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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 후 이야기/충청

괴산 막장봉, 장성봉, 쌍곡구곡

by 얼큰이리온 2024. 8. 18.

 

☞ 다녀온 날 : 2024.08.018. 일요일

  다녀온 길 : 제수리치 → 투구봉 → 막장봉 → 막장봉삼거리 → 장성봉 → 막장봉삼거리  → 절말교(쌍곡휴게소)

 

 

 

  지점별 통과시간

* 09:15 - 제수리재 출발

* 09:28 - 이빨바위

* 09:59~10:05 - 투구봉

* 10:25 - 의자바위(천자바위)

* 11:05 - 막장봉(888m)

* 11:13 ~ 11:30 - 막장봉 삼거리

* 11:50 ~ 11:55 - 장성봉

* 12:15~12:25 - 막장봉 삼거리

* 14:03 - 칠보산 삼거리

 * 14:14 - 쌍곡폭포

* 14:26 - 절말교(쌍곡휴게소)

 

   다녀온 이야기

05시 35분 출발 긴 시간을 달려 막장봉을 오르는 들머리인 제수리재에 도착합니다

제수리재에는 화장실 보기가 불편하다고

'괴산농업역사박물관' 앞 화장실에 들려 1차채비 완료...  

박물관 앞에는 소나무와 여러 꽃들이 어울어져 있습니다 

 

▼ 괴산농업역사박물관

 

들머리인 제수리재에 도착

많은 버스들이 산객들을 내려주고 되돌아 내려가려고 뒤엉켜 있습니다

오늘 들머리는 제수리재 좌측으로 사면을 따라 올라갑니다

 

들머리(제수리재)

 

초입 그리 급하지 않은 오름길 입니다

사면을 올라 산등성이에 올라서고 좌측 능선을 향해 올라갑니다

숲속으로 이어지는 길이 그리 덥지가 않고 좋습니다

 

산위에 왠 비석???

 

첫번째 목표 '이빨바위' 도착

 '속리12-01 ' 위치표가 있습니다

아래 이빨이 다 없어져 인플란트 해야겠네요

그나마 있는 윗턱이 주저앉을까봐 손으로 바쳐봅니다 

 

너럭바위를 만나는데 나뭇가지 사이로 조망이 됩니다

 

피할 수 없는 계단 오름길..

 

'속리12-01 '지점 통과

 

 

맑은하늘..청명한 가을하늘 같습니다 

산겹겹 펼쳐진 풍경이 한폭의 그림입니다

 

지나온 능선

 

완만하게 이어지는 등로가 이어지고  '속리12-03 '지점 통과 합니다

 

대야산과 중대봉 그뒤 멀리 속리산 주능선이 보입니다.

 

오름길 우측으로 잠시 조망을 즐기고

 

가야할 능선길에  의자바위도 보입니다 

 

계단을 한바탕 올라 기암위에 서니 사통팔달 조망이 좋습니다 

투구봉 입니다

 

계단위 암릉..  투구봉

 

투구봉 상단에서 군자산과 속리산 주능을 배경으로...

 

투구봉에서  보배산과 칠보산 조망

 

가야할 능선

 

투구봉에서 조망한 바위(위 사진)에 이르러 지나온 길을 되돌아보니

투구봉 모양이 확연히 보입니다. 

투구봉... 높다란 직벽 기암위를 지나왔네요 

 

 

되돌아 본 투구봉

 

바위가 바위를 이고 있습니다

고인돌 바위라고도 하는것 같은데 형식이 고인돌 바위 같지는 않네요

 

산등성이에 다시 올라서니 이정표가 있습니다.  장성봉 2.7km

 

'속리 12-5' 위치표를 지나 이어지는 길이 바위옆을 통과하여 내림길로 바뀌고 멀리 막장봉이 보이네요

 

가야할 능선

 

당겨본 암릉위 기암... 의자바위(천지바위)

 

계단을 한바탕 올라 의자바위가 있는 능선에 올라섭니다

 

의자바위 직전 '속리 12-6' 위치표

 

의자바위 그리고  막장봉으로 가는 암릉길.. 

 

아~~ 떨려...   멋진게 사진 찍어준 산객님 감사합니다

 

의자 같지는 않은데 의자바위라 하니 한번 앉아보고...

 

막장봉으로 이어지는 마루금

 

봉우리로 오르는 암석사이 계단아 겁주는 거냐.. 

 

계단위 봉우리 좌측 기암도 당겨보고

 

'막장봉 1.0km' 남았음을 알리는 이정표 아래 기암이 있습니다

이 봉우리를 삼형제봉(807m)이라 한다는데 왜???

 

안부로 떨어져 내린뒤 다시 올라가는 계단길

건너편 봉우리에서 당겨본 그 계단 오름길 입니다

 

계단을 올라 지나온 길을 되돌아 봅니다. 

 

의자바위가 있는 암릉도 당겨봅니다.. 의자 바위 앞에 몇명의 산객들이 있네요

 

오름길에 만난 기암... 떨어질까 걱정.. 기우..

 

가야할 막장봉(우)과 장성봉(좌)도 조망되고 

 

말잔등???  누군간 '치마바위' 라고 하기도 하고...

 

암릉에 왔습니다. 말잔등 같네요

 

되돌아 보고..

 

지나온 능선... 저게 삼형제봉???

 

말잔등 끝에 있는 바위무더기

좁은 틈사이를 지납니다

일명 '미로 통천문'..

 

 

살짝올라가나 싶더니 완만한 길에 커다란 바위가 보이고 그 뒤로 지척에 막장봉이 있네요

코끼리 바위 라네요

멀리서 보니 코끼리 얼굴 같기도 하고

가까이서 보면 둘이 키스하는것 같기도 하고...

 

막장봉

 

'막장봉안부 쉼터' 로 뚝떨어져 내려가는 계단

계단아래 넓은 데크에 의자가 놓여 있습니다

계곡을 따라 불어오는 바람이 시원하네요

의자에 앉아 점심을 먹습니다

 

막장봉에서 '막장봉안부 쉼터' 로 내려오는 계단

 

'막장봉안부 쉼터' 에서 바라본 막장봉 가는 길

 

점심 후 1km 거리에 있는 장성봉으로 향합니다

날머리인 쌍곡휴게소(이정표 절말주차장)로 가려면 이곳으로 되돌아 와야 합니다

 

장성봉 가는 길의 기암

 

장성봉 직전 이정표

 

삼각점과 장성봉

 

장성봉 에서 조망

 

되돌아온 '막장봉안부 쉼터'

 

시묘살이계곡을 따라 절말주차장으로 갑니다

긴 내림길 바위틈에서 흘러나오는 물.. 반갑네요. 잠시 땀을 씻어내고 산행을 이어갑니다.

 

새로운 생명 그리고 무너진 생명

 

가뭄에 계곡물이 말라 물이 없네요

 

완만한 육산길이 이어집니다

 

여름산행의 참맛 알탕.. 하지만 옷을 입고 들어가 더위를 날리고 산행을 이어갑니다

 

물 없는 계곡

 

칠보산 갈림길을 지납니다

좌측을 가면 오늘 날머리 절말주차장 이고

우측으로 가면 칠보산으로 갑니다

 

절말주차장을 향해 가길 잠시 이내 폭포 이정표에 이르고

좌측으로 들오서 가길 잠시 쌍곡폭포 전망대에 섭니다

수량이 적어 폭포가 볼품이 없네요

 

쌍곡폭포 전망대

 

전망대에서 바라본 '쌍곡폭포'

 

탐방지원센터

 

좌측으로 자연관찰로 임을 알리는 이정표가 세워져 있습니다

좌측으로 가면 계곡을 건너 주차장으로 갈 수 있는 곳 입니다

몇년전 칠보산 하산길에 이계곡을 건너 주차장으로 갔었던 기억이 나네요

오늘은 직진... 절말교를 향하여...

 

메마른 하천을 건너 도로에 올라섭니다

오늘 산행 날머리.. 

도로에 서니 우측에 다리가 있습니다. 

'절말교' 입니다

 

절말교를 건너 뒷풀이 할 식당으로 갑니다

도로우측 계곡에는 물놀이 하는 사람들도 보입니다

한시적으로 개방된 구역입니다

 

 

식당은 문전성시를 이룹니다

식당아래 계곡물가에는 많은 평상이 놓여 있습니다

평상 1개당 5만원 이고 음식은 별도 주문 입니다

많은 사람들로 가득 찼습니다

평상에 누워 자는 사람도 있고.. 더위를 잊게 하는 곳 입니다

 

뒤풀이한 식당 전경

 

식당아래 계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