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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 후 이야기/강원

감악산 _(원주&제천)

by 얼큰이리온 2023. 7. 1.

 

☞ 다녀온 날 :  2023. 7. 01. 토요일.

☞ 다녀온 길 :  창촌→ 등산로폐쇄구간→ 감악산(원주)→ 감악산(제천)→ 백련사→ 계곡길→ 창촌

☞ 구간별 통과시각

 

☞ 다녀온 이야기

감악산...
이어지는 봉우리 이지만 행정구역이 달라 자기구역  봉우리에 각각 감악산 정상석이 있어

두개의 정상을 가진 감악산을 다녀오려 집을 나섭니다

오늘 산행 들머리 & 날머리는 원주 창촌마을 입니다

원거리 산행이지만 27인승 리무진 버스를 이용해 피곤함이 한결 덜 한것 같습니다

 

산행기록이 없어 가보지 않은 산 인줄 알았는데

들머리 창촌마을 도로변에 내려서니 전에 다녀갔던 기억이 떠오릅니다

 

산행 들머리... 창촌 마을 버스승강장

산행들머리..

예전에 들머리를 좌측 다리를 건너 시작 했는데

안내도에 험구간으로 '등산로 임시폐쇄' 가 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오늘도 좌측 다리건너 능선을 들머리로 잡아 올라갑니다

등산로인 감악골 계곡코스 들머리 겸 날머리...

다리를 건너 우측으로 꺽어져 이어지는 오름길이 좌측 산사면을 올라갑니다

초입부터 경사가 장난이 아닙니다

긴 오름계간과 된비알 오름길이 내내 이어집니다

급사면 오름길이 능선에 올라서 잠시 휴식...

이어지는 길이 산봉우리 우측 사면으로 완만한 길이 잠시 이어집니다

아름드리 소나무들이 보이기 시작하느데

바위산이라 뿌리가 아래로 깊이 뻣지를 못하고 땅위로 노출되어 있습니다

나뭇가지 사이로 천삼산으로 이어지는 능선이 조망되고... 천삼산???

암릉길 위험구간을 지나갑니다

우측으로 조망이 트여 잠시 조망을 즐깁니다

개별 산행을 왔다는 여산객 두분이 힘들다며 잠시 휴식을 취합니다

등산로 폐쇄구간에 들어섭니다

로우프를 쳐 놓았으나 간격이 커 베낭을 메고 통과할 수 있습니다

급사면 오름길을 올라갑니다

비온 후라 미끄러워 조심조심 사지보행을 합니다

암벽아래 오름길 로우프도 없습니다. 

바닥에 솟대가...

암벽아래를 올라가니 다시 한번 올라가는 곳 좌측으로 봉우리가 있습니다

오름길을 버리고 좌측 봉우리로 올라갑니다

조망이 좋습니다

암봉에서 바라본 조망... 지나온 능선도 보입니다

오름길은 계속 이어집니다. 로우프가 손상된곳 없이 잘 정비되어 있네요

능선에 올라서니 좌측으로 길이 이어집니다

이어지는 절벽 오름길... 로우프는 튼튼하게 잘 관리되고 있어 안심입니다

예전 산행중 로우프 절단으로 부상을 당하는 사고를 목격, 헬기를 불렀던 일이 있어

로우프를 잡고 오를때는 항상 삼접지를 확보하고 오르는 습관을 같게되었습니다

절벽을 올라서니 우측에 기암이 있고 등산로는 좌측능선을 따라갑니다

또 다시 암릉을 올라가고..

자연이 만든 삼층석탑...

절벽아래를 지나갑니다

암봉 사면에 설치된 안전난간을 잡고 능선으로 올라가니 조망이 트입니다

능선에 올라서니 조망터가 있어 잠시 쉬어갑니다

암봉위 조망터

천삼산 으로 이어지는 마루금이 조망됩니다

이어지는 산행길.. 바위를 넘어가고 혹은 바위아래를 돌아갑니다

나뭇가지 사이로 보이는 원주감악산 정상

암석을 내려가는 길이 위험합니다

내림길 암석에 꽃이 삶을 이어가며 꽃을 피웠습니다

로우프를 잡고 바위를 넘어가야 합니다

바위아래로 돌아갑니다.. 바위 위에 짐승이 곧 덥칠것 같네요

능선 이정표

연속되는 오름길

오름길 나뭇가지사이로 지나온 봉우리들이 보입니다

능선에 올라섬.. 우측에 경고문이 있습니다

조망터.. 원주감악산과 제천감악산이 보이는 곳

제천감악산(좌), 원주감악산(우)

산사면에 있는바위문 사이를 통과하여 잠시 내려가던 길이 하늘을 향해 올라갑니다

바위위 기암... 예전에 올랐던 기억이 소환됩니다

마치 사람이 창촌마을을 보고있는 형상 같지 않나요??

또가른 기암아래를 돌아 올라갑니다. 원주 감악산 정상..

능선에 올라서면 우측에 원주 감악산 표지석이 있고

좌측에 나무가 그늘을 두리는 쉼터가 있어 이곳에서 점심을 먹고 갑니다

원주감악산 정상

정상 능선 쉼터.. 점심... 

원주 감악산 정상석

능선 쉼터에 서면 제천 감악산이 시야에 들어옵니다

소나무 아래 시작되는 돌탑... 먼 훗날 높다란 돌탑이 되어 있겠죠!

점심과 휴식후 원주감악산을 내려갑니다

기암아래로 뚝 떨어져 내려갑니다

 

원주감악산 내림길... 제천감악산으로 가는 길

뚝 떨어져 내려가던길이 다시 능선에 올라섭니다

이정표와 안내도가 세워져 있고 우측 1시방향 높다란 바위암봉이 있습니다

이정표와 안내도가 있는 곳을 막 지나면 길이 두갈래..

곧 바로 이어지는 길은 암봉아래 막다른 길 입니다

우측에 있는 암봉으로 올라갈 수 있는 로우프가 있는데 너무 빈약해 위험할 것 같아 오르기를 포기하고

되돌아 와 우측 내림길로 갑니다... 제천 감악산 으로...

 

제천 감악산 방향은 좌측 내림길...

이정표 지나 곧바로 이어진 길 끝과 우측 암봉 오름길 로우프..

통천문???   하지만 등산로는 좌측으로 꺽어져 이어 갑니다

커다란 암석아래를 지나가고...

능선에 서면 갈림길...

재천 감악산 갈림길 입니다

능선 갈림길

우측에 제천 감악산 정상석이 있습니다

백련사로 가려면 이곳으로 되돌아 내려와야 합니다

좌측에는 절벽위 조망터가 있으나 그리 풍경이 좋지는 않네요

 

능선위 갈림길

제천 감악산으로 올라가는 길

제천 감악산 입니다

암봉 오름중 좌측으로 돌아가면 제천감악산 정상석이 있습니다

가장 높은 곳을 향해 암봉을 올라갑니다 

제천 감악산 정상

사통팔달.. 시원하게 트인 조망..

지나온 봉우리들이 도열하여 있고

하얀 뭉게구름이 지붕이되고 청명한 하늘이 아름답습니다

 

제천감악산 정상에서 바라본 지나온 마루금

정상석 뒤 암봉에 올라서...

제천감악산 정상에서 조망을 마치고 되돌아 내려와 갈림길에 이릅니다

곧바로 이어진 끝 트이는 곳이 조망터 이고

백련사를 향해 우측으로 이어지는 길을 따라 내려갑니다

갈림길 조망터

갈림길 조망터에서 바라본 풍경

길림길 능선을 내려서길 잠시.. 갈림길 입니다

자기 나뻐!! 여친이 눈물을 보이나 봅니다

정상석뒤 암봉을 오르다 마주친 친구들 이네요

암봉을 오르는데 겁이난 여친을 남친이 안 도와 줬서 섭섭했나?? 

청춘은 아름다운것.. 행복하세요...

 

우측으로 이어지는 길을 따라 백련사로 향합니다

내림길이 그리 험하지 않네요

백련사로 내려서기 지전 우측에 약수터가 있습니다

'감로수' 석조물 아래 우물이 있습니다. 문을 열면 약수를 먹을 수 있지요

백련사로 들어가는 문.. '사찰참배객외 출입금지'

'사찰참배객외 출입금지' 일단 후퇴

축대 아래길을 따라 가다 우측 백력사로 이어지는 길로 올라 백련사 경내를 둘러 보았습니다 

 

백련사 경내 

백련사 뒤로 제천 감악산(우)이 보입니다

백련사를 나와 이어지는 산행

예전의 실수를 반복했네요

도로가 산기슭을 돌아 내려가 삼거리에 이르렀습니다

이정표를 확인해 보니 좌측으로 가는 아무런 표기가 없어 곧장 포장길을 따라 내려갑니다

좌측으로 가는 '창촌' '천삼산' 이라는 이정표가 붙어있어야 하는데...

500여 미터 정도를 내려갔다 되돌아와 들머리를 찾습니다

 

코너에서 산기슭으로 올라가다 갈림길에서 우측으로 오르면 감악산으로 오르는 길이고

좌측능선을 따라 내려갔던 기억이 나네요

 

백련사에서 50여 미터정도 내려오면 만나는 삼거리... 

곧바로 이어지는 길이 창촌으로 가는 길 입니다 만,

아무런 표기가 없어 어디로 가는 길인지 알수 없습니다 

'창촌' '천삼산' 이라는 이정표가 없습니다

오늘은 도로 삼거리에서 이정표는 없지만 도로를 따라 갑니다

도로는 이내 좁은 등산로로 바뀌고 완만하게 이어지는 길이 갈림길에 이릅니다(감악고개??)

갈림길 우측에 이정표가 있는데 갈림길 쪽에서 보면 창촌으로 가는 표기는 보이지 않습니다

우측으로 올라가는 방향에서 보니 창촌 이라 적혀 있네요

(이정표에 표기된 창촌은 임으로 그려넣은것 임)

 

갈림길...(감악고개???)

감악고개를 너머 감악골을 향해 갑니다

산사면을 따라 완만하게 내려가는 길 우측에 이정표가 있습니다

등산로 입구 2.46km..

이정표를 지나 이내 우측으로 뚝떨어져 내려갑니다

경사는 급하지만 육산길 이라 그리 힘들지 않습니다

비가와서 인지 감악골 내림길을 물과 함께 내려갑니다

경사가 수그러 들고 계곡을 건너갑니다

수량이 제법 있네요.. 얼굴도 씻고, 땀에 젖은 상의를 빨아 입고 산행을 이어갑니다.

내림길이 감악골 계곡을 건너기를 반복하고

계곡의 소폭들이 어울어져 협주곡을 들려주고,

계곡을 따라 굽이져 흐르는 물줄기와 어울어진 풍경을 보며 걷는 길이 좋습니다

반복되는 계곡건너기

하얀잎은 꽃이 아니라 현혹하기 위한 잎 이라네요

우측에 계곡을 끼고 완만한 길이 날머리 까지 이어집니다

시원한 계곡물 소리...동영상

계곡이 낭떨어지라 내려갈 수 없어서 나뭇가지로 보고 갑니다

여기서 잠깐... 찌든 땀을 씻어냅니다

물속에 풍덩... 이내 손발이 시려워 있기가 힘들어 들랑날랑...

더위를 떨쳐 버리고 상쾌함을 가져갑니다

날머리... 산행을 시작했던 다리도 보이네요

산악회에서 마련한 뒤풀이(매식)... 소불고기에 소맥한잔으로 오늘의 피로를 풀어봅니다 

갑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