠져 시간을 많이 보내 유람선 타기가 애매하여 코끼리바위 관람은 패스...
14:52분 버스를 타고 심청각으로 갑니다

▼사자바위 - 버스안에서 보는 것으로 만족...

▼버스기사님 친절하게 심청각 입구에서 내려줍니다

심청각 갈림도로에서 동네안길로 들어서고 이내 심청각이 있는 산봉우리를 향해 올라갑니다
잘 포장된 도로가 심청각 까지 이어집니다
심청각에 도착 조망을 합니다. 망원경이 설치되어 먼 거리까지 볼 수 있습니다
멀리 두무진도 조망되고...
해무로 북한땅인 '장사곳'이 보이지 않아 아쉽네요
물범바위도 보이지 않고...
▼심청각 

▼심청각에서 바라본 두무진

▼심청각 한쪽에서 백령도를 수호? 하는 탱크... 

심청각 조망을 마치고 평지에 이르니 이정표가 세워져 있습니다
물범바위, 하늬해변 가는 길...
물범바위 방향으로 접어들어 가길 잠시 철조망이 쳐져 있는 해안길이 이어집니다
해안도로를 따라 가길 한참... 해안으로 들어설 수 있는 문이 나있습니다
 
▼물범바위 가는 길

해안도로를 따라 가다 문이 난 곳으로 앞서가던 남자 두명이  들어가길레 따라가 봅니다
갈람암포획현무암 분포지 입니다.
현지 주민이네요... 이런저런 이야기로 잠시 시간을 보냅니다
해무로 5월 부터 9월까지는 '장산곳' 보는 날이 얼마 되지 않는다네요
해무로 물범바위도 보이지 않습니다.
 
▼현무암 분포지 가는 입구

▼갈람암포획현무암

▼물범들이 쌍을 이루어 놀고 있습니다

철망친 도로를 따라 갑니다.
나 혼자 걷는 백령도길 입니다. 인적하나 없는 길...
 '백령·대청 국가지질공원' 안내소 직전 좌측해안으로 들어가는 문이 있습니다. 
하늬해변 입구 입니다
 
▼하늬해변 입구 안내도

▼하늬해변 입구... 우측에 '백령·대청 국가지질공원' 안내소가 있음.

하늬해변으로 들어가 잠시 조망... 좌측 언덕에 군 초소가 보입니다.

'백령·대청 국가지질공원' 안내소 앞 밭사이로 이어지는 길을 따라 진촌리로 갑니다
진촌리 성당을 지나고 백령병원에 도착 공용버스 오길 기다립니다.
공용버스를 타고 비박지인 사곶마을에 도착 오늘 여정을 마무리 합니다
▼사곶마을.. 

오늘 30,777보를 걸었네요..

▼백령도 2일째 비박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