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9월 5일 족구동호회 회원들이 야유회를 다녀왔습니다.
같이 못한 회원님들에게 아쉬운 마음이 있지만 서로를 위해 좋은 외출이었습니다.
서로를 이해하는 마음도 한결 많아졌고요.
족구도 하고 회도 먹고, 모래사장에서 공도차고, 바다에 들어가 물놀이도 하고...
11시 가까이 되어 무창포에 도착하니 이미 바닷물이 들어오고 있어 신비의 바닷길을 바닷물이 없애는 중 이었습니다.
맛소금이랑 갈구리도 준비해 갔는데 아쉬웠습니다.
아쉬움을 뒤로하고 족구를 하기위해 내트를 쳐놓은 주차장으로 발길을 돌립니다.
주차장에는 수 많은 멸치들이 잘 말려지기를 기대하며 길게 늘려있습니다.
멸치를 말리는 아주머니 아저씨들의 손은 분주히 움직이고요..
오징어새끼가 멸치사이에 많이 있습니다.
멸치말리는 아주머니 옆에 앉아 오징어새끼를 골라먹고 있는 회원님 모습도 눈에 띄네요.
농구폴대 사이에 족구네트를 치고 오늘의 일정을 시작합니다.
한켠 그늘에는 주님을 품고 회원님들이 즐거운 모습으로 앉아있습니다.
▼ 본부석(주님을 사랑하는 사람들) 을 향하여 경례
▼ 족구회 감초 심판위원장님(송흥식 님)의 경기진행 설명이 있겠습니다.
▼ 안종 님의 멋진 써브로 게임이 시작됩니다
▼ 다음팀 준비하시고..심판장님 위험해용~
▼ 먹는게 남는겨~어
▼ 아이고 아쉬워라~
내 사진도 하나 올려보고.ㅋㅋㅋ
▼ 김용운 회원님 혼자서 신났습니다...하라는 뽈보이는 안하고...
▼ 만났으니 한잔 땡겨부러~~~
▼ 고문님(강승권 동장님) 누굴대상으로 열변을 토하십니까?
▼ 목청껏 외쳐라. 건배~
▼ 누가 부라를 놓고갔나? 입은 왜벌리노...ㅋㅋㅋ
▼ 노래와 춤이 빠질면 재미가 없재..신윤철 회원님 한곡 늘어져라 불러버리고..
▼ 무창포와 대천사이에 자리한 용두해수욕장 가는 갈림길 슈퍼에서 아이스께기 하나씪 물고 갑시다
▼ 한여름 보다 따뜻한 수온덕에 물속에서 잘 놀았습니다.
▼ 50살 이상 미만으로 팀을 나누어 의자맞추기 축구도 하고..
▼ 악착같이 해보건만 나이는 못속여...결과는 형들이 동생을 업어주는 걸로 결말이 나고~~~
▼ 주님 섬기기를 잠시 멈추고... 십자가를 짐어진 모습 같지 않나요.
▼ 찜통으로 하나가득 했떤 게..다 어디갔나...
즐거웠던 야유회의 추억 오래오래 간직하고 즐겁고 활기찬 생활 되세요.
※ 참고사항 : 족구회는 직원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 일시 : 매주 토요일: 08:30~부터 그리고 매주 화요일 토근 후.
☞ 장소 : 삼천변로에 위치한 서곡공원내 서곡족구장에서 건강과 친목을
다지고 있습니다.
한가한 주말 그리고 시원한 가을 저녁 퇴근 후(화요일) 서곡으로 오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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