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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기타산행/서울, 경기

백령도 & 대청도 뚜벅이여행- 네째날

by 얼큰이리온 2022. 8. 7.

☞ 다녀온 날 : 2022. 5. 30. 월요일
☞ 다녀온 이야기

백령도 & 대청도 3박4일 여행 마지막 날 백령도를 떠나는 날 입니다
해무가 온통 섬을 덮었습니다
오늘 계획은 끝섬전망대를 둘러 볼 계획이었는데
비가 부술부술 내려 자리를 털고 일어나기가 싫네요
백령도를 떠나는 배시간은 13시 30분
떠날채비도 않고 텐트안에서 둥굴둥굴...
이른 점심을 먹고 사곶마을 11시 15분 출발 버스를 타고  여객선터미널로 갑니다

여객선터미널에 도착하니 비는 그치고 운해가 여객선터미널 건너편 끝섬전망대를 숨겨 놓았습니다
이럴수가... 해무로 인해 배가 운행할 수 없다네요
예전에 원산도 갔다 배가 운행하지 않아 하루를 더 머물렀던 일이 불현듯 떠오르네요 
당초 출발은 13시 30분 이었는데, 14:00 출발 예정 이라는 방송이 나오고,
다시 14:30분 출발 예정 이라는 안내방송이 흘러나옵니다. 
와~~  다시 흘러나오는 안내방송 14:20분 배가 출항 한다고 합니다
천만다행 입니다...
▼끝섬전망대가  운해속으로 숨었습니다

배가 출발하기를 기다리며 여객선터미널 건너편 해식동굴을 둘러봤습니다
썰물이라 바닷물이 빠져 해식동굴까지 건너갈 수 있었음
▼동굴안으로 들어가 바라본 풍경

 

▼바다고동이 지척에 널려 있음

 

▼곳곳이 해식동굴 입니다

 

▼해식동굴

 

▼방파제에서 바라본 등대아래 해식동굴

 
▼타고갈 배가 들어옵니다

 

▼해무가 거치고 끝섬전망대가 조망됨

출발은 지연되고 배가한대 더 들어왔습니다
한대는 오늘 나갈 마지막 배 이고
다른 한대는 내일 아침 나갈 배 랍니다
배는 두대나 되는데 출발은 할 수 없고... 하루 더 자야하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출발 직전 백령도 표지를 배경으로... 

 

▼여객터미널 안에 있는 매점... 한켠에 탁자와 의자, 온수기가 있어 컵라면을 먹을 수 있습니다

 
▼드디어 백령도 출발

 

▼배안 매점

 

▼소청도를 들리고...

무사히 인천에 도착...
서울에 있는 딸을 보러 갑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