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녀온 날 : 2023. 7. 09. 일요일
☞ 다녀온 길 : 화북초 입석분교→ 수안재→ 대왕봉→ 덕봉(돔형바위)→ 백악산→ 옥양골→ 옥량폭포→ 석문사→ 입석교
☞ 지점별 통과 시각
* 09:17 - 화북초등학교 입석분교
* 09:40 - 푸른누리갈림길(입석초등학교 1.8km / 백악산 5.2km)
* 10:16 - 수안재
* 10:30 - 부처바위
* 10:40 - 침니바위 상부
* 11:09 - 대왕봉 갈림길(대왕봉 표기없음, 수안재 1.3km / 백악산 1.5km)
* 11:15 - 대왕봉
* 11:24 - 대왕봉 갈림길
* 11:45~51 - 덕봉(돔형바위)
* 12:02~28 - 점심
* 12:47 - 백악산 정상
* 13:17 - 헬기장
* 13:48 - 솥뚜껑바위
* 14:52~15:08 - 옥양폭포
* 15:18 - 석문사
* 15:31 - 옥양교
☞ 다녀온 이야기
백악산
충북괴산과 경북상주에 걸쳐있는 산으로
속리산국립공원에 속해 있는 산
장마철 비가 내린다 했느데 비가 내리지 않아 다행
능선에 서니 시원하게 불어온 바람이 고마웠고
운해로 조망은 좋지 않았으나
운해가 봉우리에 모자를 씌우고 계곡에 안긴 풍경이 아름다웠음
들머리인 화북초등학교 입석분교
1.8km 포장도로가 끝나고 본격적인 들머리... 푸른누리 갈림길
개망초가 도열하여 꽃을 피운 사이로 이어지는 길
계곡에는 소폭이 여러개 있고...
개곡을 건너갔다 건너오길 몇차례
물없는 계곡..
계곡을 건너니 된비알 오름길이 능선까지 이어져 올라갑니다
능선은 '수안재' 입니다
된비알 오름길이 지그제그로 올라가고..
수안재에 올라서니 사거리 인데 2군데는 '등산로 아님' 표기가 되어 있습니다
백악산은 좌측으로 이어지는 능선을 따라 가야 합니다
수안재... 수안재임을 알리는 표시는 없음
수안재에서 백아산으로 가는 길은 잠시 완만한 길이 이어지고
다시 올라 능선에 서니 '속리 18-14' 위치표가 세워져 있습니다.
완만하게 이어지던 능선길은 잠시이고
이내 된비알 오름길이 하늘을 향해 올라갈 듯 산봉우리를 향해 올라갑니다.
오름길에 잠시 둘러보니 좌측 계곡 건너편에 기암이 보이네요
한걸음 한걸음 하늘을 오르는 기분으로 올라갑니다
긴 오름이 좌측으로 꺽어지는 곳 우측
커다란 암봉이 위에 앉아 있는 바위... '부처바위' 가 있습니다
이길은 어디까지 올라가나??
좌측 건너편에 자리한 기암
등산로 우측 암봉에 있는 부처바위를 보러 갑니다.
말이 부처바위지 이리보고 저리보고 아무리 보아도 부처 근처에도 안갔습니다.
부처바위 뒤 소나무가 있는 암반에서면 조망이 좋습니다.
운해가 무영봉, 낙영산 으로 이어지는 봉우리에 구름 모자를 씌워 놓았네요
부처바위.. 옆면
부처바위 뒷면
침니바위 상단에서 바라본 부처바위,, 목없는 부처가 앉아있는 모습??? 이름을 바꿔야할 듯..
부처바위를 내려와 이어지는 산행길은 급사면 오름길이 계속됩니다
오름길이 커다란 바위가 있는 봉우리 우측 사면을 돌아 올라갑니다
침니바위로 가는 오름길
오름길이 봉우리 이르니 기암아래 우측사면을 따라 갑니다
기암아래로 이어지는 길이 갈림길, 좌측은 기암아래로 이어지는 길로 위험,
우측으로 돌아 바위를 올라갑니다
'침니바위' 우측을 돌아 올라갑니다
나무가 누드 입니다. 생은 마감되었으나 그 자태는 고고하게 지탱하고 있네요
절벽을 올라 능선에 섭니다
좌측에 로우프로 입석리 방향표지가 걸려 있는데
그 뒤편 봉우리가 침니바위 상단 입니다
아니 가볼수 없기에...
좌측 침니바위 상단으로 가봅니다
침니바위 상단 갈림길
침니바위 상단.. 무영봉 그리고 하얀바위봉인 낙영산 등이 조망됨
침니바위 상단에서 바라본 풍경... 부처바위가 보입니다
부처바위... 목없는부처가 앉아있는 형상 이라는데, 부처바위 라는 이름이 무색합니다
침니바위 상단에서 ..
골짜기 건너편 능선에 있는 기암들
소나무 군락 아래로 잠시 완만하게 이어지는 길옆,
자은도에서 보았던 '여인송' 이 여기에도 있네요
길은 이내 급사면 오름길로 바뀌어 봉우리를 향해 올라갑니다
여인송
봉우리를 향한 오르는 급사면 오름길이 능선에 이릅니다
대왕봉 갈림길 입니다
급사면 오름길을 올라가고... 육산이라 좋아요
능선에 올라서면 대왕봉 갈림길 입니다
하지만 대왕봉 가는 표기는 없고
이정표와 위치표 '속리 18-12'가 세워져 있습니다
백악산은 좌측으로 가야하기에 곧바로 이어기는 길을 따라 대왕봉에 오른 후
이곳으로 되돌아와야 합니다
대왕봉 갈림길...
대왕봉 삼거리를 지나 걷길 잠시.. 커다란 암석이 가로막아섭니다
대왕봉 아래 암석 입니다
바위를 오르기 위해 로우프가 설치되어 있고
바위 슬립면을 올라가니 커다란 바위하나가 놓여 있습니다
대왕봉 정상석이 그 바위 상단에 놓여져 있습니다
대왕봉 아래 바위 슬립면
대왕봉
암석 좌측으로 돌아올라 대왕봉에 올라섭니다
대왕봉 정상석 뒤로 백악산 조망됨
대왕봉을 내려갑니다
바위 슬립면을 되돌아 내려갑니다. 제법 긴 슬립면 입니다.
삼거리에 이르고 백악산을 향해 산행을 이어갑니다.
백악산으로 가는 길에..
오름길이 위험구간을 지나가고
커다란 암봉이 앞을 가로막아섭니다
로우프를 잡고 암봉 좌측면을 따라 올라갑니다
앞을 가로막은 암봉은 덕봉 입니다
로우프를 잡고 암봉 좌측으로 돌아 올라갑니다
침니 사이를 지나가니
몇개의 바위가 서로 의지하며 서 있습니다
아래서 본 덕봉으로 가는 길... 이 바위 위를 건너가야 합니다. 우측 바위가 덕봉
옆에서 본 덕봉 가는 길
위에서 본 덕봉 가는 길
으라차차.. 유격... 어려운 길 입니다
우측에서 로우프를 잡고 바위에 올라 좌측으로 이동해서 올라가면 수월합니다
넓은 암반위에 덕봉 정상석이 있습니다. 앙증막게 작은...
공중부양...
정상석하고 친해져야지
덕봉을 안전하게 내려가기...
내려갈때도 로우프 잡고 바위 위를 우에서 좌로 가면 되는 거야..
덕봉에서 바라본 백악산 오름계단과 기암
덕봉 내림길에 바라본 가야할 백악산.. 뾰족히 솟아 마치 기를 죽이는것 같네요
암릉을 따라 내려가는 길에 굽이굽이 꺽어져 자라는 소나무가 자리하고..
암릉길 조망터... 바위위를 걷다보니 나무가 없어 조망이 트입니다
암릉길은 돌고래?? 가 지키고 있습니다.
아래서 보면 이무기 같기도 하고...
옆에서 보고
아래 측면에서 보고
아래서 보고.. 떨어질라 조심해...
고래바위 좌측 포토존 바위... 앞에는 백악산이 보이고, 나머지는 안개가 숨겨놓고..
운해가 지나간 백악산
암릉길은 이어지고.
안전로우프... 맵돼지 머리?? 도망갈까봐 코를 묶어놨네요
수안재 2.5km / 백악산 0.3km
계단을 올라갑니다. 암봉을 향해...
계단위에 서면 조망터가 있습니다
지나온 길을 볼 수 있는...
지나온 '덕봉'이 기암절벽위에 얹져 있는 풍경도 보입니다
계단을 올라 암봉 조망터로...
계단위 조망터에서 본 지나온 덕봉(돔형바위)
암봉위에 얹져있는 쪼개긴 바위
계단위 전망대에서 바라본 고목과 덕봉에서 대왕봉 으로 이어지는 마루금
바위에 먹고살것이 있나봐요.. 끈질긴 생명력...
거대한 바위 아래를 지나갑니다
다른 산에는바위가 넘어질까봐 막대기로 받쳐 놓은 풍경을 종종 보는데
이 바위는 너무커서 애지간한 나무무로는 못버텨 엄두를 못내나??
산기슭으로 올라가는 사면 좌측에 석문이 있어 들여다 보았습니다
봉우리 우측으로 이어진던 길이 갈림길.. 백악산 정상 입구 입니다.
갈림길 좌측이 백악산 정상 입니다
백악산 정상 입구
백악산 정상
백악산 정상 아래 마당바위
마당바위 아래 오리무중
마당바위를 지키는 소나무.. 구불구불 얼마나 더 꼬을라꼬??
이어지는 길이 고개를 넘어 계단을 내려가는데 경사가 심하네요
야생화가 드문 산행길에 반갑다, 꽃을 피워줘서...
길 좌측 돌무더기.. 바위들이 채곡채곡 쌓여 있습니다.. 무너지지 않아요..
내림길 입석바위도 있습니다
입석바위 아래 우측으로 돌아내려갑니다
누가 쌓았을까?? 삼단석...돌위에 돌을 언져 놓았습니다.
내려왔으니 올라가야기
바위 슬립면을 올라가는데 로우프가 설치되어 있어 다행이네요
헬기장 도착!
헬기장 지나 능선끝 작은바위 조망터
사방이 분간하기 힘듭니다
안개가 꼭꼭 숨겨놓고 보여주질 않네요.
내림길은 헬기장끝에서 좌측 9시 방향 입니다
헬기장
숲아래로이어지는 능선길이 육산이라 걷기가 좋습니다
완만한 능선길에 바위가 길을 막아섭니다
길을 막은 바위는 공모를 통해 이름을 얻은 '솥뚜껑바위' 라네요
솥뚜껑바위 직전 이정표
솥뚜껑바위 도착
페이스북 공모를 통해 이름을 얻었다는 '솥뚜껑바위'
어느 지도를 보니 '강아지바위'라 표기되어 있기도 하고..
유두바위 라고도 하고...
뭐라 부르리까??
솥뚜껑바위.. 생김새가 좀 그러네...
솥뚜껑바위 뒤로이어지는 길을 버리고 우측 사면을 따라 내려갑니다
간간히 서있는 이정표는방향만 표기하고 거리가 표기 되지않아 좀 아쉽움..
내림길 기암
기암 수집...
갈림길... 옥양폭포는 우측 사면을 따라 가라고 표기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곧바로 이어지는 길이 궁금하여 능선으로 이어지는 길로 진입...
곧바로 이어지는 능선을 기암이 막아서고, 바위 좌측으로 이어지는 길이 있습니다
엉덩이 치켜세운 짜증난 괘물...
곧 무너져 내릴 것 같은 기암을 소나무가 달래고 있습니다
등산로는 소나무 좌측 아래로 돌아갑니다
물구나무선 소나무도 있네요
능선 끝... 벼랑위 조망터 입니다
조항산, 청화산이 운해로 봉우리를 감추었습니다...
저산 너머 속리산 주능선을 안개가 숨겨놓아 보이지 않아 아쉬움...
암봉에서바라본 풍경... 우측아래 석문사 대웅전도 보입니다
짐승형상의 기암이 석문사를 굽어보며 지키고 있습니다
윗부분은 맵돼지? 아래는 사람형상??
등을 추켜세운 괴물(호랑이?)이 먹이감을 덮치기 직전???
기암능선에서 조금 되돌아오면 좌측으로 내려간 흔적이 있습니다
방향이 맞는데..내려갈까? 말까?... 말까!
길을 되돌아와 갈림길 직전에서 내려섭니다
정상적인 등로를 만나 잠시 내려가니 커다란 바위로 이어지는 길이 좌측에 있네요
말까! 가 아니라 내려갈까 였네요..
능선을 따라 내려가는 길이 스톱.. 출입금지 푯말이 세워져 있습니다
좌측으로 돌아 가라고...
내림길에 올려다본 암봉
내림길이 경사가 완만해지고 계곡을 만납니다
우측에 폭포가 있네요.
옥양폭포 도착 입니다
물속에 뛰어들고 싶은 마음은 굴뚝 같은데... 갈길이 조금 남아 참아봅니다
인터넷 검색시 폭포위 돌다리에 올라선 사진을 본터라
돌다리로 올라갈 방법을 찾습니다
폭포아래를 건너 오를 수 있을것 같은데 좀 위험할 것 같고
해서 우측 산비탈을 올라갑니다.
우측 산비탈을 잠시 올라간 후 내려선 계곡 상부에는
멋지게 물줄기를 흘려 보내는 폭포가 반겨 줍니다.
* 폭포 하단에서 계곡을 건너면 좌측으로 옥양교, 우측으로 석문사로 가는 길이 있습니다
폭포 우측에 있는 커다란 바위 우측으로 돌아올라감
옥양폭포 위에 있는 폭포
폭포아래 계곡 건너편에 도로가 보입니다
계곡을 건너 도로에 올라섭니다
나중에 안 사실...우측 으로 올라가는 도로는 석문사로 가는 길 이었습니다
도로를 따라 내려가다 좌측으로 내서는 계단이 있네요
계단으로 접어드니 좌측에 옥양폭포가 보입니다.
옥양폭포 상단 입니다
계단 좌측 난간 사이를 통과하여 바위에 서서 옥양폭포를 조망 합니다
난간을 넘어와 조금을 내려가니 옥양폭포를 가르는 돌다리가 보입니다
다시 난간을 넘어가 돌다리를 건넙니다
돌다리 중간쯤에 서서 위에서 내려오는 물줄기를 보고 있자니
빙빙 도는것 같아 돌다리 건너기를 포기하고 되돌아 왔습니다.
옥양폭포 상단
위에서 바라본 옥양폭포와 돌다리...
돌다리를 받치는 기둥(작은돌) 사이로 폭포수가 흘러내립니다
돌다리와 옥양폭포 상단
옥양폭포를 가르는 돌다리에 서서 상단에서 내려오는 폭포수를 내려다 보고 있자니
물흐름에 어질어질...
돌다리에서 바라본 옥양폭포 하부
돌다리가 위에서 보변 둥근데 아래서 보니 각져 있네요
이 돌은 또 무엇이가?? 기이하여 사진에 담았습니다
폭포수는 커다란 바위틈을 지나 흘러내려 갑니다
폭포아래 징검다리를 건너 왔습니다
이내 갈림길을 만났습니다
우측으로 이어지는 도로가 석문사로 가는 길 이네요
도로를 오르락 내리락 망설임...
석문사로 가기로 합니다
석문사로 도로는 좌측으로 꺽어져 가더니 다시 우측으로 꺽어져 이어집니다
경사가 제법 심하네요... 갈까? 말까?
석문사로 가는 길 우측에 계단길이 있습니다
좀 전에 내려갔던 계단길이... 아쉬움... 등산거리가 짧았나 조금 더 걸었네요
석문사 직전 우측 계곡 폭포...
석문사 약수와 전경
약수옆 우측 계곡에 놓인 다리를 건너 약사전 으로 갑니다.
약사전 앞 석불
석문사를 둘러보고 되돌아 내려갑니다
계곡 건너편에도 기암이 있네요
잘 포장된 길을 따라 발걸음 가볍게...
오늘 산행 날머리 옥양교 도착...
옥양교 다리 아래 물속에 몸을 담궈봅니다
물이 차갑지 않고 적당히 시원해 오랫동안 물속에 들어가 있을 수 있어 좋았습니다
산행을 마치고
이평 한옥설렁탕 에서 버섯전골로 뒤풀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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