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산행 후 이야기/전라

무등산 (2010. 2. 20)

by 얼큰이리온 2010. 2. 27.

 무등산 (해발 1,186.8m)

 

☞ 약설 :  무등산의 무등 이란 더할나위 없어서, 견줄만한 상대가 없다는 뜻이며, 정상은 천왕봉, 지왕봉, 인왕봉 등 3개의 바위봉으로 이뤄져 있으며, 이를 "정상 3대"라고도 한다.

정상을 중심으로 규봉, 입석대, 서석대 등 이름난 기암괴석과

증심사, 원효사, 약사사 등의 사찰이 자리잡고 있다.

무등산의 가을철은 규봉암의 단풍과 장불재, 백마능선의 억새풀이 절경을 이루고

겨울에는 설화와 빙화가 일품이다.


☞ 일시 : 2010. 2. 20.  맑음

☞ 다녀온길 : 공원관리사무소→무등산옛길→ 안내소→ 서석대→ 입석대→ 장불재

          →중봉삼거리→ 중봉→ 동화사터→ 늦재→ 원효사→ 원효사 일주문(주차장)

 

 

 

다녀온 이야기

 

오늘은 산행하기 좋은 날씨입니다.

겨울이 저만치 물러갔음을 느끼게 하는 기온에 화창하기까지 합니다.

원효사쪽 무등산 공원관리소 앞에 도착합니다.

공원관리소 앞에는 넓은 잔듸밭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오늘의 산행은 무등산옛길2구간(원효사~서석대) 입니다.

 

오늘 산행들머리가  차단기 넘어로 시야에 들어옵니다.

차단기 뒤로 이어지는 아스팔트 도로를 따라 20여 미터 정도 남짓...

좌측으로  "무등산예길"이라 적힌 안내석과 안내도 사이로 계단이 있습니다.

오늘의 산행 들머리 입니다.

 

오늘 오르는 "무등산 옛길 2구간"은 오름만이 가능하고

내림길은 다른 길을 이용해야 합니다.

 

 ▼ 공원관리사무소 앞

 

 

▼ 산행 들머리(무등산 옛길 2구간)

 

 

초입에 놓인 계단을 올라서니 완만한 능선이 이어집니다.

길은 산죽과 참나무사이로 이어지고...

길 옆에는 "무아지경의 길" 이라는 안내판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새소리, 바람소리, 물소리만 있다는 무아지경의 길이

사면을 따라 소나무사이로 호젓하게 이어집니다.

햇살이 소나무 사이로 정감있게 다가옵니다. 

 

 

하늘높이 자란 소나무 숲 사이길을 지나고...

완만한 오름길이 산책로 갔습니다.

완만히 오르던 길은 로우프로 가로막아 놓아 오를 수가 없고,

길은 우측으로 꺽어져 올라갑니다.

우측으로 꺽어져 올라선길 좌측으로

옛부터 돌에서 철이 나왔다는 "제철유적지"가 있습니다.

 

▼ 제철유적지 (11:16)

 

바닥에는 하햫게 눈이 쌓여 있습니다.

따뜻한 기온으로 나뭇가지들은 눈옷을 벗고,

새싹을 티울 준비를 하고 있겠죠!

 

눈을 밟으며 한걸음 한걸음 올라갑니다.

그리 경사가 심하지 않아 걷기가 좋습니다..

조금씩 고도는 높아가고 이내 커다란 바위가 자리합니다.

바위에는 한자도 세겨져 있습니다.

 

"만력계사 의병대장 김충장공 주검동"

 

"충장공 김덕령 장군"의 활약상을 후세에 알리기 위해

적어놓은 듯한 글 이라 합니다.

 

▼ 주검동 유적 (11:20)

 

주검동 유적지를 지나 우측으로 계곡을 끼고 올라갑니다.

길은 너덜길이나 눈이 덮여 그리 피곤하지는 않습니다.

 

▼ 너덜오름 (11:26)

 

완만히 오르는 길이 산사면을 따라 갑니다.

오름이 갈림길에 이릅니다.

 

이곳은 "물통거리"로 옛날 나무꾼들이 쉬어가던 길목이라 합니다. 

갈림길 좌측으로는 정자아래 돌로 만들어진 우물인(즉수정?))이 있고,

그 옆 나무사이에는 "무등산 옛길 개방" 이라 적힌 프랭카드도 걸려 있습니다.

갈림길 우측으로는  " 나가는 길, 늦재" 라고 적힌 표지판이 세워져 있습니다.

올라가기만을 허용했건만..

잘못 하여 이길로 내려오는 산객들을 하산길인 "늦재"로 나가게하는 안내판 입니다.

 

▼ 물통거리 (11:31)

 

▼ 돌 우물 (즉수정?)

 

정자를 지나 오르는 길은 완만한 오름길이 이어지는데 너덜길 입니다.

눈에 묻혀 너덜길이 더그덕 소리도 못내고 숨죽이고 있습니다.

완만한 너덕길을 커다란 바위가 막아서고 길이 갈립니다.

 

 

길을 막아선 바위는 "치마바위"랍니다.

눈에 뭍혀 바위의 형상을 분간할 수없습니다.

왜? 치마바위 인지 알길이 없습니다.

 

▼ 치마바위(11:46~51)

 

치마바위 우측으로 이어지는 길을 따라 서석대로 향합니다.

잡목과 산죽사이로 길은 이어집니다.

눈덮인 개울을 지나 우측으로 길은 꺽어지고...

개울을 우측으로 끼고 올라갑니다.

오르던 길이 좌측으로 방향을 잡아올라갑니다.

너덜길을 올라갑니다.

 

 ▼ 산죽사이길 잡목 (11:52) 

 

▼  계곡을 건너 우측으로 오름

 

 

▼ 너덜길 (12:01)

 

너덜길을 지나 길은 우측으로 꺽어 지고, 하늘이 눈에 들어옵니다.

너덜길을 올라서니 오름길은 우측으로 꺽어지고,

 길 우측에 자리한 넓적한 바위옆에 자연쉼터 라고 적힌 푯말이 세워져 있습니다.

바위에 앉아 쉬어 가라는 의미 같습니다.

 

▼ 자연쉼터(12:05)

 

자연쉼터를 지나니 이내 개울을 건너는 다리가 놓여있고, 다리를 건너자 길은 갈림길 입니다.

우측길은 잘못해서 하산하는 산객들을 얼음바위 쪽으로 나가게 하는 길이고,

좌측으로는 서석대로 오르는 길입니다.

다리를 건너 서석대로가는 길은 넓다란 길이 완만하게 이어집니다.

길은 하얀눈 이불을 덮고 있습니다.

완만한길가 나뭇가지 사이로 군부대 철조망이 시야에 들어옵니다.

 

▼ 얼음바위 나가는 길(12:07)

 

▼ 군부대 조망

 

▼ 서석대 가는 길

 

넓다란 길이 좁아지고 

지그제그로 이어지는 길은 경사를 더해가며 올라갑니다.

 

▼ 급사면 오름길 (12:11)

 

한바탕 힘겨운 오름이 이어지고,

오름길 우측으로 "나가는 길" 푯말이 세워져 있습니다.

중봉으로 나가는 곳 입니다.

푯말을 지나 길은 이내 좌측으로 다시 꺽어져 올라갑니다. 

 

▼ 중봉나가는 길(12:16)

 

된비알 오름길이 막바지에 이르니 하늘이 트이고 능선이 조망됩니다.

길옆 나뭇가지에는 "하늘이 열리는 곳" 이라 적힌 푯말이 걸려 있습니다.

 

 

올라온 길을 되돌아봄

 

"하늘이 열리는 곳" 을 지나 임도에 올라섭니다.

임도 건너편에는 안내소가 세워져 있으나 사람의 흔적은 찾아볼 수가 없습니다.

안내소 뒤로 서석대를 오르는 산객들의 모습도 조망됩니다.

  

▼ 안내소(12:23~33)

 

▼ 안내소 앞에서 중봉과 늦재로 이어지는 능선을 배경으로... 

 

▼ 안내소에서 바라본 하산길 

 

 

임도를 가로질러 안내소 뒤 좌측으로 이어지던 길이 우측 능선을 향해 꺽어져 올라갑니다.

오름길이 능선을 향해 경사를 더해갑니다.

계단을 오르고...

능선에 올라섭니다.

바위가 자리한 전망하기 좋은 곳 입니다.

중봉능선도 조망되고..

원효사와 원효사 계곡도 조망되고..

서석대도 한눈에 들어옵니다.

 

 ▼ 계단오름길

 

▼ 능선에 올라(12:40) - 뒤로 중봉과 광주시가지가 조망됩니다.

 

 ▼ 서석대 조망 

  

▼ 중봉을 거켜 원효사로 가는 능선

 

 

▼ 원효사 계곡

  

▼ 철조망으로 둘려진 군부대 

 

능선에 올라 조망을 마치고 좌측으로 이어지는 능선길을 따라 올라가니,

바위가 양옆에 늘어선 협곡에 이릅니다.

바위사이에 넓은 공터가 자리해 아늑하니 휴식(식사)하기 좋습니다.

 

▼ 인위적으로 바위를 얹어 놓은듯한 풍경  

 

 

▼ 휴식하기 좋은 넓은 공터  

 

넓은 공터를 지나 오르는 길은 계단으로 오르는 길 입니다.

계단을 올라서고..

마주한 서석대!

저녁 노을이 지면 햇살에 반사되어 수정처럼 반짝거리기 때문에 "수정병풍" 이라고
              불렀다고도 하는 서석대의 주상절리가 장관을 이룹니다.

 

▼ 서석대

 

서석대의 장엄함을 둘러보고 서석대 좌측으로 오르는 길을 따라 잠시 올라가니,

파란하늘 끝에 자리한 봉우리들이조망되고,

능선의 끝에는 이정표가 꿋꿋이 무등을 지키고 있습니다.

청명한 날씨라 조망이 아주 좋습니다.

사방으로 산재한 무등의 풍경에 젖어 봅니다.

 

▼ 능선끝에 자리한 이정표..무등산 옛길 2구간이 시작되는 곳 (13:00)

 

▼ 능선에서 바라본 군부대 와 정상

 

 

 

 ▼ 당겨본 규봉암

 

서석대 위 능선에 모여 앉아 점심 먹고, 조망도 즐기며 휴식을 취합니다.( 13:00~13:30)

입석대로 향하는 능선 우측으로 광주시내 전경이 펼쳐지고,

입석대로 향하는 길은 바위 위를 밟고 내려가는 길 입니다.

발아래 용천암과 장불재가 조망되고 안양산으로 이어지는 백마능선길도 조망됩니다.

 

▼ 석석대 뒤 능선 - 우측 절벽아래 서석대가 자리함 

 

  ▼ 서석대 뒤 능선에서 장불재로 내려서는 길

 

 ▼ 장불재 와 송신탑 

 

장불재를 향하여 서석대 상부의 능선을 내려섭니다.

바위길을 내려서니 잠시 육산길이 이어지고 이내 "승천암" 위를 지나고,

"입석대 주변" 에 섭니다.

커다란 돌 기둥들이 각양의 형상으로 세워져 있습니다.

지척에서 형상을 느낄 수 있습니다.

 

▼ 승천암

 

▼ 입석대 주변 (13:56)

 

돌기둥이 길을 막아 좌측으로 내림길이 이어집니다.

계단길과 너덜길 우측으로는 각양의 주상절리가 펼쳐져 있습니다.

내림길이 우측으로 꺽어지는가 싶더니 "입석대" 라는 표지석이 세워져 있고,

 그 너머로 주상절리들이 각양의 모습으로 서 있습니다.

입석대 입니다.

 

▼ 입석대로 내려서는 길에 자리한 바위군락

 

입석대 (14:03)

 

입석대는  우뚝 솟아 있는 돌 기둥들이 3- 4개가 얹혀져 서있는 풍경이 아슬아슬하면서도

넘어지지 않고 서 있는 풍경이 비경이며,

가을이면 돌기둥 사이에 관목과 담쟁이 넝쿨 등이 자라고 있고,

 울긋불긋한 병풍을 펼쳐 놓은듯 단풍을 배경으로 삐죽삐죽 솟아오른 규봉이 절경이라 합니다.

오늘은 주상절리 들이 청명한 날씨에 전라의 모습으로 다가 옵니다.

         

 

 무등산주상절리대(無等山柱狀節理帶)  - 천연기념물  제465호(입석대와 서석대)

 

 

 무등산주상절리대는 중생대 백악기에 발생한 화산 활동의 산물로서 용암이 냉각·수축하면서 굳어져 만들어졌으며, 오랜 세월동안의 물리적 풍화에 의해 기둥모양 혹은 병풍모양을 하고 있어 경관이 수려하고 학술적 가치가 크다.

입석대는 5~8각, 둘레 6~7m, 높이 10여m의 독립된 돌기둥 수십 개가 수직으로 하늘을 찌르듯 솟아 있으며, 서석대는 발달한 용암이 돌 병풍 모양으로 동서로 길게 발달해 있다.

입석대와 서석대의 주상절리는 돌기둥 하나의 크기가 지금까지 남한에서 보고된 것 중 최대의 것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주변의 수목 및 무등산과 어울려 매우 아름다운 경관이 감탄을 자아내게 하고 있다.

 

 

발췌 : 문화재청

 

 

 

▼ 옆면에서 바라본 입석대

 

▼ 입석대 전망대에서 바라본 입석대 

 

입석대를 둘러보고 장불재로 향합니다.

그리 심하지 않은 경사의 내림길이 이어집니다.

발길은 장불재로 향하나 눈길은 자꾸만 뒤로  돌아갑니다.

장엄하게 펼쳐진 주상절리들을 한번더 보려고...

 

▼ 장불재로 내려서는 길에 되돌아본 입석대

 

입석대를 뒤로하고 완만한 내림끝에 장불재에 이릅니다.

 장불재는 무등산을 동,서,남,북으로 나뉘어지는 곳 입니다.

 

▼ 장불재(14:15)

 

장불재에서 바라본 입석대, 승천암, 서석대 

 

장불재에서 조망도 즐길겸 잠시 휴식을 취하고 북쪽으로 이어지는 임도를 따라 갑니다.

우측(동쪽)으로는 입석대와 서석대가 자리하고, 좌측(북서쪽)으로는  광주시가지와 증심사그리고

오늘 하산길인 중봉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 서석대와 전망대

 

중봉을 향하던 중 임도가 군부대입구 삼거리에 이르니,

우측으로 경사진 임도가 이어지고 서석대 0.8km를 알리는 이정표가 세워져 있습니다.

임도서북으로는 중봉과 중봉으로 이어지는 무등산의 가을 장관인 억새밭이 조망됩니다.

 

▼ 군부대입구 삼거리

 

▼ 중봉과 억새군락지

 

군부대입구 삼거리를 지나 잠시 가니 갈림길이 나옵니다.

길은 사거리인데 "중봉삼거리" 라 적혀있습니다.

중봉삼거리에서 좌측 억새밭으로 접어듭니다.

억새밭 사이로 길은 이어지고...

계단오름이 시작되고, 오름길 양옆에는 로우프로 가드레일을 해놓았습니다.

한바탕 올라서 중봉에 올라섭니다.

 

중봉삼거리(14:30)

 

▼ 중봉을 오르다 되돌아본 지온 길과 풍경

 

중봉에 올라서니  조망이 아주 좋습니다

중봉으로 오르는 억새평원과 서석대,

 그리고 북봉에서 정상을 거쳐 서석대로 이어지는 마루금,

원효사 계곡,

  

▼ 중봉(14:38)

 

▼ 중봉에서 바라본 원효사 가는 길

 

중봉에서 조망을 마치고 우측으로 내려섭니다.

헬기장을 지나고 KBC-TV송신탑을 지나 커다란 암석이 자리한 능선에 섭니다.

사방이 확트여 조망이 좋습니다.

다시 무등의 풍경에  빠져듭니다.

서석대, 중머리재 등 지나온 길과 가야할길,

중머리재를 거쳐 세인봉으로 이어지는 마루금..

 

암석 사이로 난길을 지나니 내림길이 이내 이어집니다.

능선을 내려서는 길에 헬리콥터 소리가 들려 내려다 보니 장불재에 착륙을 시도하도 있습니다.

부상자가 생겨 헬리콥타가 오지 않았나 생각되네요.

  

▼ 중봉아래 헬기장에서 되돌아본 중봉

  

▼ 장불재에 헬기가...

 

14:51 KBC-TV

 

원효사 계곡전경

 

 

헬기장을 지나 완만한 능선길이 오르락 내리락..

동화사터가 조망되고

동화사터 아래 에서 길은 갈림니다.

좌측 11시방향으로는 토끼등을 거쳐 증심사로 가는 길이고

우측 봉우리로 올라서니 동화사터 입니다.

 

동화사터 조망

 

▼ 동화사터로 올라가는 길

 

▼ 동화사터(15:15)

 

▼ 동화사터에서 바라본 중봉과 서석대

 

동화사터에서 잠시 휴식을 마치고 산을 내려갑니다.

미끄러운 눈길이 이어지는데

눈아래에는 너덜입니다.

얼마쯤 내려가니 '동화사터하단' 이라적힌 이정표가 세워져 있습니다.

곧바로 능선을 따라가면 전망대로 이어지는 길??

능선으로 이어지는 길을 버리고 늦제라 표시된 좌측 사면으로 내려섭니다.

 

  

▼ 동화사터하단(15:32) 

 

사면으로 내려서는 길이 너덜지대를 지나고 

바람재로 갈리는 삼거리에 이를즘

우측 나뭇가지 사이로 전망대에 선 산객들의 모습이 조망됩니다.

 

널덜지대를 지나고.. 

 

▼ 전망대에 선 산객들

 

 

사면을 따라 내려가는 길이 삼거리로 이정표가 세워져 있습니다.

곧바로 내려가는 길은 바람재로 내려가는 길이고,

우측으로 돌아가는 길은 늦재삼거리로 가는 길 입니다.

우측으로 돌아 내려가기를 잠시

또다시 이정표가 세워져 있고,

이정표 뒤로는 급사면 오름길에 로우프 난간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전망대를 거쳐 동화사터 아래로 가는 길?

곧바로 이어지는 길을 따라 내려갑니다. 늦재삼거리로...

 

▼ 삼거리(15:41)

  

 

내림길이 돌계단을 지나고..

갈림길을 만납니다.

좌측으로 갈라지는 길은 중머리재와 백운암터로 가는 길 입니다.

곧바로 이어지는 늦재방향으로 내려갑니다.

 

 

▼ 중머리재로 갈리는 삼거리(15:55)

 

중머리재로 갈리는 삼거리를 지나 잠시 내려오니

늦재와 늦재삼거리로 갈리는 삼거리에 이릅니다.

늦재에서 원효사로 내려가는 길에 늦재 삼거리가 있습니다.

조금 돌아가는 길인 늦재로 향합니다.

산등성이를 도로가 갈라놓았습니다.

중머리재로 오르는 임도가...

늦재 입니다.

 

▼ 늦재와 늦재삼거리로 갈리는 길(15:56)

 

▼ 늦재(15:59)

 

늦재에서 잠시 숨을 돌리고, 잘포장된 도로를 따라 내려갑니다.

포장도로 좌측사면을 내려갑니다.

늦재삼거리로 돌아오는 도로에 내려서고..

도로가 우측으로 원을 그리며 내려가는곳 좌측으로는 원효사 종각이 시야에 들어옵니다.

종각을 지나 원효사 경내에 들어섭니다.

 

▼ 샛길....원효사삼거리를 거쳐 돌아내려오는 길과 만남

 

▼ 원효사 종각

 

원효사 경내좌측편에는 호랑이가 거꾸로서 으르릉대고 있습니다.

호랑이석 뒤로는 무등산정상이 천왕봉이 조망되고..

약수터에는 물이 풍부하게 흘러나옵니다.

경내를 둘러보고 한참을 내려서 일주문을 지나고,

주차장이르러 산행을 마무리 합니다.

 

 ▼ 원효사 대웅전(16:12)

 

 ▼ 원효사 전경

 

 

▼ 약수터

 

 

 

▼ 원효사 일주문

 

▼ 원효사 주차장에서 바라본 정상과 서석대

 감사합니다.

'산행 후 이야기 > 전라' 카테고리의 다른 글

모후산 산행기  (0) 2010.08.23
주작산 다녀온 이야기  (0) 2010.04.11
내장산-'09.12.  (0) 2010.01.17
무등산-'09.12.19   (0) 2010.01.12
종남산-서방산 ('09.12.12)  (0) 2009.1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