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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 후 이야기/경상

현성산 산행길

by 얼큰이리온 2011. 1. 20.

현 성 산 (965m)

 

☞ 일      시 : 2011. 1. 15.

다녀온길 : 미폭작은구름다리 현성산 향일봉 서문가바위  976m봉  갈림길 두무골 문바위 금원교

 

 


 

☞ 약 설 : (거창군 자료)

 현성산은 금원산에 딸린 부속산으로 거무성 또는 거무시로 불려온 산이다.

성스럽고 높음을 뜻한 “감”의 한문표기로 검을 현(玄) 이 되어 현성산으로 된 것이다.

곧 감뫼-검산-검무성-거무시로 되어 검다의 한문식 이름 현성산(玄城山)이 되었음을 알수 있다.

 

☞ 다녀온 이야기

오늘도 한파가 기승을 부립니다.

차가운 아침 공기를 가르고 현성산을 가기위해 집을 나섭니다.

고속도로를 달리고, 지방도로로 내려섭니다.

들녁은 온통 하얀 눈으로 덮여있고,  설산이 차창밖으로 조망됩니다.

조심조심 버스가 남덕유산 지맥의 고개를 넘어갑니다.

고개넘어 들녁은 눈이 많이 녹아 있어 대조를 이루고

마침내 오늘 산행 들머리인 '미폭'에 도착합니다.

 

미폭

 

현성산 산행 들머리는 금원산자연휴양림 입구인 매표소에 닿기 직전 200m 거리에 위치한 '미폭'으로

미폭에서 흐르는 물을 건너는 다리 직전 우측 묘2기 옆으로 난 길로 산행을 시작합니다.

초입 부터 된비알 오름을 오르고 난간이 설치된 너럭바위를 올라갑니다.

너럭바위를 지나 오르는 길에 커다란 암석이 시야에 들어옵니다.

오름길은 소나무 아래로 이어지는 길을 지나 계단을 올라갑니다.

계단은 좀전에 조망되던 커다란 암석 우측으로 올라서고 또 다시 암반을 지납니다.

  

들머리

 

 

너럭바위에서 내려다본 초입 도로가의 사방댐

 

오름길에 자리한 암석

 

암석우측으로 오르는 계단

 

암반 오름길

 

암반을 지나니 잠시 조망이 트입니다.

정상도 조망되고, 금원산도 조망됩니다. 

 

현성산 정상 조망

 

금원산 정상

 

사면을 따라 오르던 길이 산등성이에 이르니 묘가 1기 자리하고 있고.

좌측으로 이어지는 산등성이를 따라 올라갑니다. 

오름길 간간이 조망이 트입니다.

동쪽으로 위천면 들녁이 조망되고,

서쪽으로는 기백산에서 금원산으로 이어지는 마루금이 펼쳐져 있습니다.

 

산등성이에 자리한 묘

 

위천면 들녁

 

기백산에서 금원산으로 이어지는 마루금

 

산잔등을 따라 이어지는 길이 완만한 오름으로 바뀌고,

시야가 확트이는 전망하기 좋은 곳도 지나고...

길옆 길 한켠으로 살짝 들어서니 우측이 미색절벽인 커다란 암봉이 조망되고

그 뒤 좌측으로 현성산 정상도 조망됩니다.

산잔등을 따라 갑니다

암봉을 오르는 계단이 조망되고,

암봉오름 계단끝 좌측에 자리한 전망대에서 조망을 즐기는 산객의 모습도 조망됩니다.

이내 암봉을 오르는 계단아래 섭니다.

족히 30m는 됨직한 계단이 바위에 놓여져 있습니다.

한걸음 한걸음 계단을 올라 좌측 전망대에 섭니다.

 

 암봉과 현성산

암봉오름계단과 전망대

 

암봉오름 계단

 

내려다본 암봉오름 계단

 

전망대에 서니 남서쪽이 확트여 기백산과 금원산 그리고 두 산을 있는 마루금이 한눈에 들어옵니다.

북쪽으로는 올라야할 암봉과 정상이 조망되고,

건너편 산등성이는 유독 하얀눈이 덮여있고 나무도 없는 것이는 마치 스키장을 연상케 합니다.

 

전망바위에서 금원산을 배경으로

 

전망대에서 조망을 즐기고 암봉 사면을 따라 갑니다.

북서로 현성산 정상이 한결 가까이 다가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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